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과 다산 사이

블로그 이미지
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11-24 00:21

산이 부르는 때입니다. 토,일 사당역 앞에 산으로 가는 버스가 즐비합니다.
'아, 산에 가고 싶당~' ^^* 하지만 10월은 불가능할 듯~ ^^;;

1부 예배, 제 앞의 연세 많으신 할머니의 모습이 제가 드리는 예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신데도 순서에 따라 일어섰다 앉았다를 어떻게든 하려고 애쓰는 모습. 그냥 앉아 계셔도 될 텐데.
온몸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닐까 싶네요.

소년부 예배 찬송가 부르기. 저희반은 늦게 찬송가를 가지러 가는 바람에 한 권만 얻었습니다.
그런데 덕분에 빙 둘러서 함께 보며 부를 수 있었네요. 제 손가락이 포인터가 됩니다.
같이 부르니까 아이들의 찬양이 더 커집니다. 잠시 멈췄다가도 곧바로 이어 부르려고 하네요 ^^ 반별로 모여서 부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 에베소서 5:19 )

어제 고린도전서 3장을 읽었는데 오늘 말씀인 '성령충만한 가정'과 이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대로 유능한 건축가처럼 기초를 놓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위에 건물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사람은 이 기초 위에 어떻게 건물을 세워야 할지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도 이미 놓여 있는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멸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여러분 자신이 바로 그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 고린도전서 3:10,11,16,17 )

공과공부 시간에 아이들이 적은 아빠, 엄마, 형제자매를 위한 기도제목. 주중에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한 것을 다음주에 자랑할 수 있기를~ ^^
사가랴, 엘리사벳, 세례요한으로 이어지는 성령충만한 가정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난 주의 장로교 총회. 교종 방한 이후라서 그런지 카톨릭에 대한 결정들이 있었습니다.
합동측은 이단이라고 하고 통합측은 이단은 아니라고 하고... ^^;

예장합동 성도들은 나중에 새하늘과 새땅에서 '통성명' 하다가 '**성당에서 왔어요'라고 하면 당황할 수 있을 듯. 당황하지 않고 '샬롬~'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예장통합 목사님들 중에 혹시 카톨릭을 이단처럼 가르쳤다면 성도들에게 다시 어떻게 가르칠 지 궁금하네요 ^^;

'카톨릭은 이단인가요?' 이렇게 '돌직구'를 던진 방송을 만나서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http://ya-n-ds.tistory.com/2185

'성령충만'을 통해 자유를 누리며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요즘말로 하면 '멘탈갑'? ㅋ
10월, 소년부에 다양한 색깔들이 어울리는 '단풍'을 기대해 봅니다.


p.s. 설교 주에 성령충만과 술취함의 특성이 비슷해서 이 둘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이 있네요 - 인터넷 덕분에 정보 얻기가 참 좋습니다.

직격토론! 교회안의 불편한 진실 2편 '술과 영성' (CBS 크리스천NOW 47회)
http://youtu.be/z-FT1mt751E

p.s. S.O.S.! '딱지치기' 일정 좀 잡아 주세요. 저희반 재진이가 언제 하냐고 매주 물어보네요 ^^;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4410)
올드Boy다이어리 (530)
올드Boy@Jeju (83)
올드Boy@Road (131)
올드Boy@Book (58)
숨은길찾기 (14)
스펙트럼 (104)
우물밖엿보기 (32)
교회에말걸기 (226)
이어지는글들 (52)
하하호호히히 (73)
어?...아하! (124)
대한늬우스 (1635)
세계는지금 (264)
차한잔의여유 (64)
La Vita E Bella (230)
좋은나라만들기 (91)
트위터세상 (67)
사람&말 (609)
호모파베르 (20)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