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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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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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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13:05

% 지난 이야기;  

ya-n-ds.tistory.com/3918 ( 달력이 2월로 바뀝니다 ) 

 

 

## 2월 7일 연중 5주일 ( 주의 봉헌 주일 ) 
루가 2:22~40 유대교 정결예식을 위해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간 마리아. 하느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온 시므온과 안나가 하느님의 구원을 보고 기뻐합니다. 
말라 3:1~5 레위 후손을 깨끗하게 하겠다는 하느님. 하느님 보기에 죄인들 - 점쟁이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 하늘 두려운 생각없어 날품팔이, 과부, 고아, 뜨내기의 인권을 짓밟는 사람들. 요즘 교회에서 점쟁이, 간음, 거짓 맹세는 이야기하지만, 인권을 짓밟는 것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죠. 
히브 2:11~18 하느님이 이 땅에 와서 죽고 부활함으로써 인간이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 하느님이 '형제'라고 불리우고,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 

 

그리스도인들이, 오늘 성경 본문이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느끼면서, 하느님과 닮아가면서 살아간다면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칭송 받겠죠? 그런데 현실은 희망보다는 아픔이 더 많죠 ^^; 

ya-n-ds.tistory.com/1714 ( 교회의 희망 )  

ya-n-ds.tistory.com/3903 ( 교회의 아픔 ) 

 

안개 짙은 새벽에 출근. 오늘도 git commit이 꼬였습니다. 출근한 동료로부터 도움. 과제 일정 때문에 일하러 나온 사람들이 꽤 있네요 ^^; 
Regression Test 시작, option 조건에 따라 따라 error가 달라집니다. 그나마 분석하기는 쉽겠네요. 

새로 만든 TC 정리하고 퇴근, 오늘도 12시간 넘게 회사에 있었네요. 오가는 시간 포함하면, 15시간 정도를 집 밖에서 TT 

 

 

## 2월 8일 (월) 
찬바람이 붑니다. 2월 15일까지 검증할 항목에 대해 설계 담당자와 협의 - 다행히 일이 좀 줄었네요. 
AXI 신호 Latency 제어하는 코드의 의미를 배워서 Test에 적용. 
잘못된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에러를 제거하기 위해 테스트 조건 제한, , 성공. 

 

 

## 2월 9일 (화)  
TBS FM, 라라, 멍게는 자리를 잡으면 자기 뇌를 먹어버린다는 이야기,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그믐으로 가는 달이 동쪽에서 출근길을 배웅. 
git commit에서 conflict. 쫑이 난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 놓고 commit. 후 pull, 그러면 git repository에 있는 최신 파일이 download되어 tracking되고, 그 파일을 수정해서 commit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테스트 에러, Hang 나고, Compare Error, Null point... 정신 없네요 ^^; 

 

 

## 2월 10일 (수) 
이것저것 배우면서 일하느라 바빴던 하루 - Code Coverage 계산하는 법 배우기(+Exclude), Regression test를 위한 *.vsif 파일 만드는 python program, gvim의 column/row editing 방법, ... 
그래도 어제 나온 에러들을 하나씩 정리해 갑니다. 

연휴 때 출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 2주 전에 근무 취합할 때 올리려고 했는데, 위에서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출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니, 이제는 나오지 말라고 하네요. 15일(월) 회의 때 결과를 내야 하는데... ^^; 

내일 걱정은 내일 하기로 하고 퇴근~ 

 

 

## 2월 11일 (목) 
설 연휴 시작. 인천 사는 동생이 부모님에게 인사한다고 가족 대표로 왔습니다. 직계 가족도 5인 이상 집합금지죠. 
동생이 돌아가는 길에 차 얻어 타고 계양산으로. 인천둘레길 1코스도 함께 돌아본 즐거운 걷기~ 계양산성이 어떻게 복원될 지도 기대되고. 

ya-n-ds.tistory.com/3930 ( 계양산 +인천 둘레길 1코스 )  

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125010004515 : 계양산성, 국가문화재 지정이후 첫 복원, 정비  

 

'집콕설'을 위한 당근과 채찍 - 통신사에서 영상통화 무료, 고속도로 톨비는 유료, 휴게소는 테이크아웃만 가능 
생각나는 교우님들과 친구들에게 문자~ 

저녁, 탕수육과 짜장면을 포장해 와서 냠냠. 땀 흘리고 나서 먹어서인지 더 맛있네요 ㅎ 
KBS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2021. K-Pop의 모든 장르를 보여주는 기획. 오랜만에 밥값한 KBS. 

 

 

## 2월 12일 (금) 설 
2021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회사와 집을 오가다 보니 어느새 한번 더 '새해'를 맞게 됩니다. 

아침 먹고, 디저트로 베트남 커피믹스에 카누블랙을 섞어 마셔 봅니다. 색다른 맛이 납니다 ㅎ 


오늘은 집에서 놀멍쉬멍. '방구석 1열' - '용길이네 곱창집'. 해방 후에 돌아오지 못한 재일 한국인들의 삶을 그린 영화.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을까요? 

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624479 : 콩가루 집안이라고? 사람 냄새 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점심, 김치국물, 김을 넣고 끓이다가 누룽지, 라면 사리, 햄 투하. 햄에 배인 조미료가 라면 스프를 대신 합니다. 괜찮네요~ 선물로 들어오는 햄 사용법 발견. 

'광대들-풍문조작단', 조카를 밀어내고 왕이 된 세조 정권이 정통성을 만들기 위해 여론(풍문) 조작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네요. 5.16, 12.12 때도 비슷했겠죠?

news.v.daum.net/v/20190818132142902 : 기상천외·'뻔한 사극' 사이 줄타기…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두근두근 내인생', 어머니와 애기하면서 볼 수 있었던 영화. 백일섭님의 자연스러움이 눈에 들어옵니다 

www.cine21.com/news/view/?mag_id=77832 : 엄마와 아빠를 위한 마지막 선물 <두근두근 내 인생> 

 

 

## 2월 13일 (토) 
아침 산책, 가보지 않았던 산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둘레길 안내도에서만 보던 이경직묘를 발견. 

오늘도 '방구석 1열', '강철비 2', 동북아에서 한국,북한,미국,일본,중국의 이해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그런데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 잠수함을 둘러싼 전투 장면은 재미있네요. 크림슨타이드, 붉은10월, 헌터킬러 등도 생각나고. 부함정 역할의 신정근님이 신스틸러네요~ 어머니의 물음에 대답해 드리면서 보는 것도 색다르고. 

www.ajunews.com/view/20200729134104918 : '강철비2' 돌려 말하는 법 없이…직구의 매력 

 

점심, 어머니가 TV에서 나왔던 메생이전을 하셨네요. 식감이 괜찮습니다. 부침 재료 선택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오랜만에 까치산공원 산책, 산 아래로 이어진 골목길 탐색. 

'남산의 부장들',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마음대로 해, 임자 뒤에 내가 있잖아" ... 원하는 것 얻은 다음에는 토사구팽, '박정희 스타일'? ^^; 

연휴가 끝나가네요. 내일은 아무래도 출근해야겠네요, 월욜 프로젝트 회의 자료 때문에. 

 

 

## 2월 14일 연중 6주일 
마르 9:2~9 예수의 변모,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들어라' 
열왕하 2:1~12 엘리야는 하늘로, 그의 능력을 받은 엘리사 
2 고린 4:3~6 복음 = 우리 마음에 하느님을 알 수 있는 빛이 비친 것

바울은 자신을, 예수를 위해 일하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종으로 표현하네요. 목사님들이 이래야 하는데... 

 

 

출근해서 TC 만들고 디버깅. AHB의 Address, Hsel, Hready 신호의 관계에 대해 좀더 알게 된 시간. 
Regression Test 조건에 따른 Pass/Fail 분석.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라 힘드네요 ^^; 에러가 기본 모드가 아닐 때 나오므로, Regression은 기본 모드로 검증하고, Fail은 다른 TC에서 커버하는 것으로 진행해야 할 듯. 
굿바이 연휴~ 


## 2월 15일 (월) 
결국 과제 일정이 2주 밀렸네요. 
검증 하면서, 할당된 메모리를 releease하는 조건이 잘못된 것 발견해서 수정. 지난 과제에서는 메모리 범위가 나오지 않았던 모양.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나온 조은희님 말에 댓글들이 달립니다 ㅋ 

www.facebook.com/dongjin.lee.94/posts/5040087236062280 : < 제발 회의에 빠지지마시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ya-n-ds.tistory.com/3783 ( 조은희님 ) 

 

아.밤.주. '빛과 철' 영화 이야기. 

youtu.be/yts6BiFcU2I : 영화 빛과 철 감독이 말하는 극장에서 꼭 봐야하는 이유 

 

 

## 2월 16일 (화) 
고생했던 Regression Test에서 버그를 찾았네요, 나름 보람. 

오후에 1시간 정도 눈이 펑펑. 하얗게 변해 버린 바깥 풍경이, 모니터로 침침해진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퇴근길 초승달, 더욱 운치 있어 보이고. 저녁에 뚝 떨어진 기온~ 

아.밤.주. 인터내셔날 수다, 손님이 늘었네요, 일본 대표. 

youtu.be/sIUssMnOGKwb : 국제적으로 순수하게 (with 크리스, 에바, 오오기)  

 

 

## 2월 17일 (수) 
-10.5도로 시작, 바람까지 불어 더 춥네요. 오후 산책, 낮인데도 칼바람에 얼굴이 얼얼~ 
새로운 TC 만들기, 이번 것은 힘든 만큼 재미있습니다 ㅎ 
늦게 퇴근해서 아밤주도 듣지 못하고, 오늘 곽블리 시간인데 ^^; 그래도 내일 휴일이라 좋네요. 

 

p.s. 다시 듣기,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만들기 프로젝트, 그런데 처벌받은 검사들이 없다는... ^^;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 

youtu.be/txZQhp_xIHo : 역대급 몰입도!!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의 전말 (with 곽문준 경정) 

ya-n-ds.tistory.com/2076 (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 ) 

ya-n-ds.tistory.com/3595 ( 공수처 ) 

 

 

## 2월 18일 (목) 
우수인데, 아침 -10.5도. 어제와 비슷하게 바람까지. 다행히 낮에는 영상으로. 

오늘은 구룡산과 대모산을 능선따라 걸어보기로.
양재천, 너무 추워서인지 새들도 없네요. 양재꽃시장, 바깥 추위에 관계없이 건물 안은 꽃들의 향연. 

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766676103400124 : 말죽거리근린공원, 양재 시민의숲, 양재 꽃시장 


지난 번에 찾지 못했던 코이카 교육원 뒤편길로 올라가서 능선 타고 구룡산, 대모산 거쳐 수서역까지. 오전에는 손이 시려워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는데, 낮이 되면서 기온도 올라가가 바람도 누그러져 땀이 납니다. 대모산에서 만난 '반팔의 청춘'
코로나 시대에 강남3구에 걸쳐있는 산을 여러 길로 다녔네요 ㅎ 

ya-n-ds.tistory.com/3925 ( 대모산(+구룡산), 우면산 )  

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3766713283396406 : 구룡산, 대모산 

 

저녁, 지삼선과 간짜장을 포장해 와서 맛있게. 오랜만에 갔는데, 작년에 비해 가격이 25% 올랐습니다. 

 

아.밤.주. 라이브 무대로 흥이 넘쳤던 시간 ^^  

youtu.be/cMVVnd5oaOg : 아닌밤중에 라이브 ( with 트랜스픽션 )

 

 

## 2월 19일 (금) 
-7도로 시작해서 영상으로. 
회사 복지몰에서 태블릿 하나 주문해달라는 조카, 대학 첫 겨울방학 동안 알바로 돈이 좀 생겼나 보네요 ㅎ 어렸을 때 함께 놀아주던 기억이 생생한데... 다 컸네요. 
주말에 출근해야 되니, 오늘이라도 일찍 퇴근해서 어제 피로 풀기로. 어머니가 쪄 놓은 새우를 맛있게~ ^^ 

 

 

## 2월 20일 (토) 
아침 라디오, '고봉수라면', 믿고보는 감독 시리즈, 제임스 맨골드. '앙코르'에 나오는 쟈니 캐시의 'Folsom Prison Blues'를 '담배가게 아가씨'(송창식)로 바꿉니다. 미국의 컨트리에 해당하는, 한국적인 노래를 하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하다가 떠올랐다네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youtu.be/bDktBZzQIiU : Johnny Cash - Folsom Prison Blues (Live) 

youtu.be/82Vy4ykBkjE : 담배가게 아가씨 

 

'반달' 보고 회사 갔다가(06:30) 다시 달보고 퇴근. 될 듯 말 듯...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니 코드를 보다보니 저녁 9시 버스 타고 퇴근 TT 그래도 검증 마무리할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루 쉬고 월요일부터 달리기로~ 

 

'반도', 카레이싱이 볼 만하네요. '631부대', 외부의 적으로부터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일 때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하게 만듭니다. 

TBS FM '달밤', 차우진님이 80년대를 풍미했던 팝가수들을 소환, '뉴오더', '페샤보이즈', '블론디', '왬', '배트 미들러', ... 

 

다음주면 2월도 끝, 일도 마무리되어 조금 쉴 수 있었으면... 

ya-n-ds.tistory.com/3948 (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갑니다 )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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