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에 장로교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종교개혁의 산실을 찾아
장로교의 출발지, 스코틀랜드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7
“교회는 매년 선출하는 장로에 의해 다스려지며 도덕적 규율 유지를 위해 목사를 돕는다”
기독교 개혁 당시 '교황권'과 같은 독점적인 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교회의 행정과 예배(또는 양육)을 분리한 것처럼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도행전 6장에서 일곱 명을 따로 그 당시 교회에서 과부를 돕는 일을 하도록 했던 것과 비슷하겠네요.
불교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습니다. 이판승(理判僧)과 사판승(事判僧). 사판승은 절의 행정을 맡고, 이판승은 수행에 힘쓰고.
두 영역이 분리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다가 죽도 밥도 안되는 경우가 있고,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면 부패하기 쉽습니다.
한국 교회의 아픔은 담임목사가 교회의 행정, 특히 재정을 마음대로 할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장로들로 이루어진 당회는 거수기 역할을 하면서 들러리가 되는 경향이 있죠.
어떤 장로를 뽑느냐, 교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장로교가 스코틀랜의 첫걸음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장자교단'의 아픔...
☞ http://ya-n-ds.tistory.com/548 ( 예장 합동 )
p.s. 장로교에 대한 웹 서핑 ;
☞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B%A1%9C%EA%B5%90 ( 장로교 )
☞ http://cafe.daum.net/handypia-ynote/e1yP/1 ( 기장, 고신, 예장(합동), 예장(통합)등 장로교 4대교단의 역사 )
☞ http://blog.daum.net/kiy720425a/201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교단의 분열 )
p.s. 옛날 생각들 ;
☞ http://ya-n-ds.tistory.com/494 ( 장로장립식을 다녀와서 )
☞ http://ya-n-ds.tistory.com/10 ( 공동의회 )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