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 무렵 회사 야외 쉼터에서 올해 처음 본 나비. 팔랑거림에 마음을 따라가 봄이네요 ^^
지난 토욜도 날씨가 좋더니(리움에 가서 마주했던 '코끼리'가 아른거립니다) 오늘도 마음을 유혹합니다.
'자본'과 '상상력'의 힘, 둘 중 어느 게 더 셀까?
'코끼리를 쏘다 象 코끼리를 생각하다' 전시회, 리움에서 5월 10일까지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224121103725
이번주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나 맡았습니다. 팀 내의 여러 파트 중 한 파트에서 누군가는 해야하는데 갑자기 파트장이 그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파트장은 팀장에게 좋게 보일 수 있지만 그 일을 하는 파트원(들)은 '짜증나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면서 가끔씩 '이 일을 왜 우리 파트가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주일 설교 본문에 나오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구절을 떠올렸네요.
☞ http://ya-n-ds.tistory.com/2307 (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 사람들이 보기에 '있어 보이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해석하고 사는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의 마음은 데살로니가 5장에 있는 하나님의 뜻에 맞을까라는 질문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유지했던 한주였습니다 ^^
"항상 즐거워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아, 며칠 전에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해 보았던 일에 대한 자세도 도움이 되었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xXZQVkQgXjw ( 취업고민이 많은데 가슴 뛰는 일을 찾지 못해 불안합니다 )
달란트와 함께 이어지는 아이들의 성경구절 외우기. 주일 아침 재미있는 풍경을 펼쳐집니다.
☞ http://ya-n-ds.tistory.com/2306 ( '선생님, 저 외워왔어요!')
이번주는 '감사' 훈련인데, 아이들이 어떤 열매를 가지고 올 지 궁금해집니다.
부모님들에게 이런 문자 어떨까요?
"[꿈나무 캠페인] 저녁에 아이와 함께 감사를 나누면서 주일을 준비해 보아염!"
오늘 오후에는 햇빛에 이끌려 그림의 유혹에 들어가봐야겠네요 ^^
어디서 봤더라…이런 그림
‘그림/그림자-오늘의 회화’전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83055.html
p.s. '응답하라 1994'세대의 삶 - '롤러코스터'였네요.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86 ( ‘신인류’ ‘X세대’의 추억, 새로운 현상될까 )
p.s. 한국도 비슷하지만, 개신교가 '자본'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받았던 두번째 시험, 세상을 다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에 이용당하는 모습? ^^;
☞ http://www.mindprogram.co.kr/489 ( 기업들은 어떻게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었는가? )
p.s. 레위기를 통해 대속, 성화, '생활신앙'. 사순절, 부활절의 의미가 좀더 새롭게 다가올 수 있겠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78MoZfGTgGA ( '레위기의 의미' )
☞ https://www.youtube.com/watch?v=P22f2RSaqK0 ( '구약성경의 성(聖)금요일, 대속죄일' )
※ 다른 'Dear샘s' 보기...
☞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