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8시 예배를 드린 후, 성가대를 섬기는, 이전에 함께 성경공부를 했던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정말 반갑더라구요.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누다가, 얼마 전에 안부 멜을 보내면서 알려 드렸던 책, '하나님의 대사' 얘기가 나왔습니다. 간증설교를 들을 수 있는 URL도 보냈는데, 그것을 듣자마자 바로 책을 읽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얘기하면서 매우 기뻐하시더라구요 ^^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 중간에 나왔던 책이었는데, 읽어 보니 너무 좋아서 주위 사람들에게 멜로 연락할 때마다 '강추'했습니다.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후배 사원도 즐겁게 읽었나 보네여 ㅎㅎ
☞ http://blog.naver.com/juseopp/80105594071
작년에 만났던 이용규 선교사님, 박보영 목사님, 이희돈 장로님에 이어 올해도 '하나님의 사람' 한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있어 누릴 수 없음에 스스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 http://ya-n-ds.tistory.com/573
장로님은 36년간의 공무원 생활 동안 그가 맞닥뜨렸던 수많은 난관을 이겨낸 힘이 바로 기도였다고 합니다.
주중 대사를 꿈꾸며 앞으로 만날 중국 지도자들을 놓고 매일매일 중보기도를 한 모습을 통해 저의 기도생활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책 전체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중국에 있는 교회에 당신의 사랑과 보살핌을 장로님을 통해 드러내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많은 간증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라면 역동적일 겁니다... 내용을 글로 요약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네요 ^^;
그냥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p.s. 함께 읽어보세요.
유기성,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규장
이용규, (더)내려놓음, 규장
☞ http://ya-n-ds.tistory.com/tag/완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