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일 아침, 일어났는데 목이 콕콕 아픕니다. 토욜에 조금 늦게까지 일을 했더니 몸이 즉각 반응하네요 ^^;
하긴 지난 한달 반 정도 거의 매일 회사에 나갔으니까...
암튼 8시 유년부 예배 가려고 하는데 일어나기가 싫습니다. 오늘은 하루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하나님, 몸이 좋지 않아여. 예배에서 힘을 주셔야 해염'
일어나서 밥 먹고 교회로.
울반 아이 하나가 먼저 와 있습니다.
교사 모임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힘이 나네요.
유년부 예배 마치고 10시 예배를 샘들과 함께 드립니다.
말씀은 '한계 돌파'... 내 몸상태의 '한계'를 돌파해야 하나? ㅎㅎ
엘리사의 죽기 직전 이스라엘 요아스 왕이 와서 웁니다. 이스라엘이 걱정스러운 엘리사가 요아스 왕에게 아람을 무찌를 징표를 주려고 하는데 요아스가 하다 맙니다 ( 왕하13:14-19 ).
평소에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삶을 살아서인지 '한계'를 보입니다. 결국 사람의 '한계'는 평소 삶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네요.
몸이 힘들어도 할 일을 하는 것 역시 그 이전까지 어떻게 살았나가 알려주겠져~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특송의 가사가 와닿습니다.
☞ http://blog.daum.net/kang0907/657
한번더 힘을 얻습니다 ^^
예배 후 회사로 ( 아침까지는 갈까말까였는데...)
덕분에 이번주가 편해졌네요. 월욜에 무사히 자료를 넘겨주고.
아직까지 감기 기운이 남아있지만, 오랜만에 일찍 퇴근...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p.s.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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