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소년부에 발을 들인 지도 어느덧 1년이 다 지나갑니다.
그 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큰 것처럼 보입니다. 하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1년은 인생의 1/7 정도이니까요.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이 늘었고, 이제는 공과공부 시간에 작은 칸에 글씨를 쓰는 일도 능숙해졌습니다.
'한줄Q.T.'는 점점 자라 '여러줄Q.T.'가 되었구요 ^^*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제 'Happiness' 중의 하나가 됩니다 ㅎㅎ
☞ http://ya-n-ds.tistory.com/1450 ( Happiness is...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들이 소년부에 이어집니다.
* 12월 24일 (화) 늦은 7시 : 성탄 축하의 밤 ( 소양홀 )
=> 주일학교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꾸미는 시간입니다.
소년부는 지난 추수감사주일 작은음악회 때 연주를 했던 아이들이 더 다듬어진 곡들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자기가 가진 것을 즐겁게 밖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 http://ya-n-ds.tistory.com/1944 ( 작은 음악회 -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였고 )
* 12월 25일 (수) 아침 10시 : 성탄 예배 & 달란트 시장 ( 소년부실 )
=> 예배 후에, 그동안 아이들이 모아온 달란트가 선물로 바뀌는 '달란트 시장'이 열립니다. 달란트는 이날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꼭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세요.
미리 준비할 선물들이 있어서, 25일에 못올 것 같으면 저에게 아이들 편에, 아니면 문자로 이번 주일(15일)까지 알려주세요.
그동안 따뜻했던 12월의 날씨가 제 모습을 찾아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마음은 항상 예수님 난로로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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