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날 잘 시작하고 있나요? 첫날에 월요일.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어제 복습게임. 말씀을 되새김질하면서 '왜'라는 물음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떤 대답을 할 지 점점 기대가 되더라구요.
( 처음에 이 시간을 제안했던 샘이 누구였나요? 박수 짝짝짝~ )
성경학교 때 이런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안되니까 겨울에. 문제 풀면서, 상품으로 받은 먹을 것을 조원끼리 나눠 먹으면서.
복습게임 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희락반 아이들이 자기들만의 '자유시간'을 즐기네염 ^^;
아직 1학년이라서 샘이 옆에 없으면... ^^; 샘이 없었던 바로 뒤의 2학년과 비교해 보면 1학년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예수님이 나병환자를 만졌다는 상황의 도우미 역할을 했던 ㅇㅈ이에게 상품을 준 것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2학년 아이들을 그런 식으로 복습게임에 참여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성경본문을 문제풀이와 움직임을 통해 한구절 한구절의 의미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통해 아이들이 성경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요즘 읽고 있는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강만원, 창해)를 보면 잘못된 번역과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해석 때문에 (보수)개신교에서 잘못 가르치고 있고 그로 인해 잘못된 신앙이 자리잡는 것을 지적합니다.
☞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5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09
국방부의 금서 목록과 같은 것이 (보수)개신교에 있다면, 이 책이 들어가겠네요 ^^;
☞ http://ya-n-ds.tistory.com/167 ( 국방부 '불온서적' & 사상통제 )
책을 읽다보면 성경을 정말 '잘' 읽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역개정 성경이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시제나 뜻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어 해석의 오류를 낳기 쉽습니다. 접속사나 대명사가 모호할 수 있어 뜻을 왜곡하기 좋습니다. 이단과 같이 성경을 사익을 위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공동번역 성경이나 새번역 같은 현대어를 반영한 한글 성경이나 NIV와 같은 영어 성경을 읽으면 조금 나을 듯.
여러 행사 속에서 훅 지나가버린 듯한 5월을 보내면서 '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봄에 걸었던 올레길과 함께 생각이 흘렀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2340 ( 봄을 보내며 생각하는 길 )
모티브가 되었던 봄 제주 여행.
☞ http://ya-n-ds.tistory.com/2327 ( 첫째날 : 비자림 )
☞ http://ya-n-ds.tistory.com/2328 ( 둘째날 : 올레6코스 + 법환포구 )
☞ http://ya-n-ds.tistory.com/2331 ( 셋째날 : 올레7코스 + 중문 )
☞ http://ya-n-ds.tistory.com/2333 ( 넷째날 : 오현사, 동문시장, 제주오일장 )
제주오일장의 땅꼬분식과 제주동문수산시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서 배를 채우고 싶은 곳입니다.
샘들의 빈자리. 몸과 마음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p.s. 재미있었던 '사랑'에 관한 세바시 두 개~
세바시 563회 서로 잘 만지고 계신가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http://youtu.be/pqSB6vcVixo
세바시 564회 너무 바빠서 사랑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박신영 ‘기획의 정석’저자, 폴앤마크 이사
https://youtu.be/qYMohXARYck
※ 다른 'Dear샘s' 보기...
☞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