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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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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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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17:54

주보에 나온 광고, 11월 9일 금요일의 음악피정, '取하다, 말씀, 음악, 와인'
올 봄에 한번 열렸는데 그때는 다리 다쳐서 참석하지 못한 기억이... 그래서 어떤 걸까라는 궁금증이 커졌죠.

 

월요일에 유상신 신부님으로부터 전화, 피정 한 꼭지를 맡아달라고. '글쎄요,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그냥 둘러보고 다음에 할께요'

신부님은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연례 피정인데, 다른 피정 준비로 바쁘네요 ^^;

 

이번주에 해야 할일은 목요일까지 마무리, 평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을 듯.

 

금요일 오후 조금 일찍 퇴근. 어제 바람불며 내린 비로 잎들이 바닥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7일 입동, 가을에 이어 겨울이 자기의 몫을 준비하겠죠.
버스에서 바라보는 남산 소월길의 단풍이 예쁩니다. 비 그친 후 몰려온 먼지로 한강쪽으로 뿌옇네요.

 

6시 15분쯤 북카페에 들어갑니다. 벽에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피정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가져다 놓았나?' 오늘 성공회예술상 시장을 했는데 거기서 당선된 작품들을 3개월 정도 걸어 놓기로 했다고. 어떻게 날짜가 맞아 피정을 위한 장식이 되었습니다 ㅎ

작품에 녹아 있는, 삶 속에서 작가들이 느끼고 본 것들이 보는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미소짓게 해줍니다.

 

강릉교회 교우 작품도 있네요. 이전에 인연이 있어서 더욱 반갑네요.
숲속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신부님과 사모님의 모습을 그렸는데, 조그맣게 그린 얼굴에 김문영 신부님의 특징을 잘 담았네요 ^^
http://ya-n-ds.tistory.com/3008 ( 비아메디아 AS - 강릉 피정 )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탁자 위에 차려진 샌드위치, 와인, 과일 등을 가져다 먹으면서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음식들, 미리 와서 준비한 교우들이 수고가 고맙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들어온 희망터 바자회 물품 정리까지 한 모양입니다.

 

신부님이 진행을 시작합니다. 삶에서 다가왔던 노래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교우님이 들려주고 그 음악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성경구절을 읽은 후 모두가 잠시 묵상을 합니다 - 그를 위해 기도하고, 또 나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 마지막으로 함께 Toast!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현종님의 '방문객'이 떠오르네요.

 

< 방문객 >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다섯 곡을 들었는데, 하나는 익숙하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옛날 사람'이라는 뜻이겠죠 ㅋ ^^;
https://youtu.be/BYQaD2CAi9A : 'Scarborough Fair' ( Simon & Garfunkel )
https://youtu.be/grjrjLAoIH4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
https://youtu.be/RLevdLXYWwo : '한계령' ( 양희은 )
https://youtu.be/dN3GbF9Bx6E : 'California Dream' ( The Mamas & The Papas )

 

온지 얼마되지 않은 교우들도 자연스럽게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 교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태어난 해를 물어보다가 친구가 되기도 하고 - 누군가가 친구를 '주웠다'는 표현을 쓰네요 ㅋ

 

取해서 醉하고 趣했던 불금이었네요 ^^ 그렇게 가을 저녁이 깊어갑니다.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966976583370094 : 음악 피정 풍경

 

8시 넘어서 마무리. 남은 아쉬움을 마저 활활 태우기 위해 사제관으로 가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토요일 아침, 기지개를 켭니다. 어제의 기억이 잠시 지나갑니다.
아침 예배 가는길. 길가에 수북히 쌓이 낙엽들, 나뭇가지에서 바람에 살랑거리는, 가로등 불빛에 비친 이파리들은 그 모습 그대로 깊어가는 가을을 수놓고 있습니다.

 

11월 10일 아침 감사성찬례

루가 16:9~15
필립 4:10~19
시편 112

 

어제 복음서에 이어지는 말씀. 그런데 어제의 비유(1절~14절)에서 주인의 태도는 일반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죠. 청지기가 자기 재산을 낭비하다는 얘기를 듣고 말에 해고 통보를 했는데,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마음대로 탕감해주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합니다. 개인만을 위한 낭비와 이웃을 위한 '낭비'의 차이인가요?
때로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부분, 어쩌면 그게 '하느님 나라'의 방식일 수도 있죠. 예수님과 루가, 이렇게 말하고 기록하면서 듣고 보는 사람들이 낯설게 느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 비유를 설명해주네요 - '세속의 재물로라도 친구를 사귀어라',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또는 한 편을 존중하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마련이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어떻게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을 위해서 쓰고 있는지, 아니면 자기만을 위해서 쓰고 있는지를 살펴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이 비웃음으로 반응합니다.

 

나를 한번 돌아봅니다 - 머리로는 '그래, 재물을 잘 써야지' 하지만, 실제 행동은 '사람들에게 떠받들리는 것'을 위해서 흉내만 내면서 예수님을 비웃고 있지는 않은지.
바울로를 도왔던 필립비 교우들의 마음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번 주에 '빌뱅이 언덕'(권정생, 창비)에서 읽었던 '처음으로 하느님께 올리는 편지'가 생각났습니다.
http://www.fallight.com/entry/%EC%B2%98%EC%9D%8C%EC%9C%BC%EB%A1%9C-%ED%95%98%EB%8A%90%EB%8B%98%EA%BB%98-%EC%98%AC%EB%A6%AC%EB%8A%94-%ED%8E%B8%EC%A7%80?category=1 

 

세실리아 성가대원들이 많이 참석해서 찬양에 화음이 더해지고 소리가 커서 아담한 요한 성당을 아름답게 채웠습니다. 앞으로도 토요일에 자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애찬시간.
원주로 1박2일 피정 가는 GFS회에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어묵국과 김밥과 주먹밥. 따뜻한 국물이 빈 속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새벽에 준비하느라 애 많이 쓰셨겠네요. 

 

비아메디아 강의 준비. 김진호 목사님으로부터 마지막 강의안 메일이 왔습니다. '역사적 예수'를 공부하면서, 그동안 그 당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은 삭제하고, 풀렸던 의문은 다시 넣고, 새로 알게 된 것과 이전에 알고 있던 것을 조합하면서 복음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복음이 어떻게 말을 걸어올까요?
프린터 토너 교체하라는 램프가 깜박깜박... 겨우겨우 인쇄합니다. 복사기에는 용지가 다 떨어졌네요. 여기저기 뒤져서 A4 용지를 찾습니다. 스테이플러를 사용하려고 사무실로... 안보입니다. 강의실 장식장에서 스테이플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스테이플러 심이 없습니다. 사무실에 다시 가서 가져옵니다.
무엇인가 마무리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

 

'예수의 사상과 생애' 강의:
마르코복음 14장부터 시작해서 예수의 마지막 행적을 살펴봅니다. 그동안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못했던 두 가지 이야기에 관심이 갑니다.
첫번째는 예수와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안에서 저녁식사 후 갑자기 변한 상황.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니 축제 기간만은 피하자."라고 했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유다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기에 마음이 바뀌어 예수를 붙잡아 십자가형을 당하게 했을까?
두번째는 예수를 자기 무덤에 안장한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과, 예수의 부활을 전한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의 이야기. 이 사람들이 있었기에 십자가에서 끝날 것 같았던 예수의 하느님나라 운동이 이어졌다네요.

 

조금 일찍 마치고 '마지막 오찬'을 함께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질문이 이어지고, 사제관으로 자리를 옮겨 1시간 더 이야기를 나눴다네요. 목사님이 제주도 비행기를 타야 해서 그나마 마무리가 된 듯 ㅋ

 

오후 강의 '문화와 선교'팀은 마직막 수업을 위해 이종민 신부님이 사역하고 있는 파주우물교회로. 오후 강의만 듣는 사람들은 따로 가고, 오전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식사 후에 함께 움직입니다.
시청에서 가까워 서울역에서 경의선을 탔는데, 중앙경의선과 다르게 차편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 편 연속 대곡까지만 갑니다. 장점은 앉아 갈 수 있다는 것. '파주 여행은 용산에서~' ㅎ

 

서울을 벗어나니 들판도 보이고, 일산을 지나니 기찻길 오른쪽은 아파트 단지, 왼쪽은 논밭과 하천이 있는 독특한 풍경.
금촌역, 외국인들과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눈에 자주 띄네요. 이전에 이곳에 들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 임진각 갔다가 헤이리를 보기 위해 내렸죠.
http://ya-n-ds.tistory.com/1120 ( 임진각, 도라산, 헤이리 )

 

교회를 찾아 파주시청쪽으로 걸어갑니다. 성공회교회 간판이 보이고, 이층으로 올라가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문이 나타나고, 신부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이미 온 사람들은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비빔밥 도시락, 야채,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뚝딱. 점심을 꽤 많이 먹었는데도 다 들어갑니다 ㅎ
식후경, 교회 안을 둘러봅니다. 인테리어, 교회보다는 카페나 문화공간을 더 많이 둘러보고 꾸몄다고 합니다. 심플, 모던으로 다가옵니다, 신부님은 북유럽 스타일을 내보려고 했다네요.
신부님의 발품을 팔아 최소한의 비용으로 꾸민 공간, '가성비갑' ^^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967002336700852 : 파주우물교회

 

노출 콘크리트 느낌의 벽에, 두 개의 나무판을 조각으로 잘라 다시 붙여, 제대 뒤 가운데 부분을 퍼즐 형식으로 단조롭지 않게 마무리했네요. 그레이 바탕에 낮은 톤의 브라운이 잘 어울립니다.
군더더기 없는 제대와 주위의 초, 그리고 바닥에 놓인 말린 꽃장식이 화룡점정이 됩니다. 옆 벽의 작은 성화도 없는 듯하지만 눈길을 끕니다.

 

둘러 앉아 신부님이 이곳에서 교회를 시작하게 된 얘기를 듣습니다.
필리핀에서 돌아 온 후 일산교회에서 협력사제로 있는데, 그곳에 있는 이주노동자를 돕는 센터에 외국인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근처에 공장이 있었는데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면서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알고 지내던 이주노동자로부터 듣게 된 '금촌에는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요'라는 말이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고, 이쪽으로 옮기는 '모험'을 감행.

 

금촌초등학교 출신이 아니면 '이방인'이 되는 곳에서 만난 금촌초등학교를 나온 동역자. 세월호 참사 이후 금촌 지역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 이주노동자 센터 샬롬의 집 통역사가 된 한국에 시집온 태국댁. 지역 환경-평화 운동가들...
지역사회와 공유해서 쓸 수 있는 3층 공간이 생기고, 좋은 1층 가게 주인이 들어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다이나믹 합니다 ㅎ

초기의 어려움이, 이런 만남들을 통해 하나씩 길이 열린 경험. 그래서 '문화와 선교' 강의에서, '선교가 그리스도인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죠.

 

현재 교회에 15명의 교우가 있는데, '선교적 삶'을 사는 30명의 공동체를 꿈꾼다고, 이런 공동체라면 파주 지역에 선한 영향을 넓게 미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 신부님의 열정이 뿜뿜 ^^
이주민 노동자을 위한 활동과 환경평화운동을 통해 지역에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방문한 교우들(성공회에 온 지 2년 미만의 '새내기'?)의 VOC. 주로 개신교에서 온 새신자로서 성공회에 정착하기 어려운 점들에 대한 토론
- 체계화된 성공회 교리, 전례, 신학 등에 요점 정리 같은 게 있으면 성공회에 적응하는데 조금 더 쉬울 것 같다
- 주변 사람들에게 성공회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 지 어렵다
- 전례나 기도 때 성호 긋기,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 나올 때 머리숙이기 등이 낯설고, 꼭 해야 되는 걸까라는 의문들

 

얘기 들으면서, 이전에 읽었던 '성공회 신학'(마크 채프만, 비아)이 생각났습니다. 본질적인 것을 최소한으로 하고, 비본질적인 것은 가능하면 배제하지 않고 수용하면서 현재까지 왔기 때문에, 양지우 신부님이 서평에 썼듯이 성공회는 쉽게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2291 : '순전한 그리스도교'는 없지만... 

 

"성공회 신학은 몇 줄의 신앙 조문이나 선언, 특정 신학자의 신학 저술로 축약될 수 없는 복잡함을 그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간단하고 명료한 앎보다는, 복잡하고 모호한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이해를 위해서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
성공회 신학이 형성, 발전되는 과정은 결코 깔끔하거나 분명하지 않다. 심지어 아름답지도 않다. 성공회가 걸어온 길은 빛과 그늘, 논쟁과 타협, 대화와 상호 몰이해가 겹겹이 쌓인 두터운 길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모호함이야말로 성공회가 지닌 포용성과 다양성을 설명해 준다."

 

3층 구경. 사무실이 있고, 모임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프로젝터가 있는 방,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영화를 보면 딱이겠네요.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자체 공간이 부족한 정의당이나 녹색당, 시민단체들이 회의 장소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신부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머무르는 공간도 되었으면 하네요. 필요하면 '플스'도 마련할 계획도 있나 봅니다.
해가 기우네요. 마무리하고 헤어져야 할 시간.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 한컷 남기기로. 스마트폰 기능 중 손짓과 말로 사진을 찍는 기능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잼잼'을 열심히 했는데 카메라는 묵묵부답, '김치', '치즈'는 안되고... '스마일'은 되는데, 폰이 멀리 있으니까 안되네염. 그냥 타이머 기능으로 찰칵 ^^

 

돌아오는 길, 금촌 시장에 들려서 구경. 토,일 이틀간 장터 같은 것을 하나 봅니다. 흥겨운 공연마당과 길거리 음식, 그리고 여러 소품과 장식품들이 손님들을 부릅니다.

 

기차 탈 사람과 차 탈 사람으로 나뉘어져 헤어집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생각들을 다듬고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두 조교님들은 내일 졸업식에 쓸 것들을 다 마무리했을까? 비아메디아 심화과정과 함께 2018년 가을도 저물겠네요.
https://www.facebook.com/thames.young/posts/1967023540032065 : 깊어가는 가을

http://ya-n-ds.tistory.com/3248 : 비아메디아 졸업식

 

 

p.s. 예수의 죽음에 대해 구글링 하다보니 김진호 목사님과 김근수님이 쓴 글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의 배경을 조금 엿볼 수 있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0265 : 예수 '텅 빈 무덤'에 담긴 핏빛 그리스도교의 비밀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9 : 예수의 쓸쓸한 장례식

 

p.s. '학교 밖 청소년', 용어를 바꾸려나 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58567.html : 학교 안 다니면 비정상?... '학교 밖 청소년' 이름 바꾼다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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