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날... 2013년 한달이나 남았다고 해야 할까요,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때그때 다르겠죠.
한해의 매듭을 짓다보면 생각나는 글이 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올해는 좀더 애틋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거자필반'이라는 부분이 있으니까...ㅎㅎ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정착민이 아닌 유목민일 테니까...^^
박총님이 '내 삶을 한 구절'(포이에마)에서, '광야에서는 하나님에게 뿌리를 내리고, 정착을 하게 되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연연하기 쉽다'는 취지의 얘기를 썼습니다.
오늘 주보에 나왔던 칼럼...
☞ http://www.sanjunghyun.or.kr/mboard/mboard.asp?exe=view&csno=&board_id=pastorcolumn&group_name=church&idx_num=25044 ( 장로, 집사, 권사 )
올해 소년부 샘들 중에서서 권사와 안수집사가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꼭 이 직분이 아니더라도,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몸의 한 부분으로 부름을 받았으니까 각자에게 맡겨진 몫이 있을 겁니다.
이전 교회에서 장로, 권사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보면서 든 생각 중에 '꿈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 http://ya-n-ds.tistory.com/10 ( 공동의회 )
요셉은 형들로부터 '꿈꾸는 자'라는 놀림과 비아냥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꿈을 이루십니다.
소년부 샘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어떤 꿈들이 피어날까요?
12월 아름답게 매듭지으세요.
p.s. 사랑의교회 예배당 건축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는 꿈과 사람이 꾸는 꿈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내 사라의 말을 듣고 이스마엘을 얻습니다.
사람이 최선을 다하는 것과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실제 삶에서는 판단하기 쉽지 않겠네요.
건축이야기(4) - 2009년 5월 14일 / SG project 회의 녹취록
☞ http://sarangnet.org/archives/1404
( 예배당의 목적과 수단... 그 '정체(성)'이 드러납니다 ^^;; )
사랑의교회-대림산업 이상한 토지거래 ‘내막’
교회-대림 간 새예배당 신축 부지 거래내역 단독공개
☞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_org.html?bcode=241101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