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주치는 나뭇가지 위에 송글송글 맺힌 잎눈, 꽃눈이 봄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네요.
아직은 잠 깨기 싫은 듯,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봄바람의 알람에 기지개를 펴겠죠.
1학년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 생활도 시작될 거구요 ^^
지난 주일에는 가인과 아벨 얘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질투하는 대신 칭찬하는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주위 사람이 잘한 일에 함께 기뻐하고 칭찬하는 일은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한 부분일 겁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가져간 성경공부 자료에(교회 가방 안에 있을 겁니다)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번씩 사람을 칭찬하는 칸이 있습니다.
한칸한칸 채워가며 한 주를 기뻐할 수 있게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금요일(21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성경학교.
지난 토욜에 소년부 샘들이 성경학교 장소인 안산 수양관 다녀왔습니다.
윤장로님이 깨끗하고 따뜻하게 관리해 놓으셨더라구요.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준비됐나요?'입니다.
☞ http://blog.naver.com/fruit_tree/130179152247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공부하면서 하나님 자녀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이것을 배우고 나면 아마 1학년 학교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샘들은 일터에서의 맡은 일을 더 열심히 ) ^^
참여하는 아이들이 사랑하고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안에서의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금요일, 토요일 못 오는 아이들도 주일에는 그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일은(23일) 성경학교 마지막 날 프로그램이 있어서 12시에 마칩니다.
예배 마치고 11시에 바로 가지 않게 시간 맞춰주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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