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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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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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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09:36

호세아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

 

"이스라엘은 저희 하느님을 안다고 나에게 외치면서도,
나에게서 받은 좋은 것을 뿌리쳤으니"
"Israel cries out to me, 'O our God, we acknowledge you!'
But Israel has rejected what is good;"

 

"야훼의 성전을 지키는 사람아, 너의 입에 나팔을 대어라. 이스라엘은 내 계약을 깨뜨리고 내가 준 법을 어겼다.
이스라엘은 저희 하느님을 안다고 나에게 외치면서도,
나에게서 받은 좋은 것을 뿌리쳤으니 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리라.
내가 세우지도 않은 것을 왕이라고 모시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대신이라고 받들며 은과 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제 발로 죽을 땅에 걸어 들어가는구나.
사마리아야, 너의 송아지를 버려라. 내 진노가 너의 주민들 위에 떨어지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언제라야 순결해지겠느냐?" ( 공동번역 호세아 8:1~5 )

""Put the trumpet to your lips! An eagle is over the house of the LORD because the people have broken my covenant and rebelled against my law.
Israel cries out to me, 'O our God, we acknowledge you!'
But Israel has rejected what is good; an enemy will pursue him.
They set up kings without my consent; they choose princes without my approval. With their silver and gold they make idols for themselves to their own destruction.
Throw out your calf-idol, O Samaria! My anger burns against them. How long will they be incapable of purity?" ( NIV )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자신은 계속 하나님을 알고 인정한다고 우긴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왕을 섬기고, 우상을 만들고. 결국 립서비스밖에는 되지 않겠죠. 하나님은 이런 평가를 내립니다.

 

"에브라임은 제단을 많이도 세웠으나, 죄를 벗으려고 세운 그 제단들이 죄를 더해 주는 제단이 되었구나.
만 가지 법 조문을 써주면 무엇하랴, 남의 것인 양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을.
즐겨 제물을 잡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이 야훼는 그것이 하나도 달갑지 않다. 나 이제 이 백성의 죄를 잊지 않고 벌하리니, 하릴없이 이집트로 돌아가리라.
이스라엘은 저희를 낸 자를 잊고 대궐만 지었다. 유다는 도시마다 튼튼한 성을 둘러쳤지만, 나는 그 성읍들을 불질러 대궐들을 살라버리리라." ( 호세아서 8:11~14 )
"Though Ephraim built many altars for sin offerings, these have become altars for sinning.
I wrote for them the many things of my law, but they regarded them as something alien.
They offer sacrifices given to me and they eat the meat, but the LORD is not pleased with them. Now he will remember their wickedness and punish their sins: They will return to Egypt.
Israel has forgotten his Maker and built palaces; Judah has fortified many towns. But I will send fire upon their cities that will consume their fortresses." ( NIV )

예수님도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할 것이다." ( 공동번역 마태복음 7:20~23 )
"...Thus, by their fruit you will recognize them.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Many will say to me on that day, 'Lord, Lord, did we not prophesy in your name, and in your name drive out demons and perform many miracles?'
Then I will tell them plainly, 'I never knew you. Away from me, you evildoers!'
Therefore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puts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wise man who built his house on the rock."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 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그네 되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가 모른 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그러면 임금은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 공동번역 마태복음 25:44,45 )
"They also will answer,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or thirsty or a stranger or needing clothes or sick or in prison, and did not help you?'
"He will reply,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not do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you did not do for me."

 

함부로 하나님을 안다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얘기하지 않아야겠네요.
그런데 한국의 개신교는 이런 '사제'가 많아지면서 성경에서 멀어지고 세상과 가까워집니다.
http://ya-n-ds.tistory.com/2329 ( '이런 사제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


 

※ 다른 생활의 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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