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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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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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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00:08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나요. '아, 제주도'

 

## 4월 20일 (달)
4월의 햇빛에 도취되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퐁퐁 솟아납니다.
회의에 들어갔는데 프로젝트 시작 하는 게 1,2주 미뤄질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최소한 6월 말까지는 '꼼짝 마!'
그러지 않아도 (초여름, 겨울에 이어) 봄 제주를 보고 싶었는데... 5월 1일 노동절 근처에 떠나보기로 결정합니다.

 

간략하게 스케쥴 잡아보고.

 

4월29일 : 거문오름 -> 잠도둑 게하
4월30일 : 올레길 6코스 + ? -> ?? 게하
5월 1일 : 올레길 7코스 +? -> 제주시
5월 2일 : 제주시 ?

 

 

## 4월 21일 (불)
비행기표 예약. 비쌉니다. 보통 때는 최소한 2주 전에 예약했는데, 일주일 전이고, 5월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서 그런지 1,5배 정도? ^^;

김포 -> 제주 : 52,840원 = 45,540 + 4,000(공항사용료) + 3,300(유류할증료)
제주 -> 김포 : 62,200원 = 54,900 + 4,000(공항사용료) + 3,300(유류할증료)

 

거문오름 예약을 하려고 갔는데, 4월은 이미 인원이 다 찼습니다 ^^; 2주 전에는 미리 해야겠네요.
http://wnhcenter.jeju.go.kr/index.php/contents/black/reserve/reserve?sso=ok

 

갑자기 첫째날 일정이 애매해졌습니다... 뭘 할까?

저녁에 집에 가다 서점에 들렸다가 눈에 들어온 '비자림'
'버스타고 제주 여행'(안혜연, 중앙북스)에 보면 가는 방법이 친절하게. 중간에 먹을 곳도 알려주고 ㅎㅎ
http://ppss.kr/archives/9574 ( [인터뷰] ‘버스 타고 제주 여행’ 미녀 저자 )

 

김녕 성세기해변에서 990번을 타라고 하네요 ㅎㅎ
http://www.ttearth.com/world/asia/korea/jeju/trans/jeju-bus990.htm ( 990번 시간표 )

김녕 : 09:30, 10:30, 12:10, 13:40...
비자림 : 09:58, 10:58, 12:38, 14:18...

 

김녕 해녀촌에서 회 한접시도 먹어야 할 듯~ ^^
http://blog.daum.net/p7777877/6982292
http://biketravel.co.kr/41

 

성세기해변... 올레20길 사전 답사가 되겠네염.


## 4월 22일 (물)
잘 곳을 마련해야죠. 첫째날은 거의 공식처럼 '잠도둑' 게스트 하우스.
둘째날은 올레길 7코스 걷다가 중간에서 자야 할 듯.

 

'게스트하우스 제주-2만원의 행복'(강희은, 즐거운상상)에 보니까 '달팽이', '율'이 있네요.
그런데, 달팽이는 7-1 코스에, 율은 7코스에. 산이냐 바다냐?
바다를 택하기로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법환 포구에 '션'이라는 게스트하우스도 평이 좋습니다.
'율'과 '션'... 위치를 보니까 '율'이 바다에 더 가깝네요. 홈피에 들어가 예약.

 

셋째날은 제주시에서 자고 싶은데... 어디에서 자야하나?

 

 

## 4월 25일 (흙)
밥먹을 곳 찾기. 5월 1일 저녁은 제주시에서 먹어야겠는데.
게스트하우스 가까운 곳으로 해야겠죠. 동문시장쪽으로 가볼까? 먹을 것이 많군염 ㅎㅎ
http://capplus.tistory.com/1009 ( 동문시장 맛집 )

 

4월 30일은 점심은 6코스 걷다가 서귀포에서 먹으면 될 것 같고.
저녁은 법환포구에서 먹어야겠는데.
두 군데가 마음에 듭니다 - 동환식당, 상동산식당

 

 

## 4월 26일 (해)

제주의 마지막 밤을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에서.

http://blog.naver.com/cooper82

 

늦게 예약해서 그런지 도미토리는 없고 1인실만 남았네요. 금욜밤 제주 시내는 예약하기 힘들겠죠 ^^; 도미토리에서 다른 사람들과 여행이야기하는 즐거움 대신 조용히 편안한 잠을 누려야 할 듯. 1인실이라도 가격은 착하네요 ㅎㅎ

 

이번 여행의 이렇게 돌아다니겠네요.

4월29일 : 비자림, 다랑쉬 오름, 용눈이 오름 -> 잠도둑 게하
4월30일 : 올레길 6코스 + ? -> 율 게하
5월 1일 : 올레길 7코스 +? -> 제주시 -> 그린데이 게하
5월 2일 : 동문시장 + 삼성혈?

 

 

# 4월 27일 (달)

1일 길가다 먹을 곳 찾기... 찾아보니 '이레쉼터'라는 곳이 맘에 듭니다.
2일에 제주시 오일장이 있나보네요. 아침에 들려봐야 할 듯~

 

Ready~ ^^*

 

 

※ 생활의발견 다른 글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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