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과 다산 사이

블로그 이미지
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05-19 00:01

요즘 시대를 'TGiF 시대'라고 하죠 -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
http://ya-n-ds.tistory.com/762
공통점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다는 거겠죠. 인터넷이 없이 살라고 하면, 저도 그렇지만, 금단 현상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웹서핑과 멜 정도만 사용하다가 2008년 2월에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교회 게시판에 썼던 글들을 보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생각을 얘기할 때, 쓴 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할 텐데, 교회 게시판은 불편하더라구요.
처음에 옮겼던 글이네요.
http://blog.joinsmsn.com/ya_n_ds/9136957

1년쯤 쓰다가, 중간에 블로그 개편하면서 서비스가 2주 정도 이상해져서 둥지를 옮깁니다.
http://ya-n-ds.tistory.com/1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글들도 조금더 잘 분류해서 정리할 수 있었네요.
http://ya-n-ds.tistory.com/542 ( '연암과 다산 사이' 둘러보기 )

암튼 블로그 글을 쓰면서, 어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맘마미아' 글들은 주일학교 샘들, 아이들 엄마들과 친해지고 아이들을 위한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tag/맘마미아 ( 샬롬~ Mom♪마미~也! )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과의 논쟁도, 블로그 글을 이용하면, 말싸움이 되지 않아 좋더라구요. 직접 말 하게 되면 이기고 지는 게임이 되기 쉽지만, 글은 동의하느냐 마느냐 정도에 머물겠죠.  

'마지막 강의'(랜디 포시, 살림)를 읽었을 때는, 이 블로그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힌트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http://ya-n-ds.tistory.com/953

9월 30일, 어느덧, 글 1000개, 댓글 100개가 되었네요.



10월 16일에는 방문객 100,000명을 넘었네요.


작년말 부터인가, 가끔씩 페이스북 가입을 권하는 멜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사람들의 초대 형식으로.
'블로그 관리도 벅찬데 뭔 페북까지...' 그냥 지나쳤네요.

그러다가, 올 4월 '세금혁명당' 기사를 보고 페북에 발을 담금니다.
http://ya-n-ds.tistory.com/995 ( 페이스북을 시작하며 )

장점이 많네요.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알 수 있어 오랜만에 만나도 할 얘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글에 간단하게 댓글로 인사하면 부담도 없고. 댓글에서 아쉬운 것은 댓글에 '답글' 달기가 없어서 타이밍이 안맞으면 사람을 콕 집어서 답을 할 수 없다는 것.
떠오르는 생각을 짧게 적어 놓으면, 생각이 커져서 블로그의 글로 자라나네요. 블로그의 글들은 페북에 이어지고...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통해 친구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도 알려주고.
'공유하기' 기능은 인터넷의 연결 특성을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손 쉽게 자기의 담벼락으로, 처음 올렸던 사람의 이름과 함께.
'친구'가 발견한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좋은 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튼튼하게 해주겠네요.
'메시지'는 프라이버시 지켜주면서, 멜의 기다림과 메신저의 가벼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스마트폰 없이도 '페북'은 재미있는 놀이터입니다. ^^


언제부터인가 신문에 '누가 트위터에 뭐랬더라'라는 것이  기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페북 때와 같이, 역시 그런가 보다 하다가... '김빙삼'님의 기사가 눈에 띕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1921.html

다른 사람들의 트위터에 들어가 보기 시작합니다.
트위터의 장점은, 어떤 이슈에 대해 '날것' 그대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짧은 글을 통해 촌철살인, 박장대소의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글에 그 사람의 성격이 잘 묻어나는 것 같네요. 트위터를 하지 않으니까 정식 Follower는 아니지만,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가끔씩 Pseudo-Follower 정도가 되는 트윗입니다 ( 가,나,다 순... )

- 공지영님 ☞ http://twtkr.olleh.com/congjee
- 김두식님 ☞ http://twtkr.olleh.com/kdoosik
- 김빙삼님 ☞ http://twtkr.olleh.com/presidentYSkim
- 김여진님 ☞ http://twtkr.olleh.com/yohjini
- 선대인님 ☞ http://twtkr.olleh.com/kennedian3
- 옥성호님 ☞ http://twitter.com/#!/oaksungho
- 우석훈님 ☞ http://twtkr.olleh.com/retiredwoo
- 이정희님 ☞ http://twtkr.olleh.com/heenews
- 정봉주님 ☞ http://twtkr.olleh.com/BBK_Sniper
- 조국님   ☞ http://twtkr.olleh.com/patriamea
- 주진우님 ☞ http://twtkr.olleh.com/jinu20
- 탁현민님 ☞ http://twitter.com/#!/tak0518

어느 미디어보다 이슈의 흐름을 빨리 알 수 있다는...
요사이 있었던 몇 가지 큰 흐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Copy & Paste가 메시지가 되네염 ㅎㅎ

http://ya-n-ds.tistory.com/1126 ( 박원순님-안철수님 단일화 )
http://ya-n-ds.tistory.com/1149 ( 장충체육관 @10.3 )
http://ya-n-ds.tistory.com/1164 ( 10.26 트위터 풍경 )

'폭풍 RT'의 실시간 전파력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올해 트위터 때문에 선거가 어느덧 '놀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록 정치가들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겠죠.

물론 '짜증'을 내는 무리들도 있겠죠. 그리고, 좀 태클을 걸어보려고도 하고.
http://ya-n-ds.tistory.com/1162 ( SNS & 선거법 )

다른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따라해보려고도 하고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59477 ( 한나라 SNS대책, "행복없는 500평짜리 좋은 집" )

트위터에 따로 로그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페북이나 블로그에 인용글로서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
페북과 트위터에서 정보를 얻고 블로그와 페북에서 생각을 정리한다고나 할까요?

김정운님의 얘기한 것처럼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누구나 지식을 편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01/2010100101304.html

덕분에 '명랑만화'는 즐겁게 노닙니다 ㅎㅎ
Everybody KIN~


p.s. 'SNS 놀이'가 꿈꾸는 나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우리는 1급수가 아니라 2급수쯤 되는 정치인이다. 3급수까지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정치인이다.'
( 노무현님 )

"정치에 무관심한 여러분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그 과거는 사실은 보수진영에서 목적의식적으로 만들어놓은 인식의 조작된 틀인 겁니다. 그걸 깨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삶이 바뀝니다."
( 정봉주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8052 )

"목회자의 수준이 교회의 수준이고 성도의 수준이 목회자의 수준이다. 그리고 그 성도의 수준은 그가 읽는 책의 수준이다. 고로 난 우리가 읽는 책이 바뀌면 교회가 또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 옥성호님... http://twitter.com/#!/oaksungho )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4308)
올드Boy다이어리 (528)
올드Boy@Jeju (83)
올드Boy@Road (129)
올드Boy@Book (57)
숨은길찾기 (14)
스펙트럼 (104)
우물밖엿보기 (32)
교회에말걸기 (225)
이어지는글들 (52)
하하호호히히 (73)
어?...아하! (121)
대한늬우스 (1573)
세계는지금 (255)
차한잔의여유 (64)
La Vita E Bella (229)
좋은나라만들기 (91)
트위터세상 (67)
사람&말 (587)
호모파베르 (20)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