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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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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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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17:08

장마가 길어지네요. 조금은 걱정 ^^;

쓰다보니까 성경학교 준비 시리즈가 되네염 ^^*

http://ya-n-ds.tistory.com/1810 ( 2013 여름 성경학교 준비 )
http://ya-n-ds.tistory.com/1826 ( 7월, 기도로 준비하는 여름성경학교 )
http://ya-n-ds.tistory.com/1836 (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이어가며 )

다음 주일 '칼퇴근'을 하기 위해 지난 주일 늦게까지 이어진 준비.
오리고, 떼고, 붙이고, 싸고, 밥먹고...

지난 주일 실패했던 과학실험... '제발 돌아라~' ^^;
생각했던 대로 전극봉과 그릇을 싸고 있던 알루미늄 포일이 맞닿아서 실험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닿지 않게 하니까 돕니다. 아래에 있던 자석을 뒤집으니까 반대로 돌고 ^^
그 동안 준비하면서 끙끙댔던 것도 추억이 되겠져 ㅋ

생각해보니 전구를 연결하면 소금의 양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것도 볼 수 있겠네요.
'빛과 소금'이란 제목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다음 성경학교 때 해보면 좋을 듯.
암튼 성경학교 시간표에 빈 칸이 생기지 않아 다행입니다 ^^*

이미 준비된 것은 택배로 보내기 위해 포장. 부장집사님이 '한짐' 싸셨던 모양입니다.
찍찍 거리는 테잎 소리와 함께 상자가 쌓여 갑니다.

백령도 친구들 몫까지 준비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테이블마다 각 샘들이 맡은 준비물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삼삼이이 짝을 지어 하나씩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이름표 하나도 장난이 아니네염. 직사각형 옆에 조별로 색깔이 다른 예쁜 날개까지 달려고 하니까.
양면 테잎을 떼어 내고 옆으로 넘기면 날개 달고. 작게 붙여진 테잎의 한쪽을 떼어 내는데 하다보니까 엄지 손톱 끝 아래가 조금 아픕니다.
이 많은 것을 오리고 테잎을 붙여 온 박샘의 손목이 많이 아팠겠네요 ^^;
조별로 구별하여 비닐에 넣어 마무리.

최샘과 문샘이 하고 있던 옆 테이블의 주기도문 액자 꾸미기로 이동. 출력해 온 주기도문을 오려서 코팅. 코팅한 것을 맞는 사이즈로 오려서 마분지 위에.
조샘과 김샘이 재료 준비하느라 힘들었겠네요. 김샘은 쉴 틈이 없네요. 틈이 생기면 바로 조샘이 일거리를 내밉니다. ^^;
색 골판지로 액자의 테두리처럼 만들기 위해 자르고. 그것을 풀로 붙이고 글루건으로 마무리.
글루건에서 떨어진 것으로 박샘이 데었습니다 - 약바르고. 아이들이 이런 것 '알랑가 몰라' ^^;

저녁이 되어가면서 조금씩 지치네요. 가끔씩 샘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 '개콘'이 되어 피곤을 덜어줍니다.
녹음해 두었다가 다시 틀어도 재미있겠습니다 - 소년부 샘들밖에 '공감' 못하려나 ^^;
주제가 두서없이 이리저리... 의령에서 보내온 마늘 얘기도 있었져. '조금 비싸더라도 깐 마늘을 팔면 좋을 텐데...'

부장집사님의 위문 공연~ 찬양과 가요, 장르를 넘나드는 레파토리!
'금강산도 식후경' - 중국집에 주문을 합니다. 함께 먹는 짜장면 맛이란~

거의 8시가 되어서 끝났습니다. 쌓인 상자들... 샘들의 땀입니다.

다음주일, 마음 편하게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오후 예배 때 '발대식' 같은 것을 꼭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

샘들 휴가 가기 전에 일터에서 마무리 해야할 일이 많겠죠, 특히 월말이라서. 잘 매듭짓고 오세요.

주일 뽀송뽀송한 마음으로 만나겠슴다! 장마, '물' 잘 다스리세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241037452 ( 기나긴 장마, 치수(治水)로 풀어야 )


p.s. 오랜만에 들어간 이용규 선교사님 홈피에서 본 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이 알게 하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싶어하는... 선교사님이 쓴 '같이 걷기'(규장)가 생각납니다.
http://www.nomadlove.org/xe/index.php?document_srl=12018 ( 수술 과정 중에서 1 )
http://www.nomadlove.org/xe/index.php?document_srl=12204 ( 수술 과정 중에서 2 )
http://www.nomadlove.org/xe/index.php?document_srl=12314 ( 선교지에서 아이 키우기 1 )
http://www.nomadlove.org/xe/index.php?document_srl=12323 ( 선교지에서 아이 키우기 2 )

p.s.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김형국, 조이션교회) ... 어느덧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까지 왔습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의 평화를 위한 기도'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죄, 사람 사이의 상처, 용서하기와 용서받기...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p.s. 그들의 고백을 들으면서 생긴 기도제목;
백령도에 모이는 아이들과 샘들이 하나님께 각자 자기 나름의 고백을 할 수 있기를...
http://ya-n-ds.tistory.com/1839 ( [ㅇBㄷ] MK와 함께 했던 수요예배 )

p.s. 기도에 대한 묵상 하나;
http://www.sanletter.net/letter/lastview.asp?mailbox_idx=4225 ( 주 안에서 발견되는 나의 신비 )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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