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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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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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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19:02

오정현님의 사랑의교회 복귀 이후 다시 들끓는 논란들... 그냥 조용히 있는 게 자신과 지지자를 제외한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를 돕는 길일 텐데... ^^;

지난 발자취를 보면,

- 자숙 기간 중의 워밍업 -> 옥한흠 목사님의 이름 뒤에 다시 한번 숨어 기대려는...?
http://m.newsnjoy.or.kr/articleView.html?idxno=194995 ( "나는 옥한흠의 영적 아들" )

- 복귀 예배에서의 일성 ->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할까, 영화 '밀양'의 여운을 다시 한번...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21124 ( '용서와 사랑' 호소 )

- 주위 사람들을 통한 언플 -> 비둘기의 순결함, 뱀의 지혜로움... 리더들에게 한쪽이 없을 때 어떤 아픔이 교회에 남는지를 보여주네요
http://m.newsnjoy.or.kr/articleView.html?idxno=195267 ( 비판과 논란 키운 사랑의교회 '회복 예배' )

- 담임목사를 위한 예배? -> 본당을 지키는 어깨 & 아멘 부대? 교회벽에 붙은 경고문... 예배일까 집회일까?
http://sarangnet.org/archives/5000 ( 누가 그리고 무엇이 예배 방해 행위인가? )

- '물타기'식의 행사들 -> '복지 사역 포럼', '여호수아 프로젝트'...
http://blog.daum.net/dddha/15943705 ( 복지 사역 점검하는 포럼…시기 적절성 두고 비판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165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허물 덮기’? )
http://sarangnet.org/archives/5449 ( '여호수아 프로젝트'의 허구성 )
=> 'GH공주님과 난장이들'이 국정원 대선 개입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인 것을 바로잡음 없이 '민생'과 같은 정치적인 레토릭을 외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더군다나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면, 일반 서민이 아닌 상위 10%의 민생일 가능성이 높구요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48535 ( 외교·경제에 꽂힌 朴, 왕성한 대외행보로 '바쁘다 바빠' )
http://ya-n-ds.tistory.com/1711 ( 박근혜님 )
=> 황영익님이 페북 담벼락에 온누리교회의 'ACT29'에 대해 얘기하면서 지금은 'ACT1-2장'으로 돌아갈 때라고 얘기한 것처럼, 사랑의교회는 '여호수아 프로젝트' 이전에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광야 프로젝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론의 금송아지'를 없애지 못한 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쩌면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으니까요.
https://www.facebook.com/youngik.hwang/posts/543259955710450

- 인터넷 및 디사이플 글에 대한 검열 :
https://www.facebook.com/sarangnet.org/posts/296599340482666
=> 사랑넷 카페(http://cafe.daum.net/pray4sarang)에 올라오는, 오목사님에게 껄끄러운 글들을 막고 있네요.
하지만 인터넷 공간은 넓고도 넓은지라... SaRangNET(http://sarangnet.org/cafe_deletion)에 옮겨집니다.
=> 마치 이전에 국방부가 했던 '불온서적 검열'과 비슷합니다 ^^; 스스로가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와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까요?
http://ya-n-ds.tistory.com/167 ( 국방부 '불온서적' )
=> 왜 언론의 자유와 같은 민주주의의 핵심은, 그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미국식'을 따르지 않으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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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3년간 사랑의교회 유년부에서 함께 했던 순장님을 우연찮게 만났습니다.
( 순장님이 환승을 해야 하는데 한 정류장 지나서 내리는 바람에, 산책을 하고 집으로 가던 저와 마주쳤네요 ^^ )

그분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어쩌면 잘된 일일 지도 몰라요. 옥한흠 목사님이 평소에, 성도들이 훈련을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 제자를 만드는 삶을 강조했었죠.
그런데 그동안 우리끼리 계속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누리려고 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나님이 이제는 흩어지기를 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안수집사회와 몇몇 순장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의 몸부림...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p.s. 사랑의교회 아픔들...
http://ya-n-ds.tistory.com/1751

p.s. 옥한흠 목사님이 궁금해한 오목사님의 진심과 정체가 다 드러난 것일까요?
http://m.newsnjoy.or.kr/articleView.html?idxno=193415 ( 고 옥한흠 목사 장남 옥성호 씨가 사랑의교회 당회에 공개한 편지 )
( ... "그래서 나는 오 목사와 만나 다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너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너의 정체가 정말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편지 중에서 )

p.s. <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
https://www.facebook.com/jino2520/posts/584344308269895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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