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 성경공부의 키워드가 '희망'입니다.
"약속의 말씀만이 희망입니다" (신 11:8~12)
"믿음의 걸음 속에 희망이 있습니다" (시 37:23~24)
"풍랑보다 강한 것은 희망의 마음입니다" (막 6:45~52)
"주님의 쉼은 희망의 에너지입니다" (마 11:28~30)
그 희망의 기초는 결국 '하나님에 대한 신뢰'겠죠.
작년 5월에 썼던 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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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Bㄷ] '온-에어'를 보내며
아쉽게도 드라마 지난 주에 'On-Air'가 끝났네여 TT
( 기억력을 되살려서 재구성 ^^;; )
오승아(김하늘)가 서영은(송윤아)에게 묻습니다
'장기준(이범수) 어디 있는 거죠?'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겠죠"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거죠?'
"아마 오승아에게 돌아오기 위한 길을 찾고 있겠지... 기다려 봐요"
장기준은 1년 동안 오승아의 프로필과 작품을 들고 미국의 에이젼시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미국 영화 오디션 티켓을 들고 돌아왔죠. 예전에 말했던 '칸'으로 가는 첫 계단일 겁니다.
이전에 오승아가 장기준에게 자신을 '믿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것에 이런저런 일들이 더해져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암튼 장기준은 매니저로서 자신의 일을 하러 떠납니다 ( 물론 오승아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죠 ).
가끔씩 삶이 힘들어질 때 '난 왜 이렇지?' 하며 하나님에게 투정의 눈길을 돌리죠.
'지금 대체 어디 있는 거죠?'
에벤에셀(여기까지 도우셨다)의 하나님을 얘기하면서도 곧 잊어버리죠 - 영적 치매 ^^;;
...
이번에는 어떤 '티켓'을 준비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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