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과 다산 사이

블로그 이미지
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05-19 00:01

https://twitter.com/unheim : 트위터 가기
http://ya-n-ds.tistory.com/1894 ( 2013 )
http://ya-n-ds.tistory.com/501 ( About 진중권님... )
http://ya-n-ds.tistory.com/1457 ( 진중권님 트윗s... '진보시즌2' )

태극기와 오성홍기에 절하는 보수단체 http://news1.kr/photos/921029  엽기적이다. 공산당 깃발에 절하는 보수우익.

이명박은 시장보수, 박근혜는 이념보수. 이명박은 삽 들고 정보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되돌아갔고, 박근혜는 뉴라이트 데리고 일제시대로 돌아가려나 봅니다. 문창극만이 아닙니다. 김명수, 박효종.... 교학사 교과서 파동도 이 정권 들어와 일어났죠.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을 구해달라고 문자를 날리나 봅니다. 세상에, 아이들은 구하지 못한 새누리당에서 대통령만은 구하겠답니다. 국민은 희생시켜도 대통령은 결사보위?

***********

이번 지방선거, 시끄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경건한 추모의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이겠죠. 정몽준 후보님, 수준 낮은 네거티브 선거, 그만 합시다. 이게 뭡니까? 두 분이 아름다운 경쟁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박원순, "어떠한 경우리도 네거티브 전략 쓰지 않을 것." 그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말고, 그 약속 꼭 지켜주시기를... 수많은 아이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분위기입니다. 그 점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선거를 반드시 선거문화의 혁명으로 만들었으면...
이번 선거는 여야를 떠나 뼈아픈 반성과 가슴 아픈 추모의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북한은 없어져야 할 나라"라고 하는 걸 보며 헉헉 신음소리 내며 때려달라고 애원하는 마조히스트 같기도 하고, 저러다가 정말로 북한이 또라이짓 해오면 제대로 대응 못하고 갈팡질팡, 우왕좌왕, 허둥지둥 하겠죠.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
국방부를 통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실체를 본 거죠. 한 마디로 대북정책이 없는 거죠.  그저 선거 때마다 북한이 한 방 해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 근데 이번에 그 속내를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냈어요.

세월호사건을 보며 처음으로 보수의 정치적 견해에 동조하게 됨.  전시작전권 환수 찬성에서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보'는 역시 미국에 맡겨놓는 게 안전할 듯. 한국의 보수는 자주국방의 능력도 의사도 없어 보입니다.

안보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 누구 말대로, "국방은 미국에 외주 주고, 구조는 민간에 외주 주고...." 국가의 역할은 뭘까? 심란한 밤입니다.

조선은 하나다. 지도자의  교시 한 마디에 난리를 치는 것은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 개의 해석. 손수조, “대통령의 발언이 조금씩 세지는 이유는 인자하신 어머니께서 불호통을 치셔야 움직이는 상황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재오, “혼자서 다 하려 하니 힘도 들고 성과도 안나서 갈수록 험한 말투가 될 수밖에.”

"새누리당 복당 문대성 의원, '논문 표절' 확정 http://www.nocutnews.co.kr/news/1193506   변희재씨, 애국진영 이끌고 당장 새누리당 앞으로 달려가세요."

***********

하여튼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친노종북세력이 대한민국 금메달 따는 걸 방해하기 위해 이재명 시장한테 지령을 내려 빙상팀을 해체시키게 만들었다.'  이런 상상력은 아무나 갖지 못한 귀한 재능(?)입니다.

안현수 귀화 누명 벗은 이재명 "허위보도 변희재 등 법적 조치"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15 … 자세한 얘기가 나와 있습니다. 빙상팀 해체는 전임시장의 방만경영으로 인한 모라토리움 때문. 이재명 시장은 외려 빚갚고 스포츠팀 재창단했다고

내 비록 주사파를 싫어하고, 운동권 시절부터 그들과 싸웠지만, 자유주의자로서 그들이 발언할 자유와 그들이 누려야 할 인권은 옹호합니다. 그런데 한때 동지였던 사람들에게 의원님이 하는 행태를 보면, 인간이 싫어집니다.  @taekyungh

***********

주미 日대사관 "위안부 사과·보상 할만큼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4&aid=0006715646&mid=shm&mode=LSD&nh=20140123074745 … 나도 담배 끊을만큼 끊었다. 물론 아직 피고 있지만....

***********

미국 정부가 위안부 결의안 촉구법안에 서명하고, 중국 정부가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세우는 동안, 정작 한국 정부는 친일파의 후손들을 위해 역사교과서나 왜곡하다가 뉴욕타임즈에게 비아냥이나 듣고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표지석 하나 세워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를 무시하고 안중근 의사의 아방궁을 건립했습니다. 이토를 저격한 '오전 9시30분'에 고정된 대형 시계와 10월 26일이라는 설명이 한국 교과서보다 친절합니다. pic.twitter.com/yilSAG0BuV "
( '샤우트 #바보가꿈꾸는세상'님 트윗 ...  https://twitter.com/187Cent )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법안에 정식 서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181036561&code=970201 … 미국 대통령은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법안에 서명하는데, 한국 대통령은 친일교과서 왜곡 교과서나 만들고 있으니...

누구 말이 맞는가? 간단하죠. 황우여대표는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 반면, 최연혜는 거짓말해야 할 이유가 있죠. 한 마디로, 최연혜가 워낙 황당한 짓을 하니, 집권여당의 대표가 졸지에 인사청탁의 내부고발자가 되어버린 개그 같은 상황이 된 겁니다.

***********

극우정당을 하나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조갑제, 정규재, 변희재, 정미홍, 황장수와 같은 인물들이 나서서 일베와 같은 젊은 층과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각종 할아버지 단체들을 하나로 규합하면, 하나 생길 법도 한데...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30여개 보수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정미홍 추대위원회 구성'과 함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118_0012666209&cID=10301&http://pic.twitter.com/yilSAG0BuVpID=10300 … 일베는 이 분 미나요?

***********

[사설] 교사·학부모가 거부한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18192.html … 이 사설에서 지적하는 대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후쇼샤 교과서도 처음엔 1%미만이었다가 지금은 4%로 올라갔습니다. 일본 청소년들의 '아베'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불량만두 팔아놓고서 집단으로 항의하는 고객들에게 '마녀사냥하지 말라'고 일갈하는 격.
교학사 만두는 원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판매가 금지가 됐어야죠. 함량미달이라 하니 만두소 좀 더 집어넣고, 위생불량이라 하니 뒤늦게 부억청소 좀 하고, 금지된 첨가물이 있다고 하니 함량을 좀 줄이고... 그런 불량만두에 판매허가를 내준 겁니다.

이번 역사교과서 왜곡을 이끈 김무성 의원의 부친되시는 금전용주 상에 관한 당시의 기사입니다. 의원님, 이런 분을 '애국자'라 부르며 가족사를 왜곡하는 것은 좋은데, 제발 한국사는 왜곡하지 말아 주세요.
pic.twitter.com/FbKDsM82a7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4308)
올드Boy다이어리 (528)
올드Boy@Jeju (83)
올드Boy@Road (129)
올드Boy@Book (57)
숨은길찾기 (14)
스펙트럼 (104)
우물밖엿보기 (32)
교회에말걸기 (225)
이어지는글들 (52)
하하호호히히 (73)
어?...아하! (121)
대한늬우스 (1573)
세계는지금 (255)
차한잔의여유 (64)
La Vita E Bella (229)
좋은나라만들기 (91)
트위터세상 (67)
사람&말 (587)
호모파베르 (20)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