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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a-n-ds.tistory.com/2787 ( 장정일의 독서 일기 )
☞ https://ya-n-ds.tistory.com/1827 ( 문정우의 독서본능 )
PC하게 말한다고 모두 ‘깨어 있는 시민’일까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문예출판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09
자본주의는 도대체 어떤 짐승인가
〈좌파의 길〉 ( 낸시 프레이저, 서해문집 )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 ( 정진희, 책갈피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64
( 자본주의는 경제 시스템보다 더 큰 ‘제도화된 사회 질서’ - 자본의 막대한 이득(수탈)은 감춰진 장소(사회 질서)에서 얻음
cf. ‘비-경제화된 영역’ :
- 무급 혹은 저임금으로 사용하거나 자연처럼 취급하는 사회적 재생산 영역, 즉 여성의 가내 노동과 돌봄 노동
- 돈도 지불하지 않고 수탈하는 자연 -> , 개발로 인해 생겨난 지구적 기후위기, 생태환경 파괴의 피해를 일반 시민이나 국가에게 전가
- 제3세계 노동자들에 대한 수탈
- 정부 또는 정치에 개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법을 만듦 -> 국민의 국가와 정치에 대한 불신 -> 포퓰리즘, 민족주의 -> 정치와 공동체 파괴
cf. 정체성 정치는 차별받는 사람을 쉽게 단결하게 만들지만, 차별을 직접 겪지 않은 사람들은 배제
cf. 탈진실과 대안 사실은 아무런 이야기도 갖지 않은 숫자 위에 이야기를 보충 )
지구·정치·신학 그 ‘파멸의 삼위일체’
〈지구정치신학〉 ( 캐서린 켈러, 대장간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69
( "마키아벨리 이후로 정치 이론이 결별한 것은 도덕이었지 신학이 아니다"
“국가에 관한 근대 이론의 모든 중요한 개념들은 신학적 개념들을 세속화한 것”
"슈미트의 정치신학이 하나님에게 전능과 예외주의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또는 성서 해석)에 의존한 까닭에, 민주주의는 혼란에 빠지고 파시즘이 합리화되었다." )
가을에 만난 철학자 셋
〈한나 아렌트 평전〉 ( 사만다 로즈 힐, 혜다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36
( * 키에르 케코르 : "신앙은 이성적이고 윤리적인 세속의 휴머니즘과 공포 사이의 도약에 의해서만 얻어진다.", "신앙은 교회나 목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독자로 신과 마주하는 것이다."
* 한나 아렌트 : ‘악은 다름 아닌 사유하지 않는 것’
* 하버마스 “도덕을 집합적이고 대화적인 합의 도달 과정” -> 의사소통적 합리성 -> 숙의민주주의의 이론적 근거
cf. 서구 철학 : 시작부터 이분법적이고 위계적(플라톤), 주관성(데카르트)과 자기동일성(헤겔)을 받듦 )
작별 대신 책을 펼치다
〈식물의 방식〉 ( 베론다 L. 몽고메리 지음, 이상북스 펴냄 )
〈중독사회:우리는 모두 중독자다〉 (이상북스, 2016)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69
( 물질 중독(섭취 중독:알코올·마약·니코틴과 카페인, 음식,...) / 과정 중독(돈, 도박, 일, 섹스, 종교,...)
중독 : ‘나’ 아닌 것이 나를 대신하는(대신 사는) 것
"이름이 있어야 비로소 문제가 드러나게 되고 해결책이 보인다"
'백인 남성 시스템(White Male System)’ + ‘반동 여성 시스템(Reactive Female System)’ )
사슴을 말이라 우기지만
〈민중의 이름으로:가짜 민주주의, 세계를 망쳐놓다〉 ( 이보 모슬리, 녹색평론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61
( “근본적인 권력 분립, 즉 부자와 빈자의 이해관계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가져올 것인가?”
"간병의 세계는 가부장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
도덕적 허세는 진보적 좌파의 것?
〈그랜드스탠딩〉 ( 저스틴 토시·브랜던 웜키, 오월의봄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63
( ‘다문화맹(盲)’, ‘용어맹(盲)’ : 친절히 가르쳐주는 것과 비난하며 지도하는 것은 다르다
정신질환 : 순전히 개인적이고 범주적(각 질병이 뚜렷이 구별되며 이상행동과 정상행동이 구분된다는 관점) -> 사회적이고 차원적(이상행동과 정상행동을 정도의 차이로 보는 관점) e.g.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 “사람들의 다름이 질병이나 장애가 되는 경우는 대개 사회가 그렇게 만들 때뿐이다. 계단을 대신하는 경사로나 승강기가 없을 때만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인’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
류시화의 흉터와 박노해의 상처, 모두를 하나로 엮는 힘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느린걸음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57
작가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 엘렌 식수, 풍월당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76
( “인생을 바꿀 책”, “잘 쓴 산문은 그 자체로 영향이다”, “오로지 실천뿐이다” )
[독서일기] 철학자들의 눈으로 본 ‘애니멀’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동물과 공존한다는 것〉 ( 배성호·주수원, 이상북스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76
( 동물보호 -> 동물권리 운동 -> 반(反)종차별주의 )
[독서일기] 자율주행 자동차, 너무나도 재미없는 기계
〈운전하는 철학자〉 ( 매슈 크로퍼드, 시공사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66
( '행위주체성' <-> 자유주의와 한통속인 기술과 시장은 행위 주체성을 소비의 자유와 동일시 )
“무조건 행복하라”는 암묵적 공식
〈리추얼의 종말〉 ( 한병철, 김영사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02
( 반복 -> 상징
"리추얼의 세계가 소통 없는 공동체를 발생시킨다면 SNS에는 공동체 없는 소통이 무성하다"
cf. 고통 - 의미 : 고통은 타자와 연결시키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매개
p.s. 일주일마다 반복되는 감사성찬례가 떠오르네요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
[독서일기] 〈1984〉 속 빅브라더는 왜 85%에게 자유를 주었나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50
( "빅브라더가 15%의 당원만 관리하고 85%의 하층계급을 방치하는 이유는 선거가 없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중이 관리받는 이유는 그들이 유권자이기 때문이다." )
[독서일기] 문재인 정권은 파시즘? 길고 공허한 서평일 뿐
〈파시즘〉 ( 로버트 O. 팩스턴, 교양인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03
( '수정주의 해석' - '아래로부터의 혁명' -> 나치의 집권을 거들며 그들과 공생했던 군부·지주·대기업·기독교 세력의 부역 책임이 사라짐
‘동형 기구(Parallel Structures)’ - 파시즘을 규정하는 특성 : 행정부와 별도이면서, 행정부와 경합하는 국가 외 조직
-> 친위대(무장조직) : 국방부 = 게슈타포(경찰조직) : 내무부 -> '이중국가' )
[독서일기] 다이어트가 순응이라면, 거식증은 세계를 향한 저항
〈욕구들〉 ( 캐럴라인 냅, 북하우스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41
( 〈아시안 아메리칸:백인도 흑인도 아닌 사람들의 역사〉, 〈마이너 필링스〉 )
[독서일기] 노자와 우리 사이에는 오해가 있다
〈도덕경의 철학〉 한스-게오르크 묄러, 이학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34
( '노자' : '통치자의 치술', '반인간주의' -> 힘 있는 사람의 무위는 “잠재적인 계기들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회. 비워낼 만큼 과도하게 차 있어야 무위 가능 )
[독서일기] 고대 그리스에도 ‘탈레반’이 있었다
<남성됨과 정치> ( 웬디 브라운, 나무연필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50
(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막스 베버, 토머스 홉스, ...
"서양 정치사상사를 보면 탈레반이 따로 없다"
"지난 9월1일,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임신중지를 금지하는 것에 버금가는 법이 통과됐다. 탈레반은 미국의 한복판에 있다." )
[독서일기] 양당제 혁파는 거대 정당의 ‘야합’을 막는 일
<새로운 백년의 문턱에 서서> ( 이석기, 민중의소리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54
( '극단적 중도' : 좌파가 우파와 분간할 수 없이 같아진 현상
-> 서민층의 지지를 얻는 것보다 중상류층·기업가·기술관료들의 지지를 얻는 것을 더 수월 )
[독서일기] 가진 건 몸 뿐인 이들의 신분상승 실패기
<이완의 자세〉 (김유담, 창비)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19
( “이 동네로 다시 돌아올 운명이었다” )
[독서일기] 조국 사태의 핵심은 조국이 아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14
( 파시즘 != '빠시즘'
"진정한 용기는 대안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대안이 없다는 현실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독서일기] 백신 거부는 ‘사회적 질병’이다
〈백신 거부자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99
읽기 전 부디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17
건축, 권력과 자본에 반응하는 생물체
<전후 일본 건축> ( 조현정, 마티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58
( 1961년 제10회 국전, 1972년, 1973년 )
무능한 정치의 공백을 파고드는 ‘프로보커터’
〈프로보커터〉 ( 김내훈, 서해문집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57
(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프로보커터의 도발은 정치의 공백을 파고든다" )
아우슈비츠의 음악은 끔찍한 고문이었다
〈수용소와 음악〉 ( 이경분,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52
( 수용소의 음악은 살인자를 정신적으로 마취시키는 역할을 했다... “아우슈비츠에서는 가해자 스스로 희생자의 연주에서 위로를 얻고 기분을 전환하는 셈이었다.” )
‘서브플롯’이 시인을 만나게 될 때
〈시 각본집〉
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52
( "시란 짓는 것이 아니라, 존재(여기서는 ‘사과’)가 우리에게 걸어오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 )
태초에 동성애가 있었다
〈사랑의 역사-이성애와 동성애 그 대결의 기록〉
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35
( '동성애적 우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