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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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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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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01:18

## 6월 1일 (토)

5월에 이어 6월도 쉼으로 시작 ^^
https://ya-n-ds.tistory.com/3426 ( Welcome to May 2019 )

 

교회 가는길, 날씨가 활동하기 좋겠네요. 시청 앞, 광장은 경찰 펜스로 둘러쳐 있고, 안에는 퀴어 축제를 위한 부스들이 서 있습니다. 그 주위에는 축제를 반대하는 집회 준비가 한창. 오늘도 매우 시끄러울 듯.
작년 기억을 떠올려 보면, 광장 안은 '신나게 놀아보자', 밖은 '너 한번 붙어보자' 분위기였죠. 올해도 비슷할 듯.

 

* 아침 감사성찬례

부활절기를 비춘 부활초가 많이 짧아져 비둘기까지 내려왔습니다. 곧 성령강림하겠네요 ㅎ

 

요한 16:23~28
사도 18:22~28
시편 47:1~2, 7~9

 

아버지에게 돌아가면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해 본 적이 없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라고 말하는 예수.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했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구하려고 할까요? '예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을 뭘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것을 뒤에 붙이는 것일까?

 

바울로와 브리스킬라, 아퀼라의 만남과 가르침, 그리고 헤어짐. 아폴로와 브리스킬라, 아퀼라의 만남과 배움. 아카이아 지방으로 가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명하는 모습. 사람을 통하여 퍼져가는 복음. 내가 만나고 배우고 가르친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애찬시간;
장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두 분이 감사성찬례에 참여한 후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전례학 시간에 교수님이 다른 교단의 예배도 참여해 보라고 했다네요. 성공회 와서 생긴 바람 중 하나가, 개신교에도 종교개혁 과정에서 사라졌던 전례의 의미들이 공유되었으면 하는 것이었죠.

 

잠시 얘기 나누다가 비아메디아 교육 피정에 도우미로 따라 나섭니다. 2년 전에 학생으로 갔던 넙성교회.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361092340625191 ( 피정 @넙성교회 )

 

새로 길이 생겼나 봅니다. 톨비를 내고 가네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막히지 않아 잘 빠집니다, 역시 돈? ㅋ

 

오전 교육 시간 동안, 바로 점심 준비. '조리장' 에스터 교우님의 레시피에 따라 멸치볶기, 버섯과 오이 손질, 파프리카와 오이 썰기.

화력 좋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가스불 위에서는 닭이 삶아지며 육수가 만들어집니다. 고기를 건져내어 양념을 해서 닭볶음으로 변신. 감자, 당근, 버섯, 대파 등을 차례로 투하.
조갯살이 들어간 미역국은 보글보글.
짠지 소금기를 조금 뺀 다음에 물에 넣고 식초와 설탕를 녹여 맛을 냅니다. 준비된 야채들을 섞어서 그릇에 담고 라코타 치즈를 그 위에 얹은 후 마지막으로 구멍난 모양으로 얇게 썰린 파프리카로 마무리.
음식 하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조리기구들은 그때그때 씻어 놓습니다. 이전에 조리장님 혼자 준비할 때는 그릇이 쌓여서 음식 만든 후 설거지할 때 힘들었다고.
시간에 맞춰 식탁에 세팅, 준비 끝~

 

부드러운 음악을 들으면서 교육생들이 식사를 합니다. 살짝 열어둔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자연 에어콘이 되네요.
먼저 먹은 교우들은 다음 과정을 위해 밖으로. 자리가 나자 도우미들이 식사를 합니다. 닭볶음에 들어간 감자와 당근도 맛있네요. 남은 샐러드, 리코타 치즈와 발사믹 소스를 더 넣어 맛있게 냠냠.

 

먹었으니 치울 시간. 음식 쓰레기는 따로 모으고, 그릇들을 한쪽 싱크대에 모읍니다. 스테파노님과 호흡을 맞춘 설거지. 한쪽에서 세제로 닦고 옆 싱크대에서 헹구고 쌓기, 모양이 다른 많은 그릇을 좁은 공간에 물기가 잘 마를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쌓아야 할까? 완성된 '그릇총'을 보니 왠지 뿌듯~ ㅎ

 

설거지 마치고, 부엌과 밥 먹었던 곳 정리하고 잠시 앉아 있었더니, 다음 과정을 위해 학생들 입장. 도우미들은 옆 방으로. 각자 휴대폰을 가지고 나름의 시간을 가집니다.

 

비메 졸업식 때 선보일 수도 있는 '모호한 몸짓' 연습. 2절 대신 1절을 한번 더 부르는 게 낫겠네요, 대신 노랫말을 '마음들이'에서 '비메님들'로 바꿔서. 그러려면 노래 없는 MR이나 반주가 있어야겠죠. 노래 부를 사람도.
https://youtu.be/k-bKpRUCN_U :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스테파노님이 가져온 카라향, 달콤새콤 입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겉모습이 매끈하지 않아서 그런지 비싸지 않다고 하는데, 가성비 짱인 듯~

 

생각해 보니 계속 1층에만 있었네요. 주위 산책 나가보기로. 2년 전에 비해 새집들이 눈에 띕니다. 햇빛을 받으며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모을 맡긴 꽃들. 양귀비, 팽이, 매의발톱 등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귀비 꽃은 'Simple & Sexy'라고 해야 하나, 묘하게 끌립니다.

 

고구마 심고 있는 넙성교회 신부님, 그리고 저만치 있는 어르신들이 에스더 교우님과 딸을 반갑게 알은 체합니다. 4년 동안 한 동네에서 산 정이겠죠. 
소키우는 곳, 낯선 사람들이 신기한지 모든 소들이 우리 안에서 우리쪽을 쳐다 봅니다. 소의 눈은 언제봐도 예쁩니다.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2268163279918088 : 6월 첫 날 만난 꽃들

 

돌아와서 조금 있으니까 일정이 끝났습니다. 교육생과 다윗, 전 스테파노 교우님을 보내고 뒷정리 시작. 2층 예배당과 1층 애찬실을 원래대로 복구.
짐 정리해서 출발 하려는데 카메라가 없습니다, 헐. 정리 시작할 때까지 있었는데... 교회 곳곳을 찾았는데 없습니다. 그냥 출발 하기로. 그런데... 차 안, 백 스테파노님 가방 아래에서 발견. 가방 밑이 어두웠네요 ^^;

 

오는 동안 스테파노님과 알쓸신잡, 다소 밋밋하게 끝나버린 '왕좌의 게임', 변하는 생물의 가계도 - 조류의 위치가 파충류 아래로 갈 수 도 있다는, 머리에 난 구멍의 갯수로 분류하기도 하고...
https://youtu.be/vTwDCLDCwsE : 티라노사우루스는 조류였다?... 130년 만에 나온 '새 공룡 가계도'

 

이렇게 얘기하면서 오다 보니 1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가좌역에 내려서 헤어집니다. 교회로 간 팀은 길이 막혀서 2시간 정도 걸릴 모양입니다.
퀴어 축제는 어떻게 되었을까? 뉴스 검색해보니 예상대로 '즐거움 vs. 혐오'로 끝난 모양입니다. 극과극은 통한다고 한국의 보수 기독교가 근본주의 이슬람을 닮아 가나 봅니다.
https://ya-n-ds.tistory.com/2896 ( 퀴어 축제 논란 )

 

집에 와서 밥 먹고 나니 허리쪽이 살짝 땡깁니다. 이런 일 별로 없는데... 주방에서 힘이 좀 들었나봅니다. 6월 첫날을 알차게 꽉 채웠네요~

 

 

## 6월 2일 예수승천주일

예수승천일은 지난 목요일이었는데, 전례에서는 그주 주일을 승천주일로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부활에 대한 이해가 바뀜에 따라 부활초를 끄는 전통도 변했다네요. 형식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의미를 찾으면 그에 맞게 변하는 유연함이 좋네요.
http://viamedia.or.kr/2017/05/13/2757 : 불꽃 논쟁 - 승천일과 성령강림일 사이

 

* 주일감사성찬례

 

복음서 루가 24:44~53
1 독서 사도 1:1~11
2 독서 에페 1:15~23
시편 47편

 

스테파노 교우님이 오늘 오전에 일이 있다고 9시 예배에 왔습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네요 ㅎ

 

제자들에게 할 일을 남겨두고(증인 되기, 성령 기다림) 축복한 후 빠빠이 하는 예수. 제자들이 변했습니다 - "기쁨에 넘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날마다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사도행전에는 다른 이야기도 들어 있습니다. 하느님나라가 언제 올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제자들. '단호박' 같은 예수의 말. 그말을 들은 제자들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그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권능으로 결정하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예배 후에 도서관 가는 길에 서울도시건축박물관 지붕 위에 알록달록 파라솔과 비치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햇살도 좋고, 스테파노님에게 잠시 들렀다 가자고 합니다. 다리 펴고 누워서 서울주교좌교회 정면을 바라보니 색다르네요 ^^

 

인터넷 기사,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사랑의교회 헌당식에 축사를 했다고 시끄럽네요. 성공회 신학자인데... (내가 배운) 성공회의 신학이나 정신과는 맞지 않은 일을 엄청 벌여 놓은 교회인데... 한국 개신교 상황을 알아보고 왔을까? 그럼에도 그랬다면 그분의 가치관을 의심해봐야겠죠. 새문안교회에 강의하러 왔다가 겸사겸사 돈받고 들린 걸까?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https://ya-n-ds.tistory.com/2997 ( 사랑의교회 )

 

스테파노님과 만나서 점심 먹고 있는데 오늘 비아메디아팀에서 식당 설거지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 주일에, 토요일 피정 도우미와 주일 설거지팀을 나누기로 했는데... 뭔가 손발이 맞지 않은 듯 ^^;

밥 먹고 주방으로 가서 설거지, 함께 있던 18기 비메 교육 받고 있는 교우는 얼떨결에 따라옵니다. 쌓이는 그릇에 비해 식기세척기 처리 능력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78초를 68초로만 줄여도 속도가 날 텐데. 할 수없이 다른 싱크대에서 마리아님과 호흡을 맞워 손으로 닦습니다. 어제 오늘 원없이 설거지 하네요 ㅋ 
마치고 비메 방에서 간식. 에너지가 필요했는지 과일이 잘 들어갑니다.

 

김기리 신부님의 세계 및 대한성공회 조직, 활동 등에 대한 강의. 교회일치 운동에서 '일치'라는 단어가 오히려 교회들이 함께 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고, 협력, 동행 정도가 실제적으로 가능하고 더 맞을 것 같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다음 시간에 요즘 성공회 내의 이슈 얘기를 한다는데 기대됩니다.
혹시나 해서 신부님에 대해 구글링 해봤더니...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A%B8%B0%EB%A6%AC_(%EC%82%AC%EC%A0%9C) : 김기리(사제)

 

 

## 6월 4일 (화)
작년까지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전도사님으로 있었던 박용성 부제님의 사역 이야기가 올라왔네요.
여행 다니면서 방문했던 지역교회를 보면서 느꼈던 것 - '대성당에 너무 익숙해지면 안되겠다'
https://www.facebook.com/parkyongsung/posts/2226461424068916  : '우리동네, 언덕위의 작은성당을 향해'

 

오후 시간에 들었던, 박용우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 강의.

https://blog.naver.com/pro_diet/221227210600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몸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아서 체지방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만성스트레스가 문제를 일으키는 과정 : 코티솔의 다량 분비 -> 높은 혈당 유지 -> 인슐린 저항성, 렙틴저항성 높아짐져 -> 당뇨와 비만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 3가지.
- 잠자기 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친다 -> 자기 전에 혈중 인슐린 감소 필요
- 저녁 식사 후 다음 식사 때까지 12시간 이상(16시간 미만) 추가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 밤에 몸이 지방을 사용하는 모드로
- 밤에 7시간 이상 잔다 -> 정상적인 생체리듬

 

 

## 6월 5일 (수)
요즘 너튜브에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님이 핫하다고 해서 찾아봅니다. KBS FM DJ하면서,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를 가지고 논다고 해야 하나, 꿀보이스에 표정과 몸짓까지, 와우~ 한 곡 들으면 계속 듣게 되네요 ㅎ
https://youtu.be/DQftcRxKkn8 : 'Happy Things
https://youtu.be/W4L249lK3VM : ' Let It Go'

https://youtu.be/QLhULSGjGUY : '자니' 

https://youtu.be/zSZNE4K2vYc : '고양이'

 

내일 가볼 곳 탐색. 작년 가을 인왕산둘레길 가다가 찜해놓았던 안산자락길. 무악재 하늘다리 건너 연세대로 가보기로.
https://ya-n-ds.tistory.com/3222 ( '감시서투' : 인왕산 입구 ~ 무악재 하늘다리 ~ 개미마을, 서대문형무소 )

 

시사인에서 봤던 '공예실천' 전시. KCDF 갤러리, 인사동에 있네요. 갓, 자기, 나전칠기 등은 현대에 어떻게 해석될까요? 
https://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4746 : 아름다움 너머 예술이 된 공예

 

저녁에 들른 대학원 실험실 모임. 오랜만에 보는 선후배들, 나이 탓인가 그냥 반갑네요 ㅋ

 

 

## 6월 6일 (목) 현충일
스테파노님과 함께 즐겁게 걸었던 인왕산길과 안산자락길, 맛있게 먹었던 라멘과 팥빙수, 옛것들이 새롭게 보였던 '공예실천' 전시회.

http://ya-n-ds.tistory.com/3448 ( '감시서투' @현충일 )

 

현충일 대통령 추념사에서 나온 김원봉님이 논란이 되나 봅니다. 시민들이 약산(若山)에 대해서 공부할 시간이 된 듯.
https://ya-n-ds.tistory.com/3447 ( 김원봉 논란 )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B%90%EB%B4%89 : 김원봉

 

 

## 6월 7일 (금)
어제 쉬고 바로 주말 모드 ㅎ

'방구석 1열',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영화 세계 들여다 보기 -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두 가지 내용이 기억에 남네요 - 30년 전에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신카이 마코토는 빛을 그릴 줄 알고 미야자키 하야오는 바람을 그릴 줄 안다.

 

'슈퍼밴드', 팀원 선택(?) 마지막 프론트맨들의 대결, 한팀은 연주로, 한팀은 보컬로 승부. 궁하면 통한다고, 이렇게 풀어나가네요. 임기응변도 능력이죠 ^^
https://youtu.be/eLZQ6Ba96kU : Sing ( by 벤지팀 )
https://youtu.be/mIXx-k3EDmA : Yo Soy Maria ( by 박지환팀 )

 

 

## 6월 8일 (토)

 

* 아침 감사성찬례


요한 21:20~25
사도 28:16~20
시편 11:4~7

 

부활초, 내일 성령강림주일부터는 제대 옆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겠죠. 마지막 빛을 냅니다.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2278786972189052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의 장래를 무척 궁금해하는 베드로에게, 신경끄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얘기하는 예수. 교회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과도한(특히 비교하는) 관심은 자제가 필요하겠죠.
로마에서 예수를 증거하는 바울로, 받아들이지 않는 유다인들.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그래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이어집니다.

애찬시간;
유튜브 성공회 채널 이야기. 구독자 수가 600명 대에서 오래 머물고 있다네요. 라이브방송 얘기하다가 1인 방송 주제로 넘어갑니다. 휴대폰 하나로 가능해서 점점 더 확산되죠.
극우보수 진영의 선전 매체로 적극 이용되는 현실. 돈벌이도 되고 해서인지, 시청자를 끌기 위해 점점 말이 과격해지고 가짜뉴스도 넘쳐나는 악순환이 됩니다.
https://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4736 : 보수 유튜브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유튜브가 중국에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해 수다 시작. 누가 IT 기술에서 패권을 잡느냐의 문제. 미국이 중국에게 '시장자본주의 안에서 제대로 경쟁할래, 아니면 나갈래?'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북한에게는 '너는 어느 진영을 택할래?'라고 이야기하는 것일 테고. 무역, 기술, 북핵, 지정학 문제 등 여러가지가 겹쳐 있습니다.
https://ya-n-ds.tistory.com/3182 ( 미중 '무역전쟁' )
https://ya-n-ds.tistory.com/3282 ( 미중(러) 관계 )

 

서울광장에서 구미 지역 농산물(구미팜) 홍보 행사를 합니다. 한과 한봉지 사서 집으로.

 

걷다가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찬양,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이것에 율동을 새롭게 입히면 어떨까? '모호한 몸짓'의 앵콜 곡으로? ㅋ

 

페북에 프란시스 교종이 정교회에서 성찬례(Eucharist)를 드리고 돌아오면서 했던 말이 올라왔습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되게 하려는 하느님의 의지가 드러나는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면서 '함께'의 뜻을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 "Ecumenism is not getting to the end of discussions, it’s done walking together," according to Crux. The journey is more important than the destination
- If it is the journey, not the destination, that is important, then why not share food during the trip? Why wait until we arrive?
- "The people went beyond us leaders,"
https://www.ncronline.org/news/vatican/signs-times/lets-not-wait-theologians-says-pope-francis-about-sharing-eucharist

 

 

## 6월 9일 성령강림주일

경동교회와 19년째 이어지는 교환예배. 서로의 예배 형식을 경험하고, 예식을 함께 만들어보는 과정. 교회일치 운동의 한 부분이겠죠. 성령강림주일에 맞는 행사네요. 덕분에 독특한 경동교회도 구경하고 ^^
https://ya-n-ds.tistory.com/3450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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