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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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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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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5:50

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가져온 아이들의 첫소식 - '재미있어요!' ^^*
얼굴 표정이, 노란 개나리꽃의 흐드러짐 같은 '좋아요'가 피었습니다 ㅎㅎ
태오와 준서는 같은 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로 학교에서 봤다고 마치 '3인칭 시점'으로 얘기하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합니다 ㅋㅋ

 

'학교 가니까 좋은점이 뭐니?'라는 질문에, 재은이는 '다 좋아서 하나를 말할 수 없어요'
태오와 준서는 밥 남겨도 되는 게 좋다네요, 집에서는 다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
나쁜점은, 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책을 읽게 하고 놀지 못하게 한다네요.
옆에 앉은 짝꿍도 다들 마음에 든다~

 

일주일 동안 '아이들이 성경구절 외우는 것 잘 해올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모두 외웠습니다.
한 아이가 중간에 막혔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몇번 해서 완성을 했네요 ^^
구절 안에 있는 단어들이 1학년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워서 더 힘들었을 텐데... 기특!

 

이번주의 성경구절이 조금 깁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 디모데후서 2:21 )

 

부모님들 도움이 '절실'합니다 ^^ 그리고, 지난 주일 구절도 잊지 않도록 하면 더 좋겠네요.

 

지난주 안내글에서 잠깐 얘기했는데, 22일에 감사헌금, 29일에 십일조 연습을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토요일에 그주의 감사 제목을 하나씩 써보고 주일에 와서 얘기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찍 온 두 아이가 앞에 나가서 찬양, 율동을 했는데 얼굴 표정과 몸짓이 '예술'이었습니다. 꿈나무 샘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학교와 교회에서, 몸과 마음이 자라고 사랑받는 아이들이 되는 1학년 생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누가복음 2:52 )

 

※ '샬롬~ Mom♪마미~也!' 다른 글들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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