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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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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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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00:21

http://ya-n-ds.tistory.com/1918 ( 표창원님 트윗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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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a-n-ds.tistory.com/1673 ( 표창원님 )

국가대표 감독도 공적인 자리이고,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비판받아 마땅하죠. 팬들은 분노 표출할 권리있구요. 다만 한국 축구 현실과 모든 정황 종합해 보면 감독 1인에게 집중되는 분노는 안타깝습니다. 홍명보, 소모되기보다 발전하기 바랍니다.

우린 병들어 있는듯 합니다. 병들게 한 게 일제강점, 친일, 독재, 북한, 좌익, 종북, 재벌...누구이든, 피해자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공감을 가장해 이익을 챙기고 악의적 주장하고, 허위와 진실을 구분할 기본적 판단력도 잃고..성찰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검사, 법을 수호하고 정의를 지키는 일, 숭고하고 어려운 일. 법으로 밥빌어먹는 자는 되지 맙시다. 마지막 자존심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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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께 '사회정의'에 관심가져야 자녀가 불행해지지 않는다 말하면 종북이라니,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당신들 집단은 '정의의 적들'이라고 간주할 수 밖에 없음을  엄중 경고합니다.

극우, 극좌, 당신들끼리 놀면 안될까요? 당신들에게 전혀 관심없고, 사회현상에 대한 표현의 자유 누리는데 쳐들어와서 종북이다, 왜 이석기 RO 과장 왜곡 비난하냐? 하며 당신들 생각과 같아지라고 강요하죠? 내게 덤벼들어 얻을 것 없다는 것 알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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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김용판 사건' 역시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 높죠. 2012.12.16. "판사도 유감스러워할" 허위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이뤄졌는데 검찰이 지목한 피고인은 '무죄'. 대법에서 확정되면 또다른 '이태원 살인사건' 될듯. 검찰이 만든 미제사건.

[미제사건 제조기 검찰 - 무능인가, 정권 시녀인가?] 김무성 NLL대화록 기밀유출 '찌라시' 발언, 남재준 국가기밀 공개, 채군 개인정보 불법유출 청와대 행정관 배후, 유우성 간첩조작 중국공문서 위조...기술상 어려움없는 대형사건들 미제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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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이석기, 유우성.. 최근 소위 '공안사건' 재판에 대한 상식적 중립적 법조인과 법학자들의 목소리가 절실합니다. 헌법과 형사법의 원칙과 판례에 부합하는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은 무엇인지. 정쟁 이념대결로 몰면 안됩니다. 침묵은 범죄의 공범입니다.

권력자들이 키우고 조장한 국수적 '애국주의', 국제사회에서 찬란하게 빛나는군요. 난형난제 일본 네티즌 설치는 모습은 더 가관. "자살 하라니.. 최악 한국, 삼류 한국인" 사이버 공격 파문 확산, IOC도 우려 http://durl.me/6mk9xf

천천히 찾아 온 정의.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만 오는 정의. 지금 벌어지는 사건 수사와 기소, 재판 관계자들이 명심하고 두려워해야 할 정의. '유서대필 사건' 강기훈씨 재심서 무죄(종합) http://durl.me/6mdjaj

역시 집에 오니 너무 좋습니다. 물론 미국 여러 도시 교민과 유학생 만난 것도 무척 의미있고 보람있었구요. 무한도전 보시고 격려와 응원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며칠 휴식과 재충전, 지난 2주간 밀린 일 정리 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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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전 오늘, 전 경찰대학 3학년 진학예정이었고 자유와 목숨던져 항거하던 일반대학 학우들과 법질서 보호위해 돌과 화염병 맞던 경찰 선배들 사이에서 갈등하며 침묵하고 방관했습니다. 지금, 후배들과 후손들에게 결코 '후퇴한 민주주의' 물려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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