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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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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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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철님의 다른 글 보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uthor_article_list.asp?article_num=60091015174421

안철수와 진보통합
[손호철 칼럼] '안철수 현상'을 보며 한숨만 나온 까닭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10914074609

'일로영일(一勞永逸)'?
[손호철 칼럼] 반MB, 반신자유주의 투쟁으로 긴 안락 누리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04074727

부마항쟁이 홀대받는 이유, PK의 정신분열?
[손호철 칼럼] 부마항쟁 30주년을 다시 생각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0151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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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목욜 멜로 받은 글을 보니까, 설, 추석, 크리스마스... 그나마 서로 인사를 할 수 있는 날들이 있어 좋습니다.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3127

지난  월욜, 프로젝트가 사라지는(?) 바람에 추석 내내 쉽니다.

금욜 아침, 사무실을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연휴 때 쉬시나요?"
"격일로 나와요. 어디 내려가나요?"
"아뇨, 저는 그냥 서울에 있으면 됩니다."
"집안일 많이 도와주세요. 여자들이 명절에 힘드니까. 휴일증후군도 생기고"
"그렇죠. 휴일이 휴일이 아닌 경우가 많죠"
...
회사 전체가 같이 쉬지 않으니까, 사무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나오셔야 하나 봅니다.

제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있습니다.
"추석과는 먼 것에 살고 있어서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나 해야겠네요.
한국은 전국 곳곳이 기름 냄새로 고소하겠네요~"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추석,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것만은 아니네요 ^^;

태풍은 없어졌지만, 휴일 동안 날씨가 좋지 않다는.
보름달을 보지 못하더라도, 가족들 사이에 둥실 뜨는 '밝은달' 누릴 수 있으면 좋겠죠~
http://ya-n-ds.tistory.com/559 ( Happy 한가위~ )

쉼을 통해 힘을 얻고, '9월의 햇살'처럼 느리지만 열매 맺는 가을 만들어 갔으면.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3124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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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ya-n-ds.tistory.com/1089 ( 무상급식 : 서울... )

"오세훈 탓에 의정보고 금지… "한나라 '부글부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12545

곽노현 사태로 '롤러코스터 정국'...10.26재보선도 '안갯속'
무상급식 오세훈 사퇴로 기세 올렸던 야권 수세로 몰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0233

[고성국의 판읽기]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우세 점치기 어려운 이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9474

박근혜에 대한 감정이 부글부글 끓어도
[김종배의 '뉴스진맥'] 상투잡힌 쪽은 친이계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825095044

조갑제 “박근혜 부숴버려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3302.html


오세훈 사퇴시점 두고 여권 대혼란
오 시장 내일 입장 표명…당 지도부 사퇴연기 요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7403

이한구 "박근혜 책임? '어려워지면 설거지하라는 식'"
'박 전 대표가 지원 하지 않아 투표율 낮았다' 일부 문제제기 반박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7320

'최악의 수' 둔 한나라…혹독한 후폭풍 분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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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번째 주일, 많은 일이 있었네요.

'공식적으로' 강샘과 나샘이 아이들 옆에 앉았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하세염~
설교할 때 아이들이 앞으로 우르르 나가지 않는 변화. 몸처럼 마음도 예배에 집중하기를~
점점 몰입했던 찬양 연습. 여름성경학교 CF 연습하던 아이들과 비슷한 느낌 ^^ 샘과 아이들이 닮아가나요 ㅎㅎ
전도사님의 본당 데뷔 무대 - 함께 있지 못해 아쉽네요. ( 그 시간에 이전 주일학교 샘들과 함께 팥빙수를 즐기고 있었네염 ^^; )

부장집사님의 생일턱 덕분에 오랜만에 소년부 샘들이 저녁에 함께 모일 수 있었죠.
들어보기만 했던 방배동 카페 골목을 처음 가봤네요.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카페 골목'이라는 이름만큼 특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피자헛. 새로운 피자를 맛보았네요. 크런치 골드의 아삭한 맛, 마늘이 들어있던 피자도. 샐러드 메뉴도 다양.

지난 주에 100주년기념교회의 정한조 목사님으로부터, 교회가 조각보로 이어진 이불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http://media1.100church.org/2011/20110821service/20110821logos.mp3

천 종류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지만, 서로 이어질 때 몸을 덮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소년부 교회의 샘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그 의미가 더 와닿네요.
점심 식사 후 찬양 연습하면서, 처음에는 잘 맞지 않았지만 조금씩조금씩 각자의 음들과 뜻을 찾아가 '조율'이 되는 것을 보면서, 올초 소년부가 시작될 때와 지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억들 하시죠?
그 시작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에벤에셀', '임마누엘'을 느끼며 '여호와이레'를 기대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한 마음에는 하나님이 결코 모른 체하지 않는다는 것을 봅니다.
기도 제목을 내놓고 서로 믿으며 함께 기도할 때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하나님이 채우려는 충만의 한 부분이겠죠.
'평생 갈 사람'이란 글입니다. 호불호를 떠나 서로에게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이 소년부의 열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3125

지난 주 휴가 때 임진각과 도라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름신'에 의해 시작했는데, 좋은 것들을 많이 담아왔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 있는 것처럼, 단체로 가려면 몇 가지 알아봐야 함다.
http://ya-n-ds.tistory.com/1120 ( [ㅇBㄷ] 임진각, 도라산, 문산, 헤이리... )

북한산 둘레길 마치고, 명동에서 김샘, 조샘, 최샘과 함께 즐겁게 8월을 마무리 한 것도 좋았네요.
http://ya-n-ds.tistory.com/1124 ( [ㅇBㄷ] 북한산 둘레 돌기 : 우이령길 )

다음주 추석입니다. 일기예보 보니까 주말에 비온다고 하던데...
구름 때문에 보름달을 보지 못하더라도, 가족들 사이에 둥실 뜨는 '밝은달' 누리세요~
http://ya-n-ds.tistory.com/559 ( Happy 한가위~ )

'9월의 햇살'처럼 느리지만 열매 맺는 가을 만들어 가세요.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3124


p.s. 전도사님, 이사 잘 하셨나요? 짐 새로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겠네요.

p.s. 설, 추석, 크리스마스... 생각해보니까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할 수 있는 기회가 꽤 있네요.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3127 ( 안부 인사 )
하긴 요즘은 SNS를 많이 해서 ^^

p.s. 읽고 있는 책, '도움의 장소'(오스왈드 챔버스)에 나온 글입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요한복음 13:17 )
영적인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영향력이다. 우리 대부분이 영적으로 무능한 이유는 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도회나 영적인 친교 모임에서는 매우 영적인 것 같은데 일상의 따분한 일들 가운데서 영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쉽게 영적인 게으름뱅이가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은둔 및 고립된 삶을 살게 될 경우 스스로 영적인 생활을 개발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영성은 현실에 부딪히면 당장 무너진다.또한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개발하려고 노력했지만 영적으로 아무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주로 남의 발을 씻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럽혀지지 않으려고 세속적인 것을 멀리 했지만 사실 세속적인 것을 멀리함으로써 영적인 영향력을 나타낼 수 없게 된 것이다.
'영적'이라는 의미는 '실제'라는 뜻이다. 영적인 삶의 유일한 표준은 주님의 삶이다. 그분의 삶에는 거룩과 세속이 나뉘어 있지 않았다. 모든 것이 다 실제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한 일들도 하셨으며 그러한 일을 하시면서도 여전히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셨다.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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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 양보한 50%, "아름답고 훌륭한 분이라"
안철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하지 않기로"…박원순으로 단일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9842

'시골의사'의 눈물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9848

박경철에 ‘왜 울었냐’고 물으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06180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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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chondoc ( http://twtkr.olleh.com/chondoc )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이젠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어서요. 안쌤도 저도.. 정치권도 언론도 SNS도 그게 뭐던지 더이상 구구한 억측 기사나 예측.. 이런 얘기들 더 이상 하지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두식 @kdoosik ( http://twtkr.olleh.com/kdoosik )
"@chondoc 안철수, 박경철 두 분 다 깔끔한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잔계산 없이 움직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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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chanjin ( http://twtkr.olleh.com/chanjin )
"안철수 박사님의 결정을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진중권 @unheim ( http://twtkr.olleh.com/unheim )
"안철수, 과연 '인물'이군요. 이 정도 열풍이면 보통 사람 같으면 정신이 멀쩡해도 취할 텐데, 50%의 지지율에도 흔쾌히 양보. 이번에 박 변호사 도와주시고, 그보다 더 큰 물에서 뜻을 펼치세요."
"박원순씨가 누구냐구요? 그게 뭐 이를 테면.... 안철수씨가 지지율 50%를 가지고도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그런 분이죠."

조국 @patriamea ( http://twtkr.olleh.com/patriamea )
"우월한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교수 양보. 큰 박수를 보낸다. 이 분의 '쓰임'은 또 있을 것이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판이 바뀔 조짐이다. 통큰 단결로 서울시장 선거, 총선, 대선을 맞이해야 한다."

독설닷컴 @dogsul ( http://twtkr.olleh.com/dogsul )
"정치 9단이라는 김영삼 김대중도 못한 것이 바로 단일화입니다. 비록 하더라도(김대중-김종필) 너저분한 뒷거래가 있었죠. 그런데 안철수-박원순 단일화는 정말 깔끔하네요. 우리 사회가 '상식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안철수 불출마 효과 분석 - 박원순은 지지율을 얻었고, 안철수는 세상을 얻었고, 야당은 2부리그로 전락했고, 한나라당은 소인배임을 인증했다."

선대인 @kennedian3 ( http://twtkr.olleh.com/kennedian3 )
"1)안철수 소감: 노무현에게 문재인이 있고, 안철수에게 박경철 @chondoc 이 있다는 사실이 참 부럽다. 온전히 신뢰하며 함께 같은 곳으로 걸어갈 수 있는 친구 한 명 있다면 참 좋겠다."
"흠,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정파적 입장에서만 보시는 분들 왜 이런 현상 생기는지, 정말 민심이 원하는 게 뭔지 깨닫는 계기 되길... http://bit.ly/n3me7O 안철수 42.4% vs 박근혜 40.5% '대이변'"

정봉주 @BBK_Sniper ( http://twtkr.olleh.com/BBK_Sniper )
"안철수 박원순 단일화 멋지다. 열광의이유가 이런거다. 민주당..출마 엉거주춤하던 분들 또 러시를 이루겠지..이런 쿨한 단일화 보면 '룰'갖고 싸우는거 안 창피한가???"


p.s. 한국 정치에 새로운 길이 열리나요?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 '고향' 중에서 )

p.s. 재보선 관련 글들...
http://ya-n-ds.tistory.com/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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