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어떻게 친해지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됩니다.
저도 그 시기를 겪었지만 기억은 남아있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오히려 '어린왕자'에서 얘기하는, 숫자에 익숙한 '어른'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잘못 이해하고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기 쉽겠죠 ^^;;
'무엇을, 어떻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면 좋을 겁니다.
☞ http://ya-n-ds.tistory.com/25 ( '심고 물주고 자라고' )
☞ http://ya-n-ds.tistory.com/84 ( '먹고 먹고 또 먹어도' )
제가 힌트를 얻으면서 발견한 'Must-Read' 혹은 '잇템'입니다.
## 'YY 부흥보고서' (이찬수, 규장)
☞ http://blog.daum.net/ihopeingod/101
☞ http://blog.naver.com/bsynana/80069569435
분당우리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이찬수 목사님의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사역 시절에 대한 책입니다.
나오고 난 후 이미 강산이 한번 변하고 또 변하고 있지만, 그 원리는 빛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의 의사소통,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예배, 아이들의 비젼찾기,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샘의 모습...
## '탱크목사 중고등부 혁명' (홍민기, 규장)
☞ http://blog.daum.net/jhp1212/12869638
홍민기 목사님은 청소년 사역에 있어서 한 획을 그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영혼을 얻기 위해 아이들과 어울리고 그들을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짝을 이루는 책이 바로 '교사의 힘'(규장)입니다.
☞ http://blog.naver.com/wkrdmstja2/130092911819
주일학교 교사를 '귀차나','고리타분','한모범','편들어','그냥와','앗뜨거','말도마','말로만'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과연 나는 몇점의 교사일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교사의 중요성과 사명 등에 대해 얘기하면서, 선생님들이 힘낼 수 있는 말도 잊지 않네요. ^^
교사뿐만 아니라, 담임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도 읽어서 교회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알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이 일하는 '브리지 임팩트 사역원'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 http://www.bridgeimpact.com/main.html
## 족자비안 나이트 (손창남, 죠이선교회)
☞ http://blog.naver.com/minhae88/150086009316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선교사로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재미있게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전문인 선교학교에서 선교사님의 강의를 너무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시간이 짧아서 자세히 듣지 못했는데, 책을 보니까 좀더 잘 이해가 됩니다.
이책을 보면서, 주일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때 선교지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조급함을 누르며 때를 기다리는 모습들... '부채'를 가지고 남겨진 불씨를 살리는 일...
## '개척교회는 재미있다' (조대현, 두란노)
☞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8
☞ http://qu2ik.tistory.com/761
기독교 만화가로 유명한 조대현 목사님의, '개뿔(?)'만큼 재미있는 개척교회 얘기입니다.
목사님은 개척교회의 가장 큰 기쁨은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서 구체적인 기도을 할 수 있다는 거라네요.
주일학교에서 샘들이 맡고 있는 반 역시 어쩌면 '개척 교회'일 수 있겠죠.
☞ http://ya-n-ds.tistory.com/702
'하나님이 한땀한땀 손수 바느질하고 있는...' ^^
## '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홍성사)
☞ http://futureshaper.tistory.com/343
☞ http://lovos.egloos.com/1522760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소개하려고 쓴 책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인의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의 삶에 나타나는 또는 나타나야 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위일체와 믿는 사람들이 변화될 '새사람'에 대해 얘기합니다.
곳곳에 나타나는 비유는 기독교의 교리를 쉽게 드러내 줍니다. 읽어가면서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믿음을 한번 갈무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좀더 쉽고 흥미롭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겠죠!
## '제자도' (존 스토트, IVP)
☞ http://ya-n-ds.tistory.com/912
☞ http://dw2790.blog.me/20116501569
존 스토트 목사님이 88세 때 이 땅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살아가야 삶의 핵심을 짚어줍니다.
교회 교육의 핵심이 '본받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린도전서 11:1)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빌립보서 3:17)
아이들에게,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해줄 수 있어야 하겠죠.
'순전한 기독교'가 예수님에 대한 '앎'을 뒤돌아볼 수 있다면, '제자도'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비춰볼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앎'과 '삶'이 같아지겠지만.
## '핀란드 교실혁명' (후쿠다 세이지, 비아북)
☞ http://blog.naver.com/nordicpark/70089237491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한국과 1,2위를 다투는 나라. 그런데, 아이들의 공부시간은 대한민국의 반밖에 되지 않는 핀란드의 교실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아이라도 잃지 않는,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이 뭔지를 알려준다고 할까요.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믿고 기다려 주는 모습들... 잃은 양 한마리를 찾아 나서는 목자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주일학교가 저런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 '아이의 사생활' (EBS 제작팀, 지식채널)
☞ http://blog.naver.com/meancoco/130065857314
2009년 주일학교 교사 교육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었던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 2010년에는 영화 '아바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EBS TV 다큐멘터리 내용을 책으로 묶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 행동방식 등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게 그들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데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죠. 주일학교 샘들만이 아니라 자녀나 조카를 가진 어른들의 '필수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샬롬~ Mom♪마미~也!' 다른 글들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맘마이아
※ 명랑만화의 완.소.북. 보기...
☞ http://ya-n-ds.tistory.com/tag/완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