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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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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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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09:18

% 지난 이야기; 

https://ya-n-ds.tistory.com/3883 ( 웰컴 2021, 어서 오소~ )



## 1월 8일 (금)   

서울 -18.6도. 이번 추위의 절정. 그래도 바람이 별로 없어 어제보다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보는 바깥 세상, 설탕을 뿌려 놓은 듯한 산들, 흰색으로 칠해진 지붕~ 


점심, 김치낙지죽. 햇빛 맞으며 산책 ^^ 


TC 수치화하라는 숙제, Quality와 Effort(MxH)에 따라서 평가될 수 있겠지만, 말처럼 쉽지 않죠 ^^; 


한교총의 정부에 건의한 내용 중, '상가 임대 교회들에게도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고려해 달라'는 것이 있네요. 

방역에는 협조하지 않고 정부지원금은 타려고 하고. 갑자기 교회가 '가게'가 되었습니다. 하긴 개신교 목사들 중에 보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99 : 정세균 총리 만난 한교총 "교회만 2.5단계 적용은 불합리…200석 이상 교회 10% 수용하게 해 달라" 

https://ya-n-ds.tistory.com/3900 ( '코로나 19' @ 근본주의/보수 기독교 )


'위안부'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승소. 강제징용 재판처럼 실제 일본이 응할리 없겠지만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67147 :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소송서 승소… "1억원씩 배상"

https://ya-n-ds.tistory.com/3902 ( '위안부'(전쟁 성노예) 손해배상 청구 소송 ) 


아.밤.주. '법조기자단', 검찰, 경찰 출입 기자들의 카르텔. 언론개혁의 주요 대상이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59 : 검찰, 법조 출입 신청 사실상 거부. 뉴스타파·미디어오늘·셜록 신청, 법원 3주째 무응답… 셜록, 권익위 진정도 

https://ya-n-ds.tistory.com/2909 ( '공범자들' - 언론개혁 ) 

https://ya-n-ds.tistory.com/3886 ( '기레기' or '저널리스트' ) 



## 1월 9일 (토) 

기온이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아직은 춥죠. 

새로운 검증 환경 만들기 위해 다른 TC 리뷰해서 재사용할 것과 새로 만들 것을 분석합니다. 나중에 쉽게 더하거나 바꿀수 있도록 기초 공사 튼튼히. 


선별적 재난지원금의 문제점들이 나타나네요. 생산유발효과도 낮고, 선별하는데 시간이 걸려 지난 하반기에 2차 지원금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네요.  3차 지원금도 홍남기님과 이낙연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핀셋' 장난을 한다죠 ^^;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604 : '선별' 재난지원금 부작용 속출, 왜 조선일보·국민의힘 원하는대로 했는가? 

☞ https://www.facebook.com/sunghoiseankim/posts/10224998820340394 :  정치가 상상력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관료들의 저항 위에 민심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 https://ya-n-ds.tistory.com/3814 (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 


저녁, 고기를 굽습니다. 후라이팬에 남은 육즙에 파를 엇썰어 볶으니 또 다른 맛! 

'부당거래', 검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영화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드러나는 검찰의 민낯을 알고 보니 그럴 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전에 이런 영화를 만든 류승완님에게 박수를~ 검사들이 자기 멋대로 하지 못하게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https://ya-n-ds.tistory.com/3583 ( 검찰 야그 ) 

https://ya-n-ds.tistory.com/3544 ( 검찰 개혁 ) 



## 1월 10일 주의 세례 주일 

마르 1:4~11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예수에게 내려오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내 사랑하는'에만 머물지 않고 '내 마음에 드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죠.  

창세 1:1~5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할 때 하느님의 기운이 그 위에 있습니다 

사도 19:1~7 바울이 에페소 신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자 성령이 내려옵니다 


하느님의 마음에 맞는 것, 성령이 함께 하느냐 안하느냐에 의해 결정될 겁니다. 

양만호 신부님이 강론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세례'라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949867061718813&id=100000866755624 


아침 먹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에서 라테 한잔. 

작년 연말부터 거실을 밝게 해주었던 크리스마스 장식 정리, 이렇게 2020년의 흔적을 하나 더 지웁니다. 책장 위에 올려 놓아 1년 동안 먼지를 받고 있던 것을 코로나의 지루함이 꺼내게 했죠. 올해 코로나 끝나면 귀찮아서 그냥 또 놓아둘 수도 ㅋ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661123590622043 : 크리스마스 장식 박싱 

 

'방구석 1열', 새해 주목할 만한 배우, 김민재, 김성오, 민진웅님이 손님으로 나왔습니다. 

<널 기다리며> 심은경님의 새로운 모습과 김성오님의 섬뜩한 연기를 볼 수 있었죠. '악이 승리하는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대사도 곱씹게 했습니다. 

<반도> 잔인한 것을 잘 보지 못하는 김민재님이 악역으로 나옵니다. 주성철님이 '무뢰한'을 보면 김민재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네요. 

'부산행'과 대비되는 점을 짚어줍니다 - '열차(닫힌 공간) vs. 도시(열린 공간)', '주먹 vs. 총', '달리기 vs. 카레이싱', ... 


배우들이 악역에 욕심내는 큰 이유는, '자신 안에 있는 끝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네요. '동주', '박열'에서 선한 역할을 했던 민진웅님의 빌런은 '성난변호사'와 '말모이'에서 볼 수 있다고. 


'EBS 장학퀴즈', 벌써 8명의 우승자가 모였네요. 두 명씩 짝을 이뤄 '어벤져스' 대결을 벌입니다. 박소연님(뮤지컬 배우), 김혜림님(댄서), 김수민님(래퍼)의 공연은 깜짝 선물 ^^ 


점심, 된장국+김치국물 베이스에 버섯, 말린해초, 김, 양파, 계란, 누룽지, 사리면. 해초 국물맛과 식감이 색다릅니다. 디저트는 카나페에 커피 한 모금, 감, 레드향 한 조각씩. 

오후 산책, 둘레길,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숲길에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낙성대 안국사 앞, 아이들에게 눈썰매장을 선물했네요 ㅎ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662128333854902 


저녁 먹고 잠시 페북. 

월성 원전 근처에서 엄창난 양의 방사선이 나왔다는 뉴스. 침묵하는 보수 언론들, 윤석열 사단의 월성 원전 수사 때문에 쉬쉬 하는 건가요? 

https://ya-n-ds.tistory.com/2004 ( 녹색 원전?!? ) 

https://ya-n-ds.tistory.com/3850 (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논란 ) 


인터콥 최바울 대표의 음모론, 본인이야말로 '미혹의 영'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 세상'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06 : 인터콥 최바울 대표 "코로나는 빌 게이츠 프로젝트…백신으로 DNA 조작해 세계 시민 노예 만들려 해"  

https://ya-n-ds.tistory.com/820 ( '저세상' 야그 ) 


너무 추워서인지 세탁기 배수구 쪽이 얼어버려서, 물이 역류한 듯 TT 물 데워서 세탁기에 넣고 탈수 모드 해보았는데 안 뚫리네요. 날씨 풀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정 급한 것은 빨래방에서 처리하고... 



## 1월 11일 (월) 

검증 항목이 늘었습니다 ^^; 이렇게 계속 더해지면 안되는데... 이번이 마지막인 듯. 이전에 조건 완화해서 패스했던 테스트가 파이널 조건에서 에러가 났네요. 환경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설계담당자에게 토스.  

점심, 단팥죽. 날이 갈수록 점점 달아지는 느낌.  


조국님 딸 표창장, 이렇다네요. 총장이 모든 표창장을 결재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였죠, 그것을 검찰이 표적 수사하고 법원이 받아준 거죠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98387 : 최성해 총장 결재 없는 표창장 공문 나왔다 
https://ya-n-ds.tistory.com/3502 ( 조국 딸 표창장 논란 )  

## 1월 12일 (화) 
새로운 환경 만들기, 이전 것과는 동작 순서가 바뀌어야 하는데... 이전 환경의 구조가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아 잘 풀리지 않습니다. 
점심 먹고 System Verilog를 잘 아는 후배 사원에게 run_phase(), start(null)에 대해 물어 본 후 약간의 힌트가 생겼습니다. TC 하나 만들어 테스트, 되네요. 그러면 이것을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겠네요 

아침에 맑았던 하늘이 오후에는 눈보라로. 퇴근 무렵 잦아들어 다행. 그런데, 서울톨게이트쯤 오자 차 앞유리를 때리는 눈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까지 엄청 내립니다. 그래도 기온이 많이 낮지 않아 큰 도로는 눈이 쌓이지 않아 다행. 남태령 넘어 오니 눈이 그쳤습니다. 과천 근처가 눈이 많이 오나요? 

아.밤.주. '보이스피싱', 영화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나왔습니다. 누군가가 시나리오나 트리트먼트를 들고 오면 꼼꼼하게 피드백을 준다네요. 

잠자기 전, 갑자기 환경 고칠 아이디어가 떠올라 메모. 내일이 기대됩니다 ㅎ 


## 1월 13일 (수)  
어스름한 아침, 어제 밤 활짝 핀 눈꽃이 가로등에 선명합니다. 아직 영하 날씨인데도 춥다기보다 시원하다는 느낌, 그동안 너무 추었죠. 

아이디어를 구현, 그런데 약간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조금만 바꾸면 될 듯.


낮 최고 시온이 영상 8.2도, 그래서 하늘이 뿌옇나봅니다. 


어제 나온 가습기 살균제 무죄 판결, 판사님이 'CMIT/MIT' 보증했으니 계속 팔아도 될 듯~ ^^; 

https://ya-n-ds.tistory.com/2739 ( '옥시' 파문 ) 


이만희님도 어제 방역 방해 부분에 대해서 무죄를 받았죠. 그리고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판사님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을 했다는... ^^; 

https://www.nocutnews.co.kr/news/5481348 : 재판부, "신도·시설 명단 제출 요구는 역학조사 아냐..조사 준비단계" 

https://ya-n-ds.tistory.com/3621 ( '코로나 19' @ 신천지 ) 


요즘 판결 보면 미국, 유럽처럼 배심원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https://ya-n-ds.tistory.com/3593 ( 법원 야그 - 집행유예, 봐주기 판결 ) 

https://ya-n-ds.tistory.com/3400 ( 사법 개혁 ) 


아.밤.주. 곽블리님이 권력기관 개혁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예로 들면서 친절하게 설명~ 권력은 민주적 통제가 가능한 부처에 위임하는 게 맞죠. 이런 통제가 없었던 검찰, 국정원에서 인권침해, 사건 조작 등이 많이 일어났죠.  

https://youtu.be/YNjARq0uO60 : '민간인 사찰'의 모든 것 (With 곽문준경정) 


내일 준비하고 Zzz



## 1월 14일 (목)  

라라, '뜨더라 카더라', '원플러스'로 나온 고영배님, 이른 아침을 '소란'스럽게 합니다. '행복송' 추천하면서 행복한 공연의 '역사', '조상' 등을 운운합니다 ㅋ 이 기운을 받아 오늘 해피워크가 될 듯 ㅎ 

https://youtu.be/Fjufjv4rH0s : 'My Cherie Amour' ( by Stevie Wonder ) 


서울둘레길, 양재~수서까지. 조금씩 코스를 바꿉니다. 말죽거리 근린공원, 양재천, 여의천, 화훼시장, 구룡산 둘레길, 대모산, 불국사, 돌탑 전망대, ... 산 북쪽면이라서 눈이 녹지 않고 얼어 있는 곳이 있어 조심조심. 아이젠 차고 다니는 어르신들 ㅎ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672978529436549 : 말죽거리 근린공원, 양재천, 여의천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672987672768968 : 구룡산둘레길, 능인선원, 대모산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672997546101314 : 불국사, 돌탑전망대  


페북이 보여주는 1년 전 안동 추억, 즐겁게 걷고 만나고 먹고. 개목사에서 해설해 주시던 분 만나 저녁 식사도 같이 했고 ^^

1년 전에는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었는데... 아, 옛날이여... 백신도 나오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https://ya-n-ds.tistory.com/3599 ( 천등산, 봉정사, 삼태사묘, 임청각, 월영교 ) 



## 1월 15일 (금)  
많이 흐리네요, 안개가 짙은 걸까? 
파라미터 바꾸면 동작하지 않은 테스트, 뭐가 문제일까? 인터페이스 포맷 확인, 실제 값 확인하는 코드 넣어 이것저것 해보는데 잘 안되네요 TT 

이런저런 일이 겹쳐 일정 안에 테스트를 마무리하지 못해서 사람이 더 붙기로. 12월 초부터 알람을 켰는데, 이제서야 인력 여유가 생겨서 함께 할 사람이 생겼습니다. IP 동작에 대해서 설명하고 해야 할 일을 나눕니다. 

작년에 했던 회의 간사 일 하는 방법을 올해 맡은 사람에게 알려줍니다. 가이드 만들어 공유하고, 다음주 준비 작업을 함께 해봅니다. 

집에 이콘 사진으로 만든  교회 달력이 와 있습니다. 절기에 맞춰 한 해를 살면서 열매를 맺어야겠죠 ^^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고... 다음 주도 바쁘겠네요 ^^; 

https://ya-n-ds.tistory.com/3909 ( 바빠지는 하루하루 )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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