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올레길을 통해 필이 꽂혔던 제주도.
☞ http://ya-n-ds.tistory.com/2112 ( 올레 걸으멍 )
'언제 다시 갈 수 있으려나'...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12월 중순쯤 프로젝트가 끝나고 1월에 휴가를 갈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 세우기,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계획대로 되면 그래서 좋고, 안되어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고 ^^*
## ~1월 4일
대략 스케쥴을 잡아봅니다. 갈 곳과 잠잘 곳.
14일 : 사려니 숲길 + ? -> 잠도둑
15일 : 올레길 5코스 + ? -> 쿨쿨
16일 : 한라산 + ? -> 백패커스
17일 : 서귀포 일출 + 이중섭 거리?
@ 쿨쿨
http://cafe.naver.com/jejucoolcool
@ 백패커스
http://backpackershome.com/
코스를 보니까 첫째날 시간이 조금 남을 듯. 근처에 갈 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 산굼부리?
찾아보니 갈대가 있는 가을이 아니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될 듯.
시설은 세금으로, 입장료 6천원은 개인이 꿀꺽 '산굼부리'
http://impeter.tistory.com/2244
필요한 것을 챙겨봅니다. 등산화가 낡아서 하나 사야하고, 따뜻하게 몸을 보호해줄 점퍼도 필요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트렉스타에서 세일을 합니다.
직영할인점에 가서 득템 - '도미누스GTX'.
240,000원짜리를 99,000원에. 정가로 팔면 마진이 얼마일까? ^^;
## 1월 5일 (달)
갑자기 떨어진 일 하나. 25일까지는 '꼼짝마?' 휴가 뒤로 미뤄야 ^^;
28일~31일로 변경.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아서 다행.
## 1월 10일 (흙)
겨울성경학교 기도모임. 새 등산화를 신고... 처음에는 조금 딱딱했는데 걷다보니 발목을 부분을 감싸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전 일터에서 친하게 지냈던 사람으로부터 문자 메시지. 오후에 약속이 잡혔네요.
장소가 서래마을이라 교회에서 서리풀공원을 통해 걸어가봅니다. 신발 테스트 확실하게 하네요 ㅎㅎ
'담장옆에국화꽃'도 가보고.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띈 빵집 - '곤트라쉐리에(GONTRAN CHERRIER)'
☞ http://m.blog.naver.com/onsili/220130968527
빵 두 개 골라 와서 저녁 식사 후 부모님과 디저트로 맛있게.
## 1월 15일 (물)
비행기표 예약. 아침에 일찍 가면 제주도에서의 시간을 좀더 사용할 수 있겠지만 여행 첫날부터 출근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설 수는 없겠죠 ㅋ
집에서 아침 7시 무렵에 공항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갈 때는 진에어, 올 때는 티웨이
1월 28일 : 08:30 진에어
34,400 = 21,500 + 4,000(공항) + 8,800(유류할증료)
뭥미, 기름값이 이렇게 내리고 있는데 ^^;;
돌아오는 날은 가격이 많이 올라있네요. 그나마 오후에 싸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11시 전에 서귀포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야 할 듯~
1월 31일 : 12:55 티웨이
44,700 = 31,900 + 4,000(공항) + 8,800(유류할증료)
## 1월 21일 (물)
잘잘 곳 예약 ;
'쿨쿨'은 네이버 카페 가입
'백패커스'는 홈페이지 회원으로 등록
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로 도미토리 50% 할인 혜택! ^^*
## ~1월 22일 (나무)
제일 중요한 밥 먹을 곳을 찾아야겠네요.
* 28일: 아침(집), 점심(?) , 저녁(잠도둑)
점심은 사려니숲길 걸은 후에 성읍민속마을 가서 점심을 먹을까?
- 옛날팥죽 : 성읍1리 사무소 정류소
☞ http://blog.daum.net/misangu/17023593
- 괸당네식당 : 민속마을 휴게소 근처
☞ http://blog.daum.net/inmymind/13963842
* 29일 아침(잠도둑), 점심(?), 저녁(?)
올레5코스 걸으면서 점심에 '서연의 집'에 들러볼까? 영화에서처럼 옥상의 잔디밭에 눕고 싶지만 사라졌다는 ^^;
5코스 맛집을 찾아보니 끌리는 집이 많네요. 다 먹고 싶지만 ^^;
☞ http://www.diningcode.com/list.php?query=%EC%98%AC%EB%A0%885%EC%BD%94%EC%8A%A4
위미항 근처에서 무주향에서 보말죽을 먹을까? 그런데 사장님이 좀 까칠한가 봅니다. 소화가 잘 될까? ^^;
☞ http://cozy95.blog.me/20205655274
( 여기는 예약이 필수라네요 )
공천포까지 가서,
요네주방에서 밥말리 파스타나 명랑한 크림파스타를 맛볼까?
☞ http://ilowajeju.tistory.com/67
공천포식당에서 물회를 먹을까? 겨울에는 소라와 해삼물회?
소낭식당에서 얼큰한 짬뽕을?
디저트는?
위미항 가기 전에 와랑와랑의 감귤쥬스, 공천포 카페 숑에서 오빙수?
저녁은 서귀포에서? 꼼지락키친의 돈가스?
머리 아프당. 일단 가다가 느낌 오는 대로~
* 30일 아침(쿨쿨), 점심(한라산), 저녁(삼보식당)
점심은 진달래대피소에서 컵라면을 먹어봐야겠네요.
저녁은 무조건 해물뚝배기.
* 31일 아침(올레시장)
우정횟집에서 꽁치김밥을 먹고 시장 돌아다니면서 주전부리를 먹어볼까?
## 1월 23일 (쇠)
전쟁처럼 치열했던 한주, 하루하루 일정 카운트 속에서 후배 사원들과 함께 웃으면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 ^^
이슈 하나가 퇴근 무렵 해결되어, 목표만큼 일을 마무리지을 수 있어 다음주 제주도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 듯.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주일학교 겨울 성경학교를 하고 있는 교회로~
내일 맡은 코스를 위해 PPT 만들고, 딱지 접고... Zzz
## 1월 24일 (흙)
성경학교 즐겁게 마친 후,
☞ http://ya-n-ds.tistory.com/2272 ( 꿈나무들의 겨울성경학교 )
한라산 갈 때 입을 쟈켓 준비하러 아웃도어 판매점으로.
사려고 했던 모델은 없고 주인장이 권해주는 다른 것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네요.
가볍고 좋네요. 겨울에 그냥 겉옷으로 입을 수도 있겠네요.
아이젠도 하나 사고(그렇게 많이 쓸 것 같지 않은데 ^^;). 겨울 산행... 장비가 많아진다.
그곳에서 들은 겨울 한라산 정보. 겨울에 두어번 정도 더 가야할 듯 ㅋ
## 1월 26일 (달)
28일에 잠잘 잠도둑 예약. 지난 올레길 둘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 http://ya-n-ds.tistory.com/2114
( 왔노라, 보았노라, 먹었노라, 놀았노라, 잤노라, 그리고 아쉽게 떠나야만 했노라 ^^ )
음, 빠진 게 없나? 부장집사님이 무릎은 젊었을(?) 때부터 잘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권하신 테이핑 하나 사야 할 듯.
집에 가면서 약국에 들릅니다. 테이핑 방법은 구글링~
카메라도 충전해 놓고. 올레길 패스포트 챙기고.
## 1월 27일 (불)
자리 비운 사이에 파트에서 해야 할 일 정리해서 사람들과 공유.
메일 답장, 주간보고도 미리 쓰고.
Countdown 시작 ^^*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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