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과 다산 사이

블로그 이미지
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05-19 00:01

☞ https://twitter.com/mettayoon ( 트위터가기... )

새정치민주연합이 벤치마크해야 할 대상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바로 손석희 사장이다. 절대로 세월호 이슈를 놓지 않고 있지 않은가. 시청율 상승폭, 영향력, 모두 최고이다. 그는 장악된 언론들에 포위되서도 의연하게 진실을 전하고 있다. 야당이 그래야 한다.

김용판이 무죄라는 법원의 선고는 그 많은 시민들의 성화에도 미온적이었던 민주당을 위시한 야권 전체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과 다름 아니다. 부정선거에 침묵하고, 박근혜의 사퇴를 말하지 않았던 자들 모두 유죄인 것이다. 민주주의를 살해한 저들과 공범들이다.

************

"지난해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이 됐습니다. 스윙 보트로서 2030세대의 '골' 결정력을 한껏 보여준 셈입니다. 다시금 귀환한 이들은 세대구분의 틀을 걷어차고 한국 정치의 태풍의 핵임을 당당히 선포했던 것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2469

************

정치는 타이밍이라는, 그래서 결정의 순간에 머뭇거리는 사람은 실기하기 쉽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는 사과의 시기가 늦었다. 안철수가 현재로서는 타이밍에서는 단연 갑이다. 그러나 타이밍보다 황소걸음으로 천리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이 가장 무서운 타이밍이다

박근혜와 이정희가 단일화하면 박정희라는 분도 계시는군요. 대단해요!

오늘의 박근혜 과거사 사과. 8자로 '진심은 아니었지만', 7자로 '날아간 표 돌려줘', 6자로 '아빠 때문이야', 5자로 '민혁아 미안', 4자로 '이제 됐지?', 3자로 '했거든', 2자로 '믿니?', 1자로 '모?'

침묵의 형벌을 받다가 눈물 속의 해학 드립치며 난데 없이 말춤 추는 분, 과거사 문제로 아침에 사과문 하나 달랑 오자까지 읽으시고 오후에는 부산 가서 말춤 추는 분. 참 이런 분들에게서 정치인의 진정성을 느끼라고 하면 그야말로 형벌 아닌가요?
http://youtu.be/yShCmaB7pg0
http://durl.me/3fjk55

나치의 잔악한 시대를 겪고도 신나치주의자가 나오는 것이나 박정희의 유신독재시대를 겪고도 박근혜가 대통령하겠다는 것이 용인되는 것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가. 그래서 역사는 정확히 기억해야하고 올바르게 교육해야 한다.

************

민간인 불법사찰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의 수준 높은 분들입니다. 이분들 꼭 기억해야겠죠! http://yfrog.com/g014lltj

민간인 불법사찰의 재수사 발표에 따른 비난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 이석기와 개인사무실 압수수색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종북으로 또 덮으려는군요. 어쩌다 통합진보당의 구당권파가 검찰의 호구로 전락했는지 답답하네요.

************

안철수는 정치권에 충격. 박원순은 아름다운 파격. 홍준표는 강행처리 돌격. 손학규는 못막으면 실격. 박근혜는 발끈하는 성격. 문재인은 소리없는 품격. 전여옥과 강용석은 동격. 가카가 떨어뜨린 국격. 그래서 국민과 가카는 원격.

안철수. 노블레스 오블리제.
가카는. 국고털어 돈불리제.
박그네. 침묵하나 생각없제.
홍준표. 막말해쓰 매벌었제.
강용석. 희롱해쓰 실형이제.
나경원. 출마했쓰 아작났제.
오세훈. 돈막썼쓰 존재없제.
조중동. 괴담썼쓰 폐간되제.
(완결)

************

정태인. "한미FTA 통과 시키는 것이 자랑스러우면 왜 무기명 투표 이야기가 나오는가? 떳떳하게 이름을 밝히고 그 이름을 동판에 새겨서, 역사에 길이 남기고 반드시 심판 받게 하자."

정봉주 전의원. “안철수 연구소 신상털기 들어갔다, 무척 힘들어한다, 박경철 원장 병원도 세무감사 들어갔다."

송영길 인천시장.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민주당 정권이 시작했다. 민주당도 책임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때는 몰랐었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송영길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열린우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최문순. "참여정부 때 잘못한 일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한 것. 민주당이 ISD 폐기에만 매달리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독소조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규모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나라끼리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

조국. "최효종이 무죄이면 자신도 무죄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강용석의 여성아나운서 '성상납' 주장은 확인하기 매우 어렵지만, 최효종의 '국회의원 되는 법' 풍자는 수많은 사례로 확인된 사실이다. 따라서 최는 무죄, 강은 여전히 유죄이다."

장덕진 서울대교수. "트위터가 좌파의 온상이라고 말하기에 앞서 정부여당과 밀월관계를 형성하고 통제 아래 뒀던 전통 미디어가 얼마나 수구의 온상이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4308)
올드Boy다이어리 (528)
올드Boy@Jeju (83)
올드Boy@Road (129)
올드Boy@Book (57)
숨은길찾기 (14)
스펙트럼 (104)
우물밖엿보기 (32)
교회에말걸기 (225)
이어지는글들 (52)
하하호호히히 (73)
어?...아하! (121)
대한늬우스 (1573)
세계는지금 (255)
차한잔의여유 (64)
La Vita E Bella (229)
좋은나라만들기 (91)
트위터세상 (67)
사람&말 (587)
호모파베르 (20)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