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일에 있었던 가족 모임. '미리 크리스마스!'
막내 조카가 한두 달 사이에 많이 컸네요. 말도 많이 늘고 ㅎㅎ
금욜까지 조카들 선물을 마련하지 못하고 '그냥 돈으로?' 하다가, 토욜 오후 옷 사러.
아이들 옷사기 힘드네염 ^^; 사이즈도 가늠하기 힘들고. 옷가게 직원에게 물어물어 학년으로 어림잡아. 조금 커도 상관은 없으니까.
아이들에게 주면서 발품을 팔아 선물로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1년에 두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2012년은 그럭저럭 잘~ ^^;
☞ http://ya-n-ds.tistory.com/1015
그러고보니 소년부 '달란트 시장'도 선생님들이 많이 수고했네요. 동대문에 가서 선물 사오고, 일일이 진열하고...
주일 '완판'을 기록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힘든 게 잊혀지죠 ㅎㅎ
주일 저녁 들른 서점. 이용규 선교사의 '떠남'(규장)이 새로 나왔습니다.
예배 때 들은 설교와 연결이 됩니다.
2012.12.23.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1~5
☞ http://www.sanjunghyun.or.kr/mboard/mboard.asp?exe=view&csno=&board_id=words&group_name=church&idx_num=23995
( 남의 덕을 입으려는 마음보다, 남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라는... )
지난 주에는 '떠남'이 주제였는데, 떠남의 목적 또는 열매에 대해 얘기합니다.
( ☞ http://ya-n-ds.tistory.com/1675 : [ㅇBㄷ] 아브라함의 하란 떠나기 )
그리스도인의 '축복'과 '떠남'은 package라고 선교사님이 책에서 얘기하네요. 그리고, 낯선 길도 익숙한 사람과 함께 가면 두려움이 없고 기쁜 길이 된다고.
오늘 아침 인터넷으로 동생에게 선물 ^^
요즘 틈틈히 읽고 있는 '다시, 프로테스탄트'(양희송)와 함께, '교회'와 교회로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크리스마스. 교회마다 예수님의 생일을 기뻐하는 예배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예수님이 이땅에 온 목적은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일들이 한국교회 안에 너무 많아졌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1304 ( 교회의 아픔 )
하지만 하나님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도 있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755 ( 교회의 희망... )
'다시, 프로테스탄트'에 나오는 본 회퍼의 말, "홀로 있지 못하는 이는 모이는 것을 경계하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는 홀로 있기를 주의하라"
하나님과 함께 홀로 있는 시간을 늘려봐야겠네요. 그 다음에 모여도 그리스도의 몸은 아무 이상 없을 듯. 오히려 교회로 모이는 것만을 너무 강조하기에 교회의 아픔이 커질 수도...
성탄절, 이주연 목사님의 묵상처럼 스스로 종이 되는 출발을 했으면 좋겠네요.
☞ http://www.sanletter.net/letter/lastview.asp?mailbox_idx=4007 ( 스스로 종이 되어라 )
가족과 함께 평안한 쉼 누리세염~ ^^
p.s. 성탄특집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야기>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4
p.s. 작년 크리스마스 꺼내 보기... 블로그의 좋은 점 ^^*
☞ http://ya-n-ds.tistory.com/1221
p.s. 교계 패러다임 넘어 기독 사회 생태계로
[인터뷰] <다시 프로테스탄트> 저자, 양희송 대표…"목회 현장 밖에 기독교 거점들 확보하자"
http://m.newsnjoy.or.kr/articleView.html?idxno=192674
p.s. Merry Christmas - Sand Art
☞ http://youtu.be/_fiPaAxdEYw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