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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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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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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12:26

오늘 입춘인데... 겨울이 봄에게 '아직은 아냐!'라고 얘기하는 것 같네요~ 아, 칩다 ^^;
지난 주는 1월의 마지막 주였습니다. 벌써 2010년의 1/12이 지나갔네요.
1학년 아이들은 예비소집이 있었나 봅니다. 학교에 직접 가본 아이도 있고... 앞으로 다닐 학교를 얘기할 때 설레임이 묻어 있더라구요 ^^

소그룹 시간에, 여섯 면에 그림이 그려진 주사위를 종이로 만들어서 한달 동안 배운 말씀을 되새김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그림을 보고 무엇에 대한 그림인지를 얘기하는 놀이입니다.
서로 먼저 하겠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순서를 정할까?" "가위, 바위, 보로 해요" 모두가 좋다고 합니다.
가위, 바위, 보를 하는데 앞에 뭐라고 '추임새'를 넣습니다-재미있었는데 기억력 부족 ^^; 옛날에는 그런 거 없었는데... 21세기네염!

- 강을 건너는 그림~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는 거겠죠
- 무너진 성~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 언약궤를 멘 사람들~ 여리고성을 도는 거겠죠
- 큰 사람이 작은 사람들을 쫓아가는 그림~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냅니다

아이들 기억력이 좋습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재미있게 표현했던 말과 모습까지 표현하네요~

이야기를 마치면 1월 주제 찬양에서 관계 있는 부분을 함께 율동하면서 불러봤는데 재미가 더 커집니다.
http://www.okto.org/bbs/view.php?id=board_4&no=695

날마다 주와 함께 가리라
날마다 주와 동행하리라
날 버리지도 않겠어 약속하신 주님을
믿고 의지 하며 따라가리라
요단강을 기적으로 멈추게 하셨네
여리고성 순종으로 무너지게 하셨네
가나안 군대 믿음으로 이기게 하셨네
약속의 땅 기쁨으로 나누게 하셨네

그림 중에 이것이 답이다라고 콕 찍어 얘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 생각을 말합니다. 답이 없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답은 마음 속에 있는 거죠~ 그때그때 달라요!" '상상플러스&플러스'
교사 전체 모임에서 교재팀 샘의 설명도 '정답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였습니다.

한번 더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이번에는 묵.찌.빠.로 순서를 정하자고 하네요. Call!

재미있게 말씀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교재팀 샘들에게 한번 더 감사~
( 2월 교재에서 매일 요절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아염! )
스스로들 규칙을 정해서 사이좋게 말씀을 나눈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한번 더 '빙그레' *^^*


☞ '샬롬~ Mom♪마미~也!' 다른 글들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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