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박샘이 만들어온 풍선 이미지의 추수감사절 안내 팻말
그 안을 물들일 말들을 생각하는 즐어웠던 시간들~
"하나님 쌩유!", "함께 감사해요!", "다같이 기뻐해요 ^^", ...
지난 주 미션인 '나의 칭찬 100가지'
☞ http://ya-n-ds.tistory.com/2214
작년에 2학년 해인이가 100가지를 채워왔습니다. 와우~
글씨를 보니 10개는 아이가, 90개는 부모님이 써 준 듯.
아이에 대한 장점을 90개나 적을 수 있는 부모... 복 받은 아이네요 ㅎㅎ
눈에 띄는 칭찬 하나 - '엄마를 닮아서 예쁘다'
아빠가 썼을까요 엄마가 썼을까요, 궁금~
이번주 미션인 '2014년 가족의 10가지 감사'는 어떤 게 나올까 기대~
처음으로 시도했던 부모님과 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
어른 예배, 저학년 아이들은 힘들어 하네요. 자꾸 시계도 보고 ^^;
요즘 읽고 있는 에스겔서. 40장부터 성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전의 모습과 성전의 규례들을 생각하면서 읽으니 재미 있습니다.
특히 신약시대의 성전인 성도의 몸고 연결해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할 지를 점검해 봅니다.
왕과 제사장, 일반 백성이 성전에서 섬기는 것이 달랐던 시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왕같은 제사장이 된 복이 어떤 것인지, 요즘 누가복음 강해 설교에 나오는 마리아의 찬양이나 사가랴의 찬양의 느낌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의 제사장입니다. 또 거룩한 나라이며, 하나님께서 홀로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알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어두움 가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 베드로전서 2:9 )
샘들 이야기 가운데 잠시 나왔던, 리처드 헬버슨님의 간략한 교회사 정리.
"처음에 교회는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사람들의 교제 모임이었다. 그러나 그 후 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하여 철학이 되고, 로마로 옮겨가서는 제도가 되었다. 그 다음에 유럽으로 넘어가서 문화가 되었다.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때,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
(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155쪽
☞ http://media.daum.net/culture/book/newsview?newsid=20130528140706280 )
여기에 김재환님은 영화 '쿼바디스'에서 마이클 모어의 입을 통해 한국 교회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한국으로 와서 대기업이 되었다"
☞ http://www.c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2 : 김재환 감독의 영화 <쿼바디스>, 일부 대형교회 적나라하게 비판
어쩌면 '재벌'까지 갔는지도 모릅니다.
성령이 계시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거룩하신 하나님의 잣대로 재봐야겠네요.
겨울이 문을 엽니다. 건강하게 즐기세요.
☞ http://ya-n-ds.tistory.com/2216 ( 겨울 문 두드리는 소리 )
p.s. 네온 십자가에 대한 생각들...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79 ( ‘종교시설물’ 너만 항상 열외더라? )
☞ http://blog.daum.net/threehornmountain/13750097 ( '그리운 나무 십자가', 함민복 )
p.s. 기독교인 부모들은 실제로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 http://www.podbbang.com/ziksir/view/1148 ( 좋은 부모 나쁜 부모 )
p.s. 겨울 성경학교 프로그램에 이전에 한번 얘기했던 비행기 놀이 어떨까요?
만들면서 친해지고. 날개 각도 등 조절하면서 어떻게 잘 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게 하고.
☞ http://ya-n-ds.tistory.com/2140 ( 비행기를 날리며 )
조별로 비행기 하나를 조립해서 가장 오랫동안 날게 하는 팀은,
조원들에게는 선물로 비행기를 각각 하나씩 주는 걸로.
※ 다른 'Dear샘s' 보기...
☞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