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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사청문회가 끝났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904
하지만 최중경님에 대한 이슈가 '까도까도' 나오나 봅니다. 정병국님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돌리고 있나요 ^^;
'아덴만 여명 작전'에 묻혀 가고 싶은 것 같은데... 요즘 KBS의 특집과 스페셜이 이어지고...
MB 정부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아쉬움을 넘어 짜증 났던 것은 참여정부보다 도덕성 기준이 후퇴했다는 것입니다.
☞ http://ya-n-ds.tistory.com/41 (2009년...)
☞ http://ya-n-ds.tistory.com/728 (2010년...)
그나마 대한민국 공직자에 대한 눈높이를 어느 정도 올려 놓았는데 3년만에 다 까먹어버렸네요. ^^;; 그런데도 '장로님'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 모르나 봅니다. ^^;;;
얼마 전에 읽은 성경 구절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안다고 말은 하지만 행동으로는 하느님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디도서 1:16)
'They claim to know God, but by their actions they deny him'
국민들 대다수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공직에 앉히려고 한다면, 그분이 믿는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닐까요?
함께 들었던 생각은...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님,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님, 임마누엘 교회의 김국도 목사님,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님은, MB 정부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그리고 임명권자인 이명박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제자도'(존 스토트, IVP)에서 읽었던 부분을 꺼내 봅니다.
"하지만 거룩한 하늘의 '시민권'이라는 개념은 위험한 진리다. 이는 쉽게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는 종종 오용되어 우리가 세상적인 책임에서 손을 떼는 구실이 되어 버렸다.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한 칼 마르크스의 주장이 항상 틀린 것은 아니었다. 다가올 세상의 정의를 약속하면서 현 상태의 불의는 묵인하도록 마약을 투여했다는 면에서 말이다.
하지만 베드로는 진리에 대한 이러한 곡해를 피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그는 우리가 순례자임을 언급하는 데서부터, 이 땅에서 시민으로서의 의무로 직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114쪽)
그리고 한국 교회의 건강한 모습이 삶의 곳곳에서 나타나기를 기대해봅니다.
☞ http://ya-n-ds.tistory.com/892 ( [ㅇBㄷ] 건강한교회 - 깨어있는 성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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