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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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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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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0:01

안녕하세요. 어느덧 2017년이 휘익~ 가버리네요.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나라가 나라답게 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2817 ( '촛불혁명' )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다시 열렸습니다.

http://www.womennews.co.kr/news/128700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년 만에 개장

 

'풍경' 노랫말처럼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입니다.
☞  https://youtu.be/3O4zH3UJYUI ( '풍경' by 시인과촌장 )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 개혁 500주년인데 대형교회 중심의 보수기독교를 보면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2806 ( 교회의 아픔 )
http://ya-n-ds.tistory.com/1633 ( 기독교 개혁일 생각 )

 

한해 '워라밸(Work and Lif Balance)'을 누렸네요 ㅎ
회사에서는 새로 맡게 된 업무를, 초반에는 좀 힘들고 시행착오도 많이 했지만 여름 지나면서 지식, 노하우, 스킬 등을 익혀서 다른 사람들과 토론도 하고 가끔식은 도와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력서에 한두 줄 더 길어지겠죠 ㅋ

 

성공회교회의 예배와 교육, 교제에 참여하면서 신앙의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adiaphora) 것을 정리해 본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구동존이(求同存異), 화이부동(和而不同)하는데 필요하겠죠.
http://ya-n-ds.tistory.com/2767 ( '데이트' in 서울주교좌성당 - 성공회 예배 )
http://ya-n-ds.tistory.com/2819 ( 교회력 )
http://ya-n-ds.tistory.com/2836 ( 성지/고난주일에서 부활주일까지 )
http://ya-n-ds.tistory.com/2888 ( '비아메디아'를 마치며 )
http://ya-n-ds.tistory.com/2927 ( 비아메디아 AS - '15기+16기' 조인트 성경공부 (2) )
http://ya-n-ds.tistory.com/2954 ( '비아메디아' 심화과정을 마치며 )

 

늦바람이 무섭다고 틈나는 대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제주도에서 무려 17일을 잤네요. 그렇게해서 2014년 첫발을 디뎠던 제주도를 올레길 따라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올레길은 추자도 코스가 하나 남았지만 내년 봄에는 마무리하는 것을 꿈꿉니다.
http://ya-n-ds.tistory.com/category/%EC%98%AC%EB%93%9CBoy%40Jeju : 올드보이@Jeju

 

그밖에 군산, 전주, 함양, 진해, 남해, 강화도, 광주, 강진, 목포, 서촌과 서울의 궁궐 등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시공간의 신비'를 만끽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category/%EC%98%AC%EB%93%9CBoy%40Road : 올드보이@Road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그럴까요,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소소한 아름다움들이 눈에 들어왔네요.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510772528990504 : 어느 가을날 풍경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531986373535786 : 가을에서 겨울로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538727142861709 : 대림2주일 아침 풍경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550517841682639 : 동계재 토요일 아침 풍경

 

한해의 끝이라서 그럴까요,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시 두 편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올 한해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걸으며 '시인'으로 살았을까? 그리고 내 삶에 어떤 마디와 나이테를 만들었들까?"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19.99099008601 : 유시민, 인사청문회 당시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낭송

 

성탄절,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Merry Chrismas! God's Peace be with You~

 

2017년 아름답게 매듭 짓고, 무술년 채울 준비 즐겁게~ ^^

 

p.s. 이런 성탄절용 장난감도 있네요 ㅋㅋ

https://gorillagoodies.com/products/hipster-nativity-set : See the birth of Jesus reimagined in the age of iPhones and man buns.

 

p.s. 2017년 대림절기, 성탄절 추억
http://ya-n-ds.tistory.com/2962

 

p.s. 시청 근처의 교회를 다니다 보니 강북과 친해졌던 한해였네요. 서울도서관은 나에게 '참새 방앗간'이 되었고, 근처의 궁궐들, 청계천도 계절의 바뀜과 다양한 볼거리를 누릴 수 있게 해주었네요 ㅎ

http://ya-n-ds.tistory.com/2928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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