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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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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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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13:13

노샘은 마라톤 잘 마쳤나요?
아래에 나오는 '뜻밖의 회심'에 보면, 30Km 부분에서 가장 큰 고통의 순간이 오는데 그것이 생애 최고의 순간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어땠나요?

지난 금욜부터 시작된 '대기 모드'...
다른 팀에서 전달한 것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계속 일정이 미뤄지네요... 오늘도 회사로~ ^^;
6일에 기도 제목으로 내 놓았던 것처럼, 일단 필요한 장비와 SW는 '연습게임' 하면서 잘 배웠습니다. 이제 실전을 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월욜부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오늘 예배 때 목사님의 중직자들에 대한 요청.
'얼마나 답답했으면...'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효과가 어떨지는 의문입니다.
설령 오후 예배, 수요 예배, 새벽기도에 나온다고 해도 그것이 목사님이 우려하는 '교회의 위기'를 사라지게 하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모든 교육이 그렇지만 '중직자' 되기 전에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왕의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백성) 삶이 무엇일까에 대한 기준을 갖지 못하면 그 이후에 배우기는 더 힘들어집니다.
물론 그 기준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고요. 목사님이 생각하는 중직자의 모습이 있다면 그것을 필터링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겠지요. ( 엔지니어의 관점입니다 ^^; )
사실 성경에서 제시하는 기준이면 되죠 - 디모데전서 3:1~13
초대교회는 이 기준을 따랐을(또는 따르려고 했을) 거구요.

10년 전쯤,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공동의회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ya-n-ds.tistory.com/10 ( 공동의회 )
어머니의 말을 들어보면, 그 이후로도 별로 달라진 것 같지는 않아요
.
현재의 교회는 '칭의가 쉽기에 성화는 어려운 구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하무적 아르뱅주의'(신광은, 포이에마)에 보면 초대교회에서는 입교 자체가 무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작년부터 이어지는 목사님의 강한 어조... 아무튼 교회 내의 '어색한 긴장'은 풀어져야겠네요.

저희반 학부모님들에게 멜로 보맨 예배시간 지키기, 여름성경학교 알림입니다.
http://ya-n-ds.tistory.com/2060 (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

지난 주는 '뜻밖의' 만남이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http://ya-n-ds.tistory.com/2059 ( '뜻밖의 회심' - 사람은 섬기고 하나님은 구원하고 )

오늘 소년부 예배와 8시 예배의 두 말씀을 이어보니, '믿음으로 기도하며 할 일은 빨리 하자'가 되네요.
이것으로 행복한 한주 누리세요.


p.s. 페북을 통해 많이 공유된 아래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
http://youtu.be/P1JuefODrMg ( 종교는 싫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는 이유 )

생산자인 목회자는 '천하무적 아르뱅주의'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것 저것 편리한 것만 따다가 만들어 놓은 '나느님 신학'을 교회 내에서 유통시킬 수가 있습니다.
성도라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여러 목사님들로부터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쇼핑해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어우러져 '종교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교회 모습일 수도 있다는...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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