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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비와 바람이 나뭇잎으로 길에 그려놓은 수채화가 아름다운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교회 오면서 절로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의 특징은 자란다는 거겠죠, 몸과 마음 모두.
예배 시간에 '자신만의 시간'을 갖던 아이들이 조금씩 조금씩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은 엘리사벳을 찾아간 마리아의 찬양처럼 하루하루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주일 동안 그 감사와 찬양을 적을 수 있는 종이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하나둘씩 적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주에 인터넷으로 접한 하갈의 이야기.
창세기에는 자기가 만난 하나님을 표현하는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삶에서 구체적으로 경험한 것을 고백하는 것이겠네요.
백소영 교수의 성경으로 보는 사람사는 이야기6 '엘 로이, 하갈 이야기'
(CBS 성경사랑방 22회)
☞ http://youtu.be/p2ZT1qWd22A
듣고나니 '나는 나의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을까?'라는 물음이 생기더라구요. 이 이름 부름이 바로 저의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겠죠.
자기 전에 부모님과 함께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를 적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음 주일 아이들이 어떤 '찬양'을 적어올 지 기대됩니다.
비온 후에 많이 추워진다네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항상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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