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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이다. 대통령을 존경할 수 없는 것은. "생활 속 최소한 행동규범 지켜야 국민통합"이라며 말하는 박근혜의 말은, 그래서 참으로 가소롭다. 이 기사 댓글 1위는...`너 나 잘하세요`
( ☞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403/h2014031214372621080.htm : 朴대통령 "생활속 최소한 행동규범 지켜야 국민통합" )
자신의 3주기 기일이었던 11일, 손형주 이병의 ‘순직’ 요청이 끝내 기각됐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어머니 오열이 제 가슴을 찢어 놓습니다. 형주는 죽었고, 그래서 말이 없습니다. 형주 대신 싸우겠습니다." http://omn.kr/6q8f
하루종일 분하고 또 분해서 참을 수가 없다. 군 헌병대도 인정한 억울한 군인의 죽음을 또 순직 기각 처리했다. 지휘관이 잘못해서 숨진 억울한 죽음이라며 내린 순직 권고마저 무시하다니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나. 도대체 뭐 이런 군대가 다 있나!
만약 누군가가 박근혜에 두고 이렇게 한다면, 아니면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사에게 `개새끼보다 못한 놈`이라고 욕한다면 그들은 어찌할까. 그들이 스스로를 보수라 칭하는 것은 진짜 보수 세력의 망신이어야 한다. pic.twitter.com/1G7a5L4DyG
진실은 단순하며 상식적이다. 거짓말을 하니 복잡하고 말이 많아지는 법. 천안함은 좌초했고, 판문점 김훈 중위는 자살하지 않았다. 이를 인정하지 않는 국방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 하는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더 고통받아야 하는가!
64년 한일 굴욕 협상을 비판하며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자 박정희는 `철없는 대학생` 운운하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4.19 같은 것은 오백년에 한번 할까말까 한것이라고 했다. 천만에. 부정선거가 자주 벌어지는 이 나라에선 몇년에 한번씩 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등장한 국정원 협조자 자살 소동을 보며 나는 75년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을 떠 올린다. 75년 당시 중앙정보부가 '사설 정보원'으로 활용했던 이들이 지금 국정원 협조자였다.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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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길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안중근 의사. 그런 안중근 의사에 대해 2013년 일제는 '살인자'라고 칭했다. 반면 우리는 여전히 안 의사의 유해도 찾지 못하고 있다.
4. 효창원에 안장된 안중근 의사의 허묘조차도 국립묘지로 승격하지 못하는 이 나라에서 안중근 의사를 '살인자'라고 폄하하는 일본의 망언에 항의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그저 부끄럽고 부끄러울 뿐.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을 요구하자 새누리당 황우여가 "수용할 수 없다"며 야당에게 "역지사지해 보라"고 일갈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갈이다. 정말 역지사지해봐라. 너희같으면 그따위 부정선거로 선거졌어도 수용할까. 참으로 `나쁜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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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회 시정연설에 우뚝 선 민주당 최고위원 조경태 국회의원. 나는 이 사람이 왜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하는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말도 들어 본적도 없는데.. 이해불가! pic.twitter.com/70SjoSIHV9
박근혜가 인물은 인물이다. 나 같으면 지난 대선에서 저지른 부정선거가 들통나 미안하고 부끄러워 고개도 못들겠더만 아무렇지도 않데. 보고있는 내가 다 민망스럽다. 역시 그 아버지의 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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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꼴통은 아주 잔인하다. 적이라고 생각하면 야만적일 정도로 짓밟는다. 반면 민주세력은 허술하다. 사정 봐주며 어버이연합도 안됐다 하고, 나쁜 놈도 오죽하면 저럴까 동정한다. 마치 홍콩 영화에서 봐주다가 뒤에서 쏜 총맞고 죽는 모습같다. 안타깝다."
지난 번 BBK 실 소유주 관련 조사는 이명박과 설렁탕집에서 한그릇 먹는 것으로 면죄부를 준 검찰이 이번엔 김무성의 찌라시 발언으로 면죄부를 주려는 듯 하다. 그러고도 너희가 검사냐. 시정 잡배만도 못한 양심으로 누가 누구를 바로 잡겠단 말이냐.
NLL 포기 발언은 오히려 김정일이 했다고 밝혀졌다. 대화록을 보고 손이 벌벌 떨렸다는 이명박, 이를 보고 부산역 앞에서 울부짖듯 읽어 내려갔다는 김무성, 사실이 아니라면 국회 의원직 걸겠다며 광기 부리던 서상기와 정문헌. 반드시 그 대가를 묻겠다.
금연을 해야 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거리? 식당? 서점? 극장? 공원? 다 맞습니다. 사람이 있는 곳이 바로 `금연 장소`입니다.^^
크레용팝에 대해 비판하니 몇몇 사람들이 크레용팝을 옹호하며 사과하고 자삭하라고 말한다. 자삭할 글이면 처음부터 쓰지 않았다. 크레용팝에 대한 개인적 분노도 없고 호불호도 없다. 다만 부적절한 연예 활동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다. 육군 홍보위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