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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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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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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00:04

☞  http://ya-n-ds.tistory.com/1290 ( 삶, 2012년 1H )
http://ya-n-ds.tistory.com/1382 ( 안철수님에 대한 김규항님 글을 리트윗하며 )

http://ya-n-ds.tistory.com/1524 ( 교회, 2012년 2H )
http://ya-n-ds.tistory.com/1291 ( 없어져야 할 말... )

- 옥성호님 트위터에서... http://twitter.com/oaksungho
명확하고 싶은 남자. 내식의 '평신도를 깨운다'
http://cafe.daum.net/howsarang/8Xq5/1557 ( 옥성호님의 경우... )


자신이 저지른 거짓을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또 다른 거짓으로 거짓을 덮거나 아니면 죽이 되고 밥이 되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진실에 한 번 올인해 보던가....

"당신이 힘있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내게 뭔가를 줄 수 있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그냥 당신이라서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내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내 자식을 가르치는 선생의 학력이 다 가짜라면? 분노하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사랑하면, 정말로 사랑하면 진짜인가, 가짜인가에 대해 주목하게 되고, 가짜에 대해 분노한다. 분노가 없는 사랑?? 그건 사랑이 아니라 가장 비겁한 무관심, 비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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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가 없이 고개만 끄덕거리는 젊은이, 지혜와 통찰 그리고 열림이 아닌 고집과 아집으로 굳어진 늙은이. 두 모습 다 끔찍하다. 나는 이제 후자가 되지 않기 위한 항해를 하고 있다. 상식을 말하면 좌파가 되는 여전히 광기의 시대 속에서.

"여러분, 환갑이 되었을 때 뭐하고 싶어요? 난 뜨거운 연애하고 싶어요.뭐, 그게 원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천둥을 머리에 맞아 빠지는 거 같은 그런 연애하고 싶어요." by 가수 김광석. 60이 되어 근사한 연애를 하는 그를 볼 수 없어 슬프다.

시련은 사람을 더 강하게 하던가 아니면 병들게 한다. 시련을 통해 강해진 사람은 주변의 약한 사람들을 살피고 보살피지만 시련으로 병든 사람은 자기 곁에 있는 이들을 더 아프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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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26년'을 봤다.이젠 26년이 아닌 32년이다.전두환이야 어제나 오늘, 내일도 변치 않으시겠지만 문제는 그 전두환이 오늘도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이 사회는 분명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전두환이 계속 전두환일 수 있는 사회는.

40대, 50대에도 flat한 배를 갖고 사는 사람들(체질적으로 원래 살이 안 찌는 사람들 빼고)을 존경한다....그들은 무엇보다 빵과 국수의 유혹을 이겨내고 사는 이들이다. 며칠간 참았던 모닝롤을 오늘 몰아서 한 자리에서 10개 먹었다.

영웅의 본질, 숭배할 영웅을 찾는 약한 인간의 본질, 나아가 우리 사회의 본질을 보게 하는 드라마, "추적자"를 추천합니다.한국의 드라마 이 수준까지 왔구나. 자랑스럽다!! 오래 전 엄태웅 주연의 '부활'이후 처음으로 명품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드라마.

왜 성역과 금기가 존재하는지 아는가? 내가 그것을 성역이요, 금기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성역과 금기가 우리 주변에서 적어지거나 사라질수록 우리는 좀 더 정직한 인간으로 살 수 있다.고로 성역과 금기의 타파는 더 나은 내 삶에 대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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