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년부 8시 예배 '하나-둘 커뮤니티'입니다.
제가 처음에 받은 출석부에는 한 명의 아이밖에 없었는데... 벌써 네 명으로 '부흥'을 해 버렸습니다. ^^ 아래에 있는 8시 예배의 좋은점이 벌써 퍼져 버렸나요?
- 'Early Bird'에게 복이 있나니... ^^
저는 2007년 처음으로 유년부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초보'인 동시에 '신혼'입니다. ㅎㅎ 비록 1년 동안 느낀 것이지만 먼저 8시 예배를 자랑해야겠네요.( 부모님의 탁월한 선택을 축하드립니다! )
일단 여유 있는 공간에서 제일 먼저 예배를 드립니다.
그렇기에 공기도 좋고, 반별 모임을 공부할 때 테이블 위에서 편안하게...
( 10시, 12시 예배와 비교하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교육 환경에서 중요한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좀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전체 학생 수가 적어서 예배과 모임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Web 2.0 시대에 필요한 양방향 소통 교육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찬양 시간과 말씀 시간에, 아이들이 찬양 인도자 및 교역자와 질문을 주고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1년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앞에서 대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감 또는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멋진 기회입니다. 매월 첫째주와 세째주에 있는 Quiz 추첨에 당첨될 확률이 매우 높은 건 보너스입니다.
생각해보니, 아이들에게 부지런한 습관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보통 주일의 달콤한 늦잠은 월요병의 원인이 되기 쉽겠죠. ( 저도 유년부 8시 예배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주일, 달콤한 늦잠보다는 여유로운 낮잠을~
몇 가지 부탁 드릴 게 있습니다. 유년부를 거쳐간 형, 누나가 있으면 이미 잘 아실 것입니다. 매달 나오는 공과책을 가지고 아이가 매일 Q.T.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주의 요절 말씀 암송도 아이와 함께 확인해 주세요.
아이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잘한 것에 대해서 스티커를 줍니다. 일정 갯수가 모이면 작은 선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선물도 선물이지만 자기의 스티커판이 채워지는 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친구들과 비교도 하고.
아이들한테 찬양과 율동을 미리 맛보아 좀더 일찍 적응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면 유년부에서 하는 곡들이 있습니다.
☞ http://you.sarang.org/ -> 찬양&워십 사랑
아이들이 학교라는 새로운 곳, 삶의 새로운 단계을 시작합니다. 교회와 학교에서 아름다운 기억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8시 예배 많이 홍보해 주세요. 엄마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기해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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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a-n-ds.tistory.com/544 ( 노동운동 & 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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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의편지] 가족인데, 가족이 아닙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96
( ‘이중 노동시장 문제’, ‘노동 대 자본’뿐 아니라 ‘노동 대 노동’의 갈등 )
---- 민주노총
"이대로는 민주노총도 '타도 대상' 된다"
[위기의 민주노총, 길을 묻다③] 이수호
민주노총 지도위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218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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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도 밀어야 넘어가…노동운동 목표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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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216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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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칼럼]<6> 뒤늦은 총사퇴…발본적 자기혁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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