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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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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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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1:06

아침 예배 때 본 아이들의 밝고 맑은 표정.
날씨도, 아이들의 가벼워진 옷차림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아브라함 이야기를 통해서 믿음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기도를 통해 1500명의 고아를 돌보았던 조지 뮬러의 믿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아라. 셀 수 있으면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들도 저 별들처럼 많아지게 될 것이다."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람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 창세기 15:5,6 )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믿을 만한 분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겠네요.

아이들의 생각을 알기 위해 이런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별을 보여주면서 너희에게 무엇을 준다고 약속하면 좋겠니?
'캐릭터 스티커, 노트북, ... ' - 아이들의 로망이 드러나네요 ㅎㅎ

다음주에 저희반이 예배를 인도합니다. 제가 사회을 보고, 한 아이가 대표기도를 하고.
소년부 반 전체가 돌아가면서 하니까, 두 달에 한번 정도 저희반 차례가 옵니다. 아이들은 1년에 한번 정도 하게 됩니다.
1학년 아이들에게는 나름 떨리는 무대이긴 하지만 좋은 경험입니다.

앞에 나가서 기도하고 싶은 사람? 다 싫다고 하네요 ^^;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가 안되어 마지막 카드. 가위바위보로 정할까? 좋다고 하네요.
재미있어요. 생각해 보면 하기 싫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안한다고 해야 할 텐데 ^^*
암튼 다행입니다. 모두의 의견을 모아 규칙을 정했습니다 - 1등부터 5등까지 정해서 5등부터 기도를 하기로.
'가위, 바위, 보!'
1-예온, 2-예영, 3-정우, 4-예린, 5-태현
태현이부터 시작해서 예온이로 마치겠네요.

좀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소년부 샘들은 7월 28일~31일로 예정된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백령도에 가서 그곳 교회들과 함께 성경학교를 했는데 이번에는 저희 교회로 초청을 합니다.
다른 지역 아이들과 어울리며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1844 ( 백령도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며 )
http://ya-n-ds.tistory.com/1842 ( 주기도문을 생각하며 드리는 여름성경학교 기도 )
http://ya-n-ds.tistory.com/1841 ( 짜장면 먹으며 준비하는 여름성경학교 )

2월에 있었던 겨울성경학교는 저희반에서 한 명만 갔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모두 왔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이 있었죠.
http://ya-n-ds.tistory.com/2044 ( 겨울성경학교, 마음의 별자리로 남기를~ )
여름성경학교는 이런 아쉬움이 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회에서 광고가 나갈 예정입니다만, 백령도 아이들을 위한 홈스테이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

이번주부터 '예배시간 지키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예배 끝나고 지난번 행사에 대한 상을 줬는데(두달 정도 매주 09:55 전에 왔을 때), 저희반에서는 한 명이 받았습니다.
성경책 가져오기, 헌금 토요일에 미리 준비하기와 함께 좋은 습관 기르기 3종 세트가 잘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과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예배 후의 성경공부 시간이 짧아 그러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 소식 있으면, 메일로 문자로 알려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한주 동안 평안하세요.


※ '샬롬~ Mom♪마미~也!' 다른 글들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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