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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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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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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5:49

수요일, 벌써 한주의 반이 지나갔네요.
그런데 벌써 몸은 쉬라고 아우성이네요. 아직 2,3일 더 있어야 하는데 ^^;

요즘은 부활절을 미디어 금식으로 맞이하는 것이 대세인가 봅니다.
페북질하다가 페친이 이어놓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http://cafe.daum.net/dy316/GO9B/133?sns=facebook ( 2014년도 미디어금식 자료 )

"눈높이 사랑 일일 미션" 내용이 좋습니다. 깨알 같은 관심이 느껴집니다 ㅎㅎ

최근에 우연히 보게 된 미드 '왕좌의 게임'... 자꾸 눈길이 가서 제 잠 시간을 빼았습니다 ^^;
미디어 금식이 필요할 듯~ ㅋ

'아름다운 동행'에 나온 한 꼭지~

“교사들이 꿈꾸는 ‘스마트 교육’ 도우미 될 것”
㈜브리즈앤브리지 김연희 대표

여기에 원예 얘기가 나옵니다. 당근, 방울토마토 같은 것을 정말 이렇게 쉽게 기를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http://blog.naver.com/breezebridge/40209593783 ( [깨알이라면 화분] )

함 해보면 재미 있을 것 같네요. 다 자란 다음에 맛있게 먹는 기쁨은 덤일 거구.
보통 화분은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이것은 자란 후에 먹고 나면 끝~ 뒤에 신경 쓸 일이 없어 괜찮을 것 같네요.

작년에 회사에서 사무실 분위기를 좀 좋게 한다고 하면서 책상 위에 놓아둘 작은 화분을 하나 나누어주었습니다.
물을 한달에 한번만 주면 된다고 해서 편하겠다 싶어 산세베리아 슈퍼바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들어 갑니다. 어떻게 해야 되지... 허걱 ^^; 
혹시 양분이 부족한가? 낙엽 몇 개 주워다가 잘게 잘라서 뿌려줍니다, 썩으면서 양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조금씩 나누어 주고, 주말 동안에는 사무실 창가에 놓아 햇빛도 보게 하고 했더니 새로운 줄기도 나오면서 엄청 자랐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관심을 받는 만큼 자라나 봅니다.
이 녀석이 박샘의 커피도 조금씩 얻어 먹습니다. 
주일 아침에 물에 타서 먹던 커피가 물병 바닥에 조금 남으면 월욜 아침에 화분에 서너 뚜껑 정도 줍니다, '맛있게 먹어~' 하면서. 
월욜 아침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샘들끼리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 이렇게 물 주고 햇빛 쬐어 주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는 마음의 화분에 어떤 커피가 내려질까요?

p.s. 부활절 & 사순절 관련 기사들 모아 놓은 것인데 함 보세요.

p.s. '자발적불편운동', '미디어 금식'도 들어있네요~
http://cemk.org/2008/bbs/board.php?bo_table=2007_data_cemk&wr_id=359


※ 다른 'Dear샘s'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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