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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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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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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00:03

요즘 하고 있는 성경공부의 키워드가 '희망'입니다.

"약속의 말씀만이 희망입니다" (신 11:8~12)
"믿음의 걸음 속에 희망이 있습니다" (시 37:23~24)
"풍랑보다 강한 것은 희망의 마음입니다" (막 6:45~52)
"주님의 쉼은 희망의 에너지입니다" (마 11:28~30)

그 희망의 기초는 결국 '하나님에 대한 신뢰'겠죠.

작년 5월에 썼던 글이 생각납니다.


[ㅇBㄷ] '온-에어'를 보내며
아쉽게도 드라마 지난 주에 'On-Air'가 끝났네여 TT

( 기억력을 되살려서 재구성 ^^;; )
오승아(김하늘)가 서영은(송윤아)에게 묻습니다
'장기준(이범수) 어디 있는 거죠?'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겠죠"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거죠?'
"아마 오승아에게 돌아오기 위한 길을 찾고 있겠지... 기다려 봐요"

장기준은 1년 동안 오승아의 프로필과 작품을 들고 미국의 에이젼시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미국 영화 오디션 티켓을 들고 돌아왔죠. 예전에 말했던 '칸'으로 가는 첫 계단일 겁니다.

이전에 오승아가 장기준에게 자신을 '믿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것에 이런저런 일들이 더해져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암튼 장기준은 매니저로서 자신의 일을 하러 떠납니다 ( 물론 오승아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죠 ).  

가끔씩 삶이 힘들어질 때 '난 왜 이렇지?' 하며 하나님에게 투정의 눈길을 돌리죠.
'지금 대체 어디 있는 거죠?'
에벤에셀(여기까지 도우셨다)의 하나님을 얘기하면서도 곧 잊어버리죠 - 영적 치매 ^^;;
...
이번에는 어떤 '티켓'을 준비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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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대법관에 '촛불 재판' 배당, 변호인들 기피신청
'재판 개입' 법조인에 "공정한 재판 기대하기 어려워"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3195

신영철 대법관 내일 공직자윤리위 정식회부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95625

대법 "신 대법관 재판개입" 결론
사상 첫 윤리위 회부…헌재소장 접촉 규명 미흡, 논란 예고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93648

대법원장, '사법스캔들 진상규명' 대미를 장식하라
내부조사 한계 드러낸 '핵심' 빠진 조사결과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16225640


신영철 대법관 제청, 따져보니 미스터리네
[김종배의 it] 이용훈 대법원장은 왜 그랬을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10100621

홍준표 "법관의 재판상 독립 침해세력 있겠나"
"법관 독선이 더 문제되는 시기" 신영철 대법관 옹호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5943

신영철 대법관 '촛불재판 외압' 수사 중단요청
자진사퇴 가능성 제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6500

민주당, 사법부 정조준 못하는 '복잡한 속사정'
대법원 자극 꺼려…야권 인사에 대한 검찰 수사 확대 탓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5097

대법원장도 '촛불재판' 개입 일파만파
신영철대법관, 담당판사에 '대법원장 업무보고' 이메일 보내…일선판사·야당, 진상규명 촉구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3943

"신영철, 촛불 구속자 보석해주지 말라" 증언 나와
"촛불 재판 맡은 단독 판사들 모아 '촛불 사건 구속 피고 보석 부적절' 언급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4872

신영철 대법관이 판사들에게 보낸 메일 전문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3597

"신영철 사퇴, 전면적 진상조사가 답이다"
[법치의 표리(表裏)]<2>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살리려면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306102335

대법관 해명치곤 너무 궁색하다
[김종배의 it] 신영철, '사법행정' 포장지로 '양심'을 가리겠다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06100740

신영철 대법관, 지난 해 '촛불 재판'에 대외비 이메일로 압박
파문 확산 될 듯…대법, 부랴부랴 진상조사팀 구성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305120435

현직판사들 '촛불재판 배당' 진실규명 요청 잇따라
수석부장판사 중심 인사체계·언론 문제점 지적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81007

'거짓말 논란' 대법관, 위증죄로 형사고발 될 듯
'촛불재판' 관련 기소시 법정 설수도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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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대한민국의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강부자, 고소영 S-라인, 극우보수, 한나라당…?
그리고... TT +  ^^;; 이명박님과 한나라당을 잘 모르는 서민들... ? OTL

2013년까지 국민들은 어떤‘미덕’과 ‘경계심’을 보여줄까요?

1861년 3월 4일 링컨의 대통령 취임 연설의 일부입니다.

이 나라는 그 제도와 더불어 이곳에 사는 국민들의 것입니다. 국민들이 기존의 정부를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자신들 의 헌법적인 권리를 이용하여 개선하거나 혁명적 권리를 사용하여 정부를 분할하거나 정부 자체를 전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의 모든 권위는 국민에게서 나오며, 국민은 대통령에게 나라의 분리를 결정하는 권한까지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민이 원하면 그런 권한을 부여할 수 있으나, 행정부의 수반은 그 결정에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의 의무는 현 정부를 인수한 상태에서 관리하고 후임자에게 손상되지 않은 채로 넘겨주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정의(正義)는 국민’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왜 존재할 수 없는 걸까요? 이 세상에 이만한, 아니면 이보다 더 좋은 희망이 있습니까? 현재의 갈등 상황에서 어느 편이 자신들이 옳다는 확신이 없겠습니까? 만약 모든 국가를 지배하는 전능한 군림자가 그의 영원한 진리와 정의로 북부나 남부의 한 편에 선다 해도 그 진실과 정의는 미국 국민이라는 위대한 법정의 판단에 의해서만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의 정부 구조하에서 미국 국민들은 현명하게도 공직자에게 해악을 가져올 만한 권력을 부여하지 않았고, 그러한 작은 권력조차도 아주 짧은 기간만 허용함으로써 다시 국민의 손에 돌아가도록 하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국민들이 미덕과 경계심을 갖고 있는 한, 어떤 행정부도 극단적인 악의나 어리석은 행동을 통해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부를 심하게 손상시킬 수는 없습니다.

p.s. 연설 전체 보기
http://neokorean.new21.org/cyberclass/goodspeech/lincon1s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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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경칩'맞이 눈이었나요?

노무현님이 오랜만에 말문을 열었습니다.

침묵깬 盧 전 대통령 "대통령 하지말라는 얘기 하겠다"
온라인 활동 재개 할 뜻 밝혀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2535

盧 전 대통령 "MB 비판은 자유나 논리를 갖춰라"
22일 밤,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감정 절제' 당부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3380

'말'은 좀더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참여정부에서 잘못한 점들에 대한 반성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 많던 지지자는 누가 돌아서게 했을까염?


작년 가을 시작할 무렵에 썼던 글입니다.

☞ [ㅇBㄷ] 알쏭달쏭?!? 노무현님

'민주주의 2.0'(http://www.democracy2.kr/)이 드뎌 열렸슴다.
이를 환영하는 사람과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론의 '구심점'이 생겼다는 점은 긍정적이네요.

노무현님이 '노공이산'이라는 필명으로 쓴 글의 일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가 미국 발 금융위기의 원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신자유주의'와는 다르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http://www.democracy2.kr/view.php?dcode=1&scode=&tid=2069&uid=6033&fid=-3538
한미 FTA를 위해 잘못된 통계를 이용하고, 시민 단체나 학계에서 제기한 문제점 등에 대해서 설득력 있는 설명없이 밀어 붙이고... 
'아파트 원가공개'에 대해서 그것이 '장사'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반대했던 적이 있고, 후분양제는 나 몰라라... 그래서 참여정부 기간 동안 집값이 엄청 올라갔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다름'을 얘기하고 있는 건지.
'괴물의 탄생'(우석훈, 개마고원)은 노무현 정부 경제 정책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호남 단결로는 영원히 집권당이나 다수당이 될 수 없다", "호남이 단결하면 영남의 단결을 해체할 수 없다"는 말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의문이 떠오릅니다.
'호남만으로는' 안되지만 호남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강원권에서 표를 얻을 수는 없는 건지.
호남이 해체되면 영남도 해체될 수 있는 것인지.
사람들이 참여정부와 열린 우리당에 등을 돌리고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이 '호남 단결' 때문인지.
노무현님을 중심으로 하는 영남 민주화 세력이 '독자적으로' 영남에서 20~30% 정도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킬 수 없는지. ( 그 후에  민주당과 정책 공조를 할 수는 없는지 )
'영남민국 잔혹사'(김욱, 개마고원)도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   


p.s. 참여 정부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들... 현 정부에서 후퇴하고 있는 것들이겠져~
권위주의를 없애기 위한 노력
검찰, 국세청 등의 권력기관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켜주려고 노력한 것.
과거사법, 사학법 ( 국가보안법 폐지나 언론 관련 법은 힘만 쓰고 별 효과는 없었져 )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및 보유세 강화 ( 타이밍이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
총부채상환비율(Debt To Income:DTI)에 따른 대출 한도 규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사이에서의 등거리 외교 ( DJ 보다는 좀 못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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