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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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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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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16:09

1년에 한번 정도 이력서를 새롭게 하곤 합니다. 며칠 전에 꺼냈을 때, 작년 5월에서 멈추어 있었습니다.
처음 일터를 옮길 때 몇 년치를 한꺼번에 쓰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미리미리 준비해 둔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노마디즘(Nomadism)' 시대에 필요한 준비이기도 하겠져 ^^;
보통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니까 한두 가지 쓸 거리가 생기네요.
하지만 한해한해 적어 보면서, 어느덧, 현재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한 일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
일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 힘들었던 일, 뿌듯했던 느낌... 다음 번에는 이렇게 하면 좀더 잘할 수 있겠네, 앞으로는 이런 분야를 해보고 싶다... 등등

그러면서 이런 생각으로 잠시 빠지네요 ^^; 지금 쓰고 있는 이력서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일단 내가 죽으면 더이상 의미가 없겠죠. 좀더 가깝게는 은퇴할 때? 조금더 빠르다면, 이 분야의 일을 더이상 하지 않을 때? - 사용될 수는 있겠지만 현재처럼 상세한 것이 아니라 어느 회사에서 몇년 동안, 이 정도겠네요.
일 자체로는 결국 허무해질 수 있다는... ^^;

얼마 전에 사정이 생긴 팀원을 대신하여 신입사원 면접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10:1이 넘는 서류 전형,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서 2~3:1의 경쟁율.
자기 소개서, 성적 등이 컴 화면에 올라오고, 학교 다니면서 했던 프로젝트들 중 하이라이트 몇 가지를 뽑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발표.
나름 수업에서 배운 것을 응용해 보면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은 느낌을 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하지만 그들 자신은 나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겠죠.
( 내 손끝의 클릭이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주기에 면접위원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임다. 마음이 좀 무거웠져 ^^; )

'돌아본다'라는 뜻에서 보면, 일기 역시 하나의 '이력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가왔던 일들을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일기를 보면서 자신에게 '너, 내가 채용할 만해!'라고 말할 수 있으면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 '자뻑'만 아니라면 ^^; )

Q.T.하면서 읽은 성경 구절을 쓰고... 하루 중간중간 그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나 점검하는 삶... 이것은 어찌 보면 하나님 앞에 '이력서'를 쓰고 있는 것이겠네요.( 하나님이 생각하는 내용과 다를 수도 있지만 ^^; )
저녁에 하루를 정리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체크해보고. ^^;; 이것이 많은지, 아니면 *^^* 이것이 많은지...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정산'을 해야할 때가 왔을 때, 하나님이 갖고 있을 나에 대한 '이력서'는 어떨까요?

p.s. '최선'을 다했다, 조정래님은 자기 자신을 감동시켰을 때에 쓸 수 있다고 하네요~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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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ya-n-ds.tistory.com/1119 ( 10.26 재보선... )
☞ http://ya-n-ds.tistory.com/1127 (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과정... )
☞ http://ya-n-ds.tistory.com/1126 (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 트윗... )

‘그들만의 리그’ 깨트린 8276명의 정체 주목!
휴일 헌납 야권 국민경선 참여
“동원경선 트라우마 극복” 평가
소셜미디어·수평적 네트워크
‘시민정치’의 주요 동력으로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9451.html

박원순 51.15% vs 박영선 41.57%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당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4781

조국·공지영, 국민참여경선 인증샷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031115511

# 공지영님의 '장충체육관' 트윗... @congjee
☞ http://twtkr.olleh.com/congjee

"한시간 넘기고 이제 떠납니다 다음 바통은 4시 나꼼수팀에게 장충체육관 앞 축제 같아요 ㅎ"

"저 오후 한시에요 ㅠㅠ 오쨌든 인증샷 사인 다 해드릴게요 RT @green_nae: (cont) http://tl.gd/de6fvl "

"그리고 아름다운 시민들. ..RT @mettayoon: 아름다운 날씨. 아름다운 투표. 아름다운 승복. 아름다운 화합. 그런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 조국님의 '장충체육관' 트윗... @patriamea
http://twtkr.olleh.com/patriamea

장충체육관 도착하여 투표하고 인증샷! http://yfrog.com/nt8pkinj

서울시장선거 야권후보로 누굴 뽑아야 본선에서 승리하고 진보개혁진영의 혁신과 통합을 촉진할 것인가. 이것이 고민의 핵심. 물론 나는 박원순, 박영선 양인 중 누가 뽑히건 그를 열렬지지할 것이다. 축제같은 경선을 기대한다.

오늘 2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박원순 때리기에 나섰다. 내일 있을 야권후보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 기업기부 독려를 기업공갈로 매도한다. 애가 달았나 보다. http://j.mp/qKboc1

박수!!! [한겨레] 서울시장 야권후보들 “경선 지더라도 선대본부장 맡겠다” http://bit.ly/oY9Sh6

감사! RT @4uman_joseph 장충체육관 근처의 추천드리는 최고의 맛집은 족발도 오장동 함흥냉면도 신당동 떡볶이도 아닌, 약수동 사거리 정형외과 골목의 '진남포'라는 닭찜과 막국수 집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저는 언제 장충체육관 갈꺼냐구요? 내일 오전 중 조용히 투표하고 인증샷 올리고 점심 먹을 예정입니다. 체육관 근처에서 왕족발 먹을까요, 조금 떨어진 평양면옥에서 냉면 먹을까요? ^^

선거인단 명부 공개에 대하여 박영선 후보는 찬성, 박원순 후보는 반대입장이었다가, 공개하는 것으로 최종합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선거인단으로 선발된 분께 휴대전화 연락이 오는 것입니다

최규엽.박영선.박원순 야권 후보 토론회 오후 4시부터 하니TV 스튜디오에서 시작합니다. 보실 수 있는 방법은 hani.co.kr 또는 ohmynews.com 또는 아프리카 TV 앱.

장충체육관에서 투표한 20-30대 분들에게 책 10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증샷을 올릴 때 #1003 을 붙여주시면, 이후 추첨하여 알리겠습니다

'나꼼수' 팀들은 내일 오후 3시에 장충체육관에 등장한다고 하네요. 신나고 재미있는 마당을 펼치실 듯!:D



# '장충체육관' 못 가는 분들 트윗 ^^;

"선거인단 뽑히신 분들~~~
똑, 떨어진 사람들 뒤에서 이글이글 노려보고 있습니다잉~~~
무조건 하시는 거예요~~~
딱,정한겁니다잉~"
( @yohjini 김여진님 ☞ http://twtkr.olleh.com/yohjini )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떨어졌어요...ㅜㅜ 저 대신 다른 분들이 좋은 결과 만들어주시기를..."
( @kdoosik 김두식님 ☞ http://twtkr.olleh.com/kdoosik )


# 진중권님의 '장충체육관' 트윗... @unheim
http://twtkr.olleh.com/unheim

박영선 의원이 뒤집을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두 번에 걸쳐 민심을 확인했는데, 민주당이 조직투표로 그 결과를 뒤엎으면, 민심과 당심의 괴리를 극적으로 확인해 주게 됩니다.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도 있죠.

청와대 비서실까지 나서서 박변 때리기에 나선 것은 그만큼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박변에 대한 공격은 더 강해질 겁니다. 청와대, 한나라, 조중동이 다 들러붙어 온갖 마타도어를 날릴 겁니다.

한편, 박원순-박영선의 대결에선 박변이 10% 앞서는 것으로. http://goo.gl/Tdp9Z 게다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박변과 박영선의 선호도 차이는 거의 없다고. 그럼 뒤집기 어렵죠.

CBS여론조사. http://goo.gl/riKAm 박원순-나경원에선 박변이 6.2% 앞서고, 박영선-나경원에선 나경원이 6.7% 앞서네요. 전화조사임을 감안하면 박변은 여유있고, 박영선은 경합, 혹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추정.

AND

☞ FTA 관련 글들...
http://ya-n-ds.tistory.com/531 ( 재협상 이전 )
http://ya-n-ds.tistory.com/460 ( 한-EU FTA )
http://ya-n-ds.tistory.com/278 ( 선비준... )
http://ya-n-ds.tistory.com/14 ( 송기호 칼럼... )

한미FTA 이 달 중 처리될 듯 남경필 위원장
"17일 대정부질문 끝나면 이후 처리하는 방안 검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5374

MB정부 "없다"고 잡아 떼던 외교 서한, 알고보니…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두 건 외교서한 제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929122346

한미 FTA 비준안 논란 속 직권상정
야당, '날치기 상정' 강하게 반발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19347

MB, 10월 미국 국빈방문…북핵·FTA 조율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5번째 한미정상회담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16428

"FTA 관련 정보 미국에 흘린 김현종, 감사원은 뭣 하나?"
한·미 FTA 저지 범국본,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상대로 감사 청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908150211

“FTA 윈-윈 논리 펴라” 미 대사관이 홍보 조언까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052214055

한미FTA 비준안, 상정연기…"美 상정이후에"
유기준 "미국에서 바로 상정 이뤄지면 '우리도 상정' 합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4875

여야, 한미FTA 인식차 여전…경제효과, 지원규모 등 충돌
정부·여당 "한-EU FTA 상품가격 하락 효과" vs 민주 "관세 낮춰 하락…무역수지 개선 납득 안돼"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92228

‘한-미FTA’ 위에 미국법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91420.html

홍준표 또 부메랑…한·미 FTA ‘말바꾸기’ 도마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91412261

한미 FTA 9월로 미뤄질 듯…"미국보다 앞서갈 이유 없다"
남경필 외통위원장, 비준안 진행 못하는 상황 설명 "미국상황 예의주시하고 있어"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5660

홍영표, "이익 균형 깨진 한미 FTA 다시 협상해야"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625

孫 "국회 전쟁터로 만들겠다는 거냐"…한미 FTA 방패막
"난장터로 만들려는 모든 시도 중단하기 바란다" 촉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331

새 한미FTA 비준안, '환율 950원'으로 계산한 까닭은?
정부, 3년전 비용추계서 재탕…야당 "국민을 바보로 아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603153713

김종훈 "한·미 FTA 비준안에도 오류 발견"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철회 뒤 재상정 공산 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72931

"한미FTA, 볼모 가능성"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37887

김종훈 "번역오류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34715

한-미 FTA도 ‘엉터리 번역’ 수두룩
재심→검토절차, 오인→실수, 의약품→제품
한글-영문본 동등효력…통상분쟁 부를수도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66283.html

박선숙 "한미FTA 추가협정 불공평"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29394

강기갑 "FTA 협정문 상호충돌…협정문이 누더기돼"
"기본 사항에 대한 점검없이 서명된 재협정문은 사실상 원천무효" 주장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15386

한·미 FTA 추가협상 합의문 정식 서명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62758.html

'법' 김 총리와 '경제' 조순 전 부총리의 FTA 논쟁
"FTA 논란 유감" vs "FTA 지나치면 방파제 없는 항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14000

FTA '속도조절론' 부처간 이견...기재부 "예정대로 추진"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14241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엔 “하자 있지만 유효”
‘외통위 야당 심의권 침해’ 인정
국회 자율권 등 존중 무효 불인정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6185.html

“한국, FTA 미의회 비준전 쇠고기 양보할것”
미 통상전문지 보도…“오바마, 계속논의 원해”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54580.html

다국적제약회사 횡포에 "약만 제때 썼어도… "
[FTA허브? 환자들은 운다·上] "에이즈가 아니라 약이 비싸서 죽는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213221212

김종훈 '다방 농민' 발언 일파만파
농민단체 "김 본부장 파면" 촉구…야권 "농민 가슴에 대못 박았다" 거세게 비판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62115

[노컷카툰] "괜찮어~'폭탄농민'이라고 안한게 어디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62517

FTA 비준 드림팀 구상?
[손문상의 그림세상] 김성회-최철원이면 '레알 마드리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70101209220204

"헌법 위에 있던 국가보안법…이제는 한미FTA"
[창비주간논평] 한미FTA 재협상에서 실종된 시민의 통상주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208144918

[노컷카툰] '재협상' 앞두고…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4885

투자자-국가 소송제, 野 "독소조항" vs 김종훈 "꼭 필요"
한미FTA 투자자-국가소송제도 논란 예상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5647

민주당 "FTA재협상으로 4조7천억원 손실"
"자동차 수조원 양보하면서 돼지고기 불과 3~4천억 정도 이익 얻어"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4438

한미 FTA가 몰고 올 재앙…"2007년 협정부터 잘못"
전문가들 "한미 대기업만 배불리는 독소조항 무더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207173535

김종훈 옆구리 찔러 사과받은 국회
외통위서 잇단 질타에 “죄송”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52602.html

[노컷카툰] "콩~그레추레이션…"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3671

한미FTA 자동차 '굴욕외교'…한-EU FTA 영향 우려
EU, 재협상 요구 가능성 대두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3404

'기세등등' 美, FTA 합의문도 일방적으로 발표
USTR 홈페이지 통해 공개...한국車 관세철폐 기한 5년 연장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52999

AND
http://ya-n-ds.tistory.com/860 ( 검찰 야그... )
http://ya-n-ds.tistory.com/868 ( 대포폰... )

대법원 '그랜저 검사' 실형 2년6개월 확정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1917

'그랜저 검사' 실형 2년6개월 중형 선고
지위 위용한 사건청탁 유죄 인정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04176

'그랜저 검사' 놓고 檢-檢 갈등
김준규 총장 "특임검사 재수사" 정면돌파… "무협의 종결" 노환균 지검장과 대립양상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36905

김준규 총장, '그랜저 검사' 재수사 지시…대포폰은?
정치권과 대립구도 속 사정 명분 쌓기, 검-검 갈등도 주목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1117090121

"그랜저 검사 아프냐? 국민은 더 아프다"
여야 의윈들,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의혹 '집중성토'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98675

남들이 하면 쇠고랑 검찰이 하면 무혐의?
‘승용차 수수의혹 검사’ 처분
다른 공무원과 형평성 논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2523.html

'다함께 車車車' 그랜저 검사·에쿠스 수석·오피러스 사장
차량 이용한 로비, 스폰서 문제 국감 도마위에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10262

AND

지난 목욜 비가 온 다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덕분에, 어제는 그동안 힘들었던 '모기와의 전투'(?)없이 잘잤네요 ^^;
http://ya-n-ds.tistory.com/1133 ( 모기 알람 - 시즌2 )

9월을 생각해보니 이런 태그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 추석, 컴패션, 선물, 오르세...

모처럼 일을 잊고 쉴 수 있었던 추석이 여유로웠던 9월이었슴을 알려주네요 ^^
☞ http://ya-n-ds.tistory.com/1130 ( [ㅇBㄷ] 추석을 앞에 두고 )

9월의 마지막주, 마지막 여유를 누렸다고나 할까요. 10월부터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 바빠지겠져!
오랜만에 회사에서 하루종일 하는 교육을 이틀 동안 받았습니다. '인문학에서 배우는 자기창조'
'창조'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대새 중 하나인 인문학에 발을 담그며 엉뚱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슴다.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들뢰즈의 '공간'을 생각하며 '와호장룡'의 일부문을 보면서 그 영화에 들어있는 의미들을 생각해 보면서 시작한 시간.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디데스를 두 축으로 전개되는 서양철학의 실재론과 경험론 전통. 그 과정에서 시대별로 나타나는 예술의 흐름.
현대사회가 맞닥뜨린 불안들과 그것을 반영하는 철학.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철학적으로 보면, 아직 중세 정도에 머무르는 요소가 많은 현상들.
아쉬움을 남기고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네요.

이 강의 덕에 수욜 저녁 100년 전 화가들과 함께 잠시 꿈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
원래 9월 25일에 마치는 거였는데, 우면산 산사태로 전시회가 나흘 동안 연장되었슴다. '오르세 미술관전 -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http://www.orsay2011.co.kr/

예술의 전당 앞을 지나면서 안내 현수막을 보고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이런 기회가 없을 거라면서 강사님의 강추.
더구나 강의를 통해 자연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추상주의 등에 대해 배운 터라~ 금상첨화.
한국에서 오르세전이 몇번 있었는데, 이번만큼 많은 작품들이 온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전시 기간 동안 오르세 미술관이 수리 중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밀레의 '봄',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저런 빛의 느낌이 나올 수 있네요. 다른 화가들, 100년 전의 사진들...

뒤돌아 보니, 9월에는 중간중간에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경험의 세계가 좀더 넓어졌다는.
컴패션 브런치 모임은 베이커리에 대해 조금 눈뜰 수 있었고, 컴패션이 정신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1141 ( 컴패션 토요 브런치 모임 )
http://ya-n-ds.tistory.com/1135 ( 아망딘 레시피 )

아이들 선물을 사러 동대문에 갔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뭘 사야 하지?' 고민이 재밌는 곳으로 인도했네요.
그 선물을 어떻게 아이들이 사용할까? 준비한 사람의 생각보다 다른 방법으로, 더 멋지게 사용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http://ya-n-ds.tistory.com/1145 ( 아이들 선물 고르기 )

오후예배 교사 특송도 가사를 생각하면서 주일학교 샘으로서의 마음을 함께 잡아보는 시간이었구염.

이제 10월, 일터에서 여지껏 해왔던 일과는 조금 다른 일을 시작하는데,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10월 8일에 샘들과 함께 갈 산행에서는 가을을 잠시 숨쉴 수 있겠네요.

갑자기 차가워진 바람, 건강 잘들 챙기세여.


p.s. 10월 첫째주일, 날씨도 쌀쌀한데, 조샘이 간식으로 준비하기로 한 떡볶이와 어묵 기대됨다. 아이들 덕에 나팔 부네염 ^^

p.s. 요즘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도가니'... 지금까지 유야무야되었던 것을 보면서 헐~ ^^; 거기에 기독교가 한도움했네염 ^^;; 가해자도 장로 직분을 가지고 있고 ^^;;;
http://ya-n-ds.tistory.com/1143 ( '도가니 신드롬'... )

< 한나라-복지재벌-종교계 '협공'으로 무산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 2007년 >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929113507​ ( <도가니>에 빠진 한나라당…5년 전에 무슨 일이? )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는 개신교계가 거세게 반발했고, '전국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집회까지 열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정치권에 대한 이른바 '복지재벌'의 로비도 줄을 이었다. 수많은 복지재단이 비민주적인 족벌 운영을 일삼으면서도, '사유재산이므로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 명분이었다.
여기에 한나라당이 동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그해 3월 신경하 감리회 감독회장과 만나 "사학법의 개방형 이사제와 유사한 개념의 '공익 이사제' 도입 문제를 두고 기독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에 대해서 반대한다(<국민일보>2007년3월9일자)"며 종교계의 손을 들어줬다. "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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