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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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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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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16:17

## 11월 4일 (월)
회사 밖에서 하는 교육이 있어서 느긋한 아침. 아침 라디오도 듣고 하면서 8시 30분에 출발.
오리역까지 어떻게 갈까? 지하철 or 버스? 버스로 가는 첫 경험을 해보기로. 7007-1번은 사당에서 바로 가는데 배차 시간이 길어서 안되겠네요. 1500-2번 타고 서현 가서 갈아타기로.

 

서현역 앞에서 700-2번 버스로 환승. 중앙공원을 돌아 아파트 단지를 지나 미금역 찍고 오리역에서 내립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들이 참 예쁘네요. 이맘때 어딘들~
회사에서 벗어난 여유로움 때문인지 여행온 것 같은 기분! 9시 50분쯤 도착, 차타고 출발해서 거의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10시부터 교육 시작. System Verilog의 역사를 통해 왜 만들어졌는지, 이전에 있었던 Verilog와의 차이점 등을 배운 후에 실제 내용을 가르치니 좀더 머릿속에 잘 들어옵니다. 강사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점심으로 도시락을 시켜 주네요 - 꼬막불고기, 맛좋은데요. 핫쵸코 한 잔 타 마시고 산책. 탄천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쏟아지는 맑은 햇살, 타오르는 불꽃 같은 나무, 졸졸졸 흐르면서 주위 풍경을 담는 냇물,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돌다리에 앉아 고기를 기다리는 새들, 평화롭고 멋진 가을날 만끽 ^^
돌아올 때 길을 잘못들어 동막천을 따라 금곡로로 올라가서 동막교 사거리를 거쳐 오리역쪽으로 내려옵니다.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는 이 동네 참 좋네요, 서울과 달리 아파트들이 빽빽하지도 않고.  

 

시간이 훅 지나가서 수업 끝. 분당에 사는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전화, 수내역에서 보자고 합니다. 밥 먹으면서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도는 가짜뉴스에 대해 물어보시네요. 하나하나 팩트 체크해드립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단톡방 떠돌고 있습니다.
https://ya-n-ds.tistory.com/2673 ( 가짜 뉴스 )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비아)에 추수감사주일 복음서 부분(마태 6:25~33)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배층의 전유물이었던 것을 일반 사람들이 누릴 수 있다는 예수의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이 '하느님의 아들'이 된다는 이야기는 왕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네요.
https://ya-n-ds.tistory.com/3532 ( 추수감사주일 )

 

 

## 11월 5일 (화)
오늘은 아침에 교회 들러서 가기로. 6시경의 지하철에 사람이 꽤 많습니다.
주교좌교회 신부님들이 피정을 가서 교무국에 적을 둔 나성권 신부님이 예배를 인도합니다.

 

* 아침 감사성찬례
루가 14:15~24
로마 13:8~10
시편 112

 

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이 밭, 소, 결혼 등의 이유로 가지 못하겠다고 하자, 주인은 다른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 '어서 동네로 가서 한길과 골목을 다니며 가난한 사람, 불구자, 소경, 절름발이들을 이리로 데려오너라.'

 

신부님의 물흐르는 듯한 강론에 젖어버렸네요. 시간도 짧아 예배가 일찍 마쳤습니다.

 

김 다윗 교우님과 모닝커피 하러 던킨으로. 함께 조금 전에 한 빵을 나누었던 세실리아, 마티아, 그리고 한 교우님이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더 빵을 나누며 한몸을 이뤄보기로 ㅎ

 

교회 보안 문제. 도심 한복판에 있다 보니까 오가는 사람도 많고, 밤에는 지키는 사람이 없다네요. 보안업체에 맡겨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돈이 들어가는 일이긴 한데, 훼손 방지나 교회 물품 분실 등을 대비해서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어회중 교회에서 발생했던 문제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전후 사정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잘못도 있어서 신부님으로서는 억울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법원의 판단 기준은 다르죠. 손 놓고 있으면 일이 해결되지 않죠, 주교좌교회, 서울교구 차원에서 무엇인가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news.v.daum.net/v/20190828091448565 : "비판 현수막 떼"..신자와 승강이하다 상해입힌 성공회신부 벌금형 

 

교우들과의 평안한 아침 시간을 마치고 각자의 일터로 갈 시간.
명동에서 8100번을 탑니다. 판교 들어선 후 서현역 거치지 않고 바로 분당구청 지나 수내역 방향으로. 시내버스와 달리 돌아가지 않고 몇 정거장 쉬지 않고 오리역으로. 이쪽 가로수들도 예쁘네요. 40분만에 도착 ^^
교육장으로 가는 도중 신호등 기다리며 땅을 색칠한 낙엽과 머리 위를 물들인 잎들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오늘 배우는 내용은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 열심히 듣다보니 점심 시간. 오늘은 중국집으로. 같이 일하는 동료와 자장면과 볶음밥을 시켜 나눠 먹습니다.

 

식사 후에 탄천 산책. 남쪽으로 가보기로. 오늘도 날씨가 좋아 화려하게 가을옷을 입은 나무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를 넘어 갔다 오고. 수원 영통에 사는 동료가, 사람들이 왜 분당, 분당하는지 알겠다고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2570064219727991 : 오리역, 탄천의 가을

 

알 듯 말 듯한 오후 강의를 끝으로, 소풍 같았던 교육이 끝났습니다. 분당선 타고 와서, 선릉에서 2호선으로 갈아 타고 집으로.

 

 

## 11월 6일 (수)
다시 시작되는 일상으로. 지난 주에 하던 검증 환경 셋업. 하나 해결하면 다른 것이 나오고, 이어지는 시행착오 ^^;

 

시사인 기사 보다가, 발견한 경구 "속지 않는 자가 방황한다". '믿음의 반대는 확신', '나침반은 흔들리며 북쪽을 가리킨다'라는 말과 통하겠죠.
https://ssl.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56 : 우아하고 날카롭게 트럼프 시대 찌르다

 

'차이나는 클래스', 지난 주에 이어 김누리님의 '68혁명'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세계로 퍼져 일본까지도 왔던 이 사상이 왜 한국에는 오지 못했을까?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유신을 거치면서 오히려 시대 흐름과 반대방향으로 간 대한민국의 아픔. 그래서일까요, 통일보다는 일상에 뿌리박힌 분단체제 극복이 더 필요하다는 김누리님의 말에 공감 백배.
독일 통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들을 짚어주면서,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습니다.
헬조선이 된 이유, 스스로 '착취'하는 사회. 무엇인가 잘못되면 '내 탓이오', 그런데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03014305673358 : 한국의 86세대가 독일의 68세대와 다른 이유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0615583362545 : 독일에서 ‘통일’ 금기어가 됐던 이유는?

 

 

## 11월 7,8일
아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집니다. 옷을 한 겹 더 늘리고, 이어머프와 넥워머를 장착하고 출근~
방화벽 때문에 힘든 날들. 미국, 인도 연구소와 일을 하려고 하는데 보안 담당 부서에서 요구하는 게 너무 많네요, 글로벌 회사 맞아? ^^;

 

처음 맞아 본 독감 예방주사. 접수할 때 부작용 얘기를 무섭게 하네요 ^^; 순간 따끔, 잠시 후 머리에 열이 올라오는 것도 같고. 10여분 정도 병원에 앉아 있다가 별 다른 증상 없어서 사무실로~

 

 

## 11월 9일 (토)
이제는 아침에 교회에 도착해도 조금 어둡네요. 예배 시작을 기다리면 스테인드글래스 창이 조금씩 밝아옵니다.

 

* 아침 감사성찬례
루가 16:9~15
로마 16:3~9, 16, 22~27
시편 145:1~7

 

조금 늦게 시작, 구본민 신부님 대신 주낙현 신부님이 예배 인도. 구 신부님이 늦잠을 잤나 봅니다. 주 신부님이 18년 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수녀원 미사에 40분 늦었다고), 구 신부님이 평생 한 번 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한 모양이라고, 트라우마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합니다.

 

약삭빠른 청지기 이야기, 자신만을 위해 주인의 재물을 낭비할 때는 혼났는데, 남이 주인에게 빚진 것을 탕감해 주는 것은 칭찬하는 주인. 뒷 부분에 나오는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라는 말과 다른 부분에 나오는 '갚을 수 없는 사람을 초대하라'는 예수의 권면을 생각하면, 남을 위해 자기가 가진 것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는 하느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안부를 전하는 바울로, 그들을 그렇게 끈끈하게 묶어준 예수 그리스도, 오늘날 교회에 이런 모습이 얼마나 있을까요?

 

애찬시간;

맛디아홀에 걸린, 성공회 아이들의 작품들. 아이들 눈에 비친 예수님의 모습이 독특합니다.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2570074189726994

 

요즘 읽고 읽고 있는 '올드걸의 시집'(은유, 청어람미디어)에 나온 발터 벤야민의 글이 떠오릅니다 - '아이들은 사물세계가 자신들에게만 보여주는 얼굴을 알아 본다'
얼마 전에 읽었던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비아)에서, 세관 근처에서 벌어진 하느님나라와 아이들의 에피소드도 생각나구요.

 

성가대장님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 모닝빵 사이에 베이컨과 양상추, 피클 등을 넣어 손에 쥐고 먹기도 좋고 맛도 있네요. 

 

김대묵 신부님, 안토니오, 니콜라, 마틴 교우님과 함께 앉아 이야기. 이전에 다녔던 성공회 교회 이야기 하다가 '길찾는 교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성공회 안의 이런 '실험적인' 교회 모습에 대해, 한 교우님이, 들렀다 가는 교회를 너머 이제는 다음 단계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을 의견을 냅니다. 김대묵 신부님도 교회의 자립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합니다.

 다르게 보면 '선교'의 개념으로, '예수', '하느님'에 대해 알리는 곳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교회의 개념과는 다른 모습,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후원을 해야 하는 것이고, 성공회 안에서 그럴 필요 없다는 결정이 되면 다른 사역에 초점을 맞춰야겠죠.
전례교회의 통일성과 그리스도의 몸인 보편교회를 향한 다양성, 어떻게 보면 형용모순 같은 말입니다.

 

시청 앞 광장, 충주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밤 모양의 호밤과자, 신기해서 한 봉지 삽니다.
사과 와인, 소주병 모양의 투명한 병 안에서 맑은 클림트의 금빛으로 유혹합니다. 빨간 뚜껑은 12도, 연두색 뚜껑은 20도, 왠지 바뀐 느낌 ㅎ 한 병에 3천원인데,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4병 포장을 10,000원에. 사과 막걸리도(6도) 2,000짜리가 1,000원입니다. 즉시 구매.
https://www.chungju.go.kr/tour/contents.do?key=1198

 

혼자서 다 먹기 어려우니, 내일 비아메디아 심화과정 졸업식을 위해 빨간색, 연두색 한 병씩을 비메방에 두고 나옵니다. 수료증 준비하는 스테파노 교우님이 있네요. 

 

집에 오는 길, 집 짓느라 콘크리트 펌프카가 막고 있어 골목길이 좁아져서 차들이 천천히 갑니다. 뒤따라 가는데 뒤에서 자동차가 종아리를 칩니다, 허걱.
다행히 천천히 와서 다치지는 않았는데, 창문을 열고 하는 말이, 뒤에서 계속 있었는데, 차 소리를 못들어서 피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 헐. 앞에 있는 사람이 못들으면 부딪쳐도 된다는 건가? ^^; 따졌더니 미안하다고 하네요.
일단 차 번호 적어 놓고 집으로 - '42오 6730'

 

집에 와서 맛본 사과막걸리, 너무 맑아 막걸리 같지 않은 깨끗한 맛 뒤에 살짝 여운처럼 남는 사과향, 오호! 이것도 짧은 기간에 다 먹기 힘드니 내일 행사에 가져가야겠네요.
호밤과자는, 반죽에 찹쌀을 섞었는지 쫄깃하고. 오늘은 득템한 날.

 

알릴레오에서 정시확대를 다루었습니다. 그동안 수시와 정시를 비교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수시가, 정성 평가의 특성 때문에 공정성 면에서는 의심을 받을 수 있지만, 지방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그동안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수시가 유의미하게 그렇다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데이터와 해석의 문제인가요?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학벌 사회에서는 어떤 제도를 하더라도 결국 아이들에게 투자할 여력을 가진 계층의 자녀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8,90%의 사람들이 갑질 당하지 않고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북유럽과 같은 복지사회가 되지 않는다면, 상위 몇 %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계속 되지 않을까요? 
https://youtu.be/cVPX3tzQwo0 : 정시 확대 공교육 죽이기다?
https://ya-n-ds.tistory.com/3206 ( 대학 입시제도 개편 )

 

 

## 11월 10일 연중 32주일 

* 감사성찬례
복음서 루가 20:27~38
1 독서 욥기 19:23~27
2 독서 2데살 2:1~5, 13~17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에게 질문합니다. 예수는, '부활'을 잘못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죽은 자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느님이시라는 뜻이다. 하느님 앞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 있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부활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전제가 잘못되면 그것으로부터 추론한 것이 잘못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나에게는 이런 사두개인의 오류가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

 

재림에 대해 잘못된 주장에 주의하라면서 데살로니카 교회에 보낸 편지. 복음의 목적은, 올바른 전통을 굳게 지키며,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위로와 희망과 힘을 가지고 온갖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열매로 나타나는 삶. 부활에 대한 이해,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느냐를 보면, 하느님 앞에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겠죠.

 

사두개인의 질문을 꼬집으며 김대묵 신부님이 강론 중에 한 말, '질문이 바로 그 사람이다'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킹스맨에 나온 대사에 응용하면, 'Question maketh man'이 되나요?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관심 갖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사이의 부활에 대한 견해가 갈리게 된 것은 언제부터이고, 왜일까 궁금합니다.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 조카가 생각나서 참석해 봅니다. 개신교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네요. 신부님이 기도문을 읽고 신자들이 이루러지기를 바란다고 응답합니다. 기도 내용도 평안한 마음, 공부한 만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정도. 10분 정도 공동 기도 시간 후에 개인 기도.

 

곧 시작될 대림절기를 위한 차피득 신부님의 강의 - '기다림의 성가'
동방교회는 사순절처럼 40일, 서방교회는 4주. 전례색은 사순절기처럼 보라색. 대림초 4개는 보라색이 점점 옅어져서 마지막에는 흰색으로. 이전에는 죄가 씻어진다는 의미로 붉은색도 사용했다고.
인터넷 검색 해보니 대림절에 대해 정리된 사이트가 있습니다, 내용이 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http://holytime5925.blog.me/150098786287 

 

비아메디아 심화과정 다과 준비. 식당 벽에 현수막이 걸리고 테이블과 음식을 세팅. 아침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사과 막걸리, 사과 와인과 함께 주류 코너 한 켠을 차지합니다.
졸업식 후에 사람들이 내려와 잔치가 시작됩니다. 궁금했던 사과 와인을 맛봅니다. 새콤달콤이 과하지 않게 깔끔한 맛, 20도는 너무 강하고 12도가 좋네요 ^^

 

상 탄 교우님들의 소감이 이어지고, 삼삼오오 모여서 즐거운 수다를 나눕니다.
이런 자리를 준비한 조교님들과 비아메디아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짝짝짝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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