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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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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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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00:01

http://twitter.com/tak0518 ( 트위터 바로가기 )

http://ya-n-ds.tistory.com/1551 ( 탁현민님 트윗s... 신영복 선생님 )

http://ya-n-ds.tistory.com/1205 ( 트윗 @2011 )
http://ya-n-ds.tistory.com/1200 ( @2011.11.30 나꼼수 여의도 )
http://ya-n-ds.tistory.com/1314 ( @2012.02.17 으랏차차MBC 장충체육관 )

http://ya-n-ds.tistory.com/1390 ( 탁현민님 트위터에서... 4.11 총선 )

< 실패한 유세기획자의 고백 >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Psk9

여행갑니다. 마야인들 만나고 올 생각. 만나면 멱살을 붙잡고 물어볼 생각 " 지구멸망이라매? 근데 왜 우리만 망하게 한거임?"

다시 그저 공연을 연출하는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 참 멀리도 돌아왔다. 그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 눈물나는 사연들이여 함께만든 순간들이여 모두 안녕이다. 이기고 잊겠다. 이기고 사라지겠다. 이기고 이제... 익명으로 살겠다. 반드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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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없는 것을 있어보이게 하는게 아니라 있는 것을 잘 보이게 하는 것이다.

무능 무지 무모 무법. 그리고 극악무도까지, 신께선 김재철 한사람에게 너무 많은걸 허락하셨다.

지난4년, 우리에게 의지가 없다거나 용기가 없다거나 주장이없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실수는 오로지 우리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자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무겁고 깊은 실수입니다.

불의와 부정은 참 부지런하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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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재인후보와의 타운홀 미팅때 미처 소개하지 못한 어느 시민의 제안은 '국회의원 3선 금지법'이었다. 그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제안을 했는지 너무 잘 알기에 가슴이 답답했다.

문캠프에 들어가있지 않지만 어깨 너머로 보니 여러사람이 다양한 견해로 모여 일하니 별일들이 다 있더이다. 캠프건 친구들이건 다 마찬가지일터. 문도 처음에 헤맸고 욕 먹었습니다. 안도 마찬가지, 좀 이해하고 믿고 기다리면 기대에 부응하리라 사료됩니다.

다시한번 쓴다.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든지 '안'으로 들어가 '문'을 열던지 중요한 것은 그 둘을 거쳐서 완성되는 정권교체와 새로운 시대라는 사실.

김제동에게 여자친구가 왜 없냐고 제게 묻는 분들이 더러계신데요 제가 알기로 김재동은 눈이 작을 뿐이지 눈이 낮지는 않아요.

지난4년동안 우리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물어왔다. 12월19일은 우리가 찾은 답을 만나게 되는 날이 될 것이다.

박근혜는 한국의 현대사를 교육시키기 위해 역사에서 걸어나온 교육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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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범죄현장투어 예상.. 1. 5.18묘역 2.김근태 묘역 3.장준하묘역....... 4. 홍성교도소."

아침, 저녁으로 가을이네... 노력하지 않아도 바뀌는 계절... 고마워.

반값등록금이든 뭐든... 박근혜는 지금 다 할 수 있는 위치인데 왜 자꾸 대통령 된 다음에 한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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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당연히 중요하죠 하지만 퍼스트레이디도 만만치 않은 자리입니다. 한식세계화로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이 자리는 따로 선거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두루보아야합니다.

오바마가 돋보였는 이유 중 하나가 미쉘오바마이듯 이제 우리도 유쾌한 퍼스트레이디를 만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822_0011383972
미쟈_Miza. @sweetmijin : @tak0518 어제 그래서 비틀즈노래에 심취하셨던거에요?ㅎ 저도 그 생각했었는데~ 유쾌한 영부인 미셸~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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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주고, 시간 많이 쓰셔야하고, 일이 진행 과정에 별 시덥지 않은 사람들의 참견을 들어주셔야 하고, 이 일로 생계에 지장이 생기실 수 있으나 감수하셔야 하고, 결과물이 번복될 수도 있고, 그러면 다시하셔야 합니다. -야권캠프들의 구인조건-

새누리는 선거전문가, 홍보전문가, 심지어 사진전문가 까지 가장 비싼 사람을 찾을 때, 야권은..... 후배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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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안철수와 문재인처럼 가장 정치인 같지 않은 사람들을 정치인보다 더 신뢰하며 정치를 맡기고 싶어한다는 것을 정치인들만 부정하는 정치판이라니... .

은진수의 가석방은 '권력형 탈옥'이다. 이명박근혜는 정봉주를 석방해라. 샹.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08974 ( 은진수 가석방... )

강정도, 용산도, 저축은행도 피해자들이 아우성, 핏대를 세워 따지면 너희는 점잖게, 법대로, 품위있게 따지라고 하지. 품위? 그들의 천박함이 너희의 세련됨보다 훨씬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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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오셨습니다" "주문하신 파스타 나오셨습니다" " 빅백세트나오셨습니다" 이 말들이 알바시급보다 비싸셔서 당연하다는 말이... 아프다.

"아 씨.너무 깊이 들어왔어" 라고 생각합니다. " 누가 좀 나서 주면 따라가고 싶씁니다. 하지만 '내가 선 자리가 제일 앞'입니다. 아니 우리는, 누구나 제일 앞에 서있는 걸지 모릅니다. 지난 4년 우리에게 뒤는 없었습니다.

공연으로 '운동'이 승리할 것 이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공연'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모여서 위로받는 자리 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공연'의 진짜 시작은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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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위로해 주신 덕분으로 조모상 잘 치뤘습니다. 발인 마치고 시청으로 갑니다. 오늘 저녁 7시 또 한 분을 보내드리는 자리가 있습니다. 거기서 많이들 만났으면 싶습니다.

빨갱이들을 몰아내야 한다면서도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말씀하시던, 미군들이 빨갱이보다 더 무서웠다면서도 미국때문에 이만큼 살고 있다고 말씀하시던, 광주서 사람들을 그렇게 죽였다면서도 박정희와 전두환이 인물이라시던, 내 할머니. 그 서글픈 시대가 간다.

나는 이제 할머니가 없다. 고 했더니 엄마가 나도 이제 엄마가 없다고 하신다. 우리가족 쓸쓸하게 웃는다. -장례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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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나 이재오를 보고 이석기를 보며 느끼는 것은 진보의 가치란 그것을 선언하는 것 보다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으며 스스로를 늘 깨우고 다듬어 가는데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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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나. 정운천이나 김종훈이 같은 자들이 옛날에 한 약속같은 것을 믿고 따져야 하는 게 너무 우울하다.

뭔가 일이 벌어지면 박근혜의 입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이미 비정상적인거이다. 그녀의 수첩에 아무것도 적혀져 있지 않다는 것을 다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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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사과는 필요없다. 쫌만 기둘려 RT @feeljava: 청와대 “민간인 사찰, 사과할 일 아냐”

생에 처음으로 아들의 권유에 따라 투표했다는 아부지.. 이유는 국가유공자 증에 본인의 이름보다 이명박의 이름이 더 크게 쓰여 있는게 무척 기분이 나쁘셨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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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용석 똘짓과 변드모트 드립과 젖녀오크의 멘붕에서 보았듯이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이들은 룰을 지키며 싸울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개싸움입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박시장 아들 MRI공개이후 강용석 뇌(있다는 것을 전제로)CT를 공개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전 강용석을 용서할 것입니다. 아파서 그런거라면 여러분도 용서해주세요.

예술의전당 노조는 저항을 모르고, 저항을 모르면서 어떻게 예술의 가치를 담아내는 일을 하겠다는 것일까요? 그들은 MB치하에서 민노총을 외부세력이라 지칭하며 탈퇴하는 '의연함'을 보였는데 진짜 외부세력은 바로 '유인촌'이라는 사실에 침묵하고있습니다.

시스템을 장악하는 것이 절실하다. 구조를 장악하고 있는 저들이 오늘 하루동안에만 벌린 이 난장판을 보라.....

오늘 하루에도 유인촌이 예술의 전당 이사장이 되었고, EBS에선 구럼비편이 불방되었고, 김재철은 MBC노조를 고소하였고, 검찰은 YTN노조에게 벌금을 때렸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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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미친놈이 뛰어들어와 니네 집이 자기집이라고 우기면 집문서 보여주냐? 때려서 내쫒냐? RT @tangter 떳떳하게 공개 신검 하면 될일을 왜 미루는지는 한번도 생각 해보지 않는군요. 뇌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군요

강용석의 똘짓과 쓰레기 찌라시들이 호응하면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된다는 이 절망적인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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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삼성급 호텔에서 눈치보며 출장가 일하는 까닭은 시민이 뽑았기 때문이고 김재철 사장이 오성급호텔에서 눈치없이 짱박혀서 탱자탱자하는 까닭은 MB가 뽑았기 때문이다.

김어준 팬분들께 그가 생일선물로 고기향 페브리즈와 고기맛 사탕, 고기맛담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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