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인사 멜을 주고 받다가, 이전 일터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에게 받은 답 멜에 있던,
'일상은 회사일이라는 뜻이죠?'라는 질문에 (슬프긴 하지만) 끄덕끄덕...
하긴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 9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니까 ^^;
그 멜의 뒤에 따라온 글;
[ Get your priorities straight. No one said on his death bed,
"Gee, if I'd only spent more time at the office." ]
생각해 보니 나름 견디면서 사는 거겠죠 ^^;
뭔가 쌓이면 덜어내야 하고, 아니면 쌓이지 않도록 해야하는.
이런 것들이 뭐가 있을까 잠시 돌아보는 시간~
일단 시간이 나면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이번 추석 연휴의 끝자락처럼.
☞ http://ya-n-ds.tistory.com/1605
교회에서는 아이들과, 그리고 주일학교 샘들과~
☞ http://ya-n-ds.tistory.com/1602
가끔씩 듣는 '나꼼수'를 통해 정치, 사회에 안테나를 높이고, '나는 딴따라다'로 문화&연예계를...
☞ http://ya-n-ds.tistory.com/1527 ( '나꼼수' 밑줄 긋기 )
☞ http://ya-n-ds.tistory.com/1518 ( '나는 딴따라다' 밑줄 긋기 )
그래도 일상 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 나름 즐거움을 찾아본다면...
아침에 식당에서... 하루 식단 퍼즐 맞추기~
오늘은 무슨 빵을 가져가 볼까?
운동 후 점심으로 주먹밥을 먹을까, 샌드위치를 먹을까?
식사 후 사무실까지 오면서 초록이들과의 마주침~
봄부터 여름까지 꽃들의 이어달리기,
요즘은 잎들의 F/W 패션쇼,
겨울, 맨몸뚱이 나무의 침묵 기도
점심 운동... 어쩌면 회사에 오는 가장 큰 이유? ^^;
함께 운동하는 동료와 운동 후에 함께 휴게실에서 이야기하면서 먹는 점심.
오전 시간에 굳었던 몸 풀기 + 샤워 => 오후 시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 ^^
컴퓨터에 일 시켜 놓고 메모장에 생각 풀어 놓기.
어느덧 글자들이 어울려 춤을 추며 블로그에 쌓이고~
☞ http://ya-n-ds.tistory.com/category/올드Boy다이어리
교회 대학부 편집부 수습기자 시절, 약 6개월 동안 일주일에 원고지 다섯 매 정도의 글을 매주 한 편씩 써야 했던 기억(실리거나 말거나).
대학원 졸업 이후 어딘가 묻혀 있었던 불씨가 블로그와 함께 살아난 듯 ^^ '1인 미디어 시대'라고도 하니까 ㅎㅎ
☞ http://ya-n-ds.tistory.com/1564 ( [ㅇBㄷ] 에디토리얼, 에디톨로지 )
나름 사는 이유를 어렴풋하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이런 '의미'라도 붙이지 않으면... 그래서 인간은 '합리화'하는 동물이라고 했나요. ^^;
하긴 '합리화'를 해서라도 '의미'를 부여해야 '멘붕'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합리적' 또는 '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TT
p.s. 이재철 목사님이 바울과 실라는 통애 얘기했던 '소명'이 생각나네요.
2012/09/16 사도행전 16:26-34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http://media1.100church.org:8080/media/2012/20120916service/201200916logos.mp3
2012/09/09 사도행전 16:26-34 “우리가 여기 있노라(II)”
http://media1.100church.org:8080/media/2012/20120909service/201200909logos.mp3
2012/09/02 사도행전 16:26-34 “우리가 여기 있노라(I)”
http://media1.100church.org:8080/media/2012/20120902service/201200902logos.mp3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