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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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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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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13:34

잘들 지내시죠. 아침에 날씨가 쌀쌀했는데... 오후되니까 산책하기에 딱 좋은!
팀 사람들과 점심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누렸습니다 ^^

10월 26일 역사적인 날이네염.
앞으로 신문에 오늘이 되면 이렇게 나오지 않겠냐는...

# 오늘의 역사
- 박정희님의 유신 독재 끝 ( 당황스럽게 새로운 독재가 시작 ^^; )
 ( 생각해 보니까 아이들이 아버지를 잃은 날이기도 하네요 TT 하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박정희님 때문에 부모를 잃거나 부모의 고통을 바라봐야 했죠 )
- 오세훈님에 의한 최초의 서울시 재보선

재보선 나름 열기가 높네요. 저도 아침에 투표하고 출근하느라 2~30분 정도 일찍 나왔습니다.
보니까 트위터 덕분에 즐기는 선거 문화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선거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는.
http://ya-n-ds.tistory.com/1164 ( 10.26 트위터 풍경 )

아무튼 정치가 즐거운 문화가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정치가들이 마음대로 할 수가 없겠죠.
정봉주님은 이렇게 말하네요.
(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8052 )
"정치에 무관심한 여러분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그 과거는 사실은 보수진영에서 목적의식적으로 만들어놓은 인식의 조작된 틀인 겁니다. 그걸 깨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삶이 바뀝니다."
그리고, 노무현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는 1급수가 아니라 2급수쯤 되는 정치인이다. 3급수까지 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정치인이다.'"

위의 얘기를 종합해서, 선거를 정의하면, 정치인들이 3급수로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정도? 그러면 사회도 최소한 2급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겠죠.
이렇게 되려면 시민이 2급수 이상 되어야겠죠.

옥성호님의 트위터에서 재미있는 멘트 발견. ( http://twitter.com/#!/oaksungho )
"목회자의 수준이 교회의 수준이고 성도의 수준이 목회자의 수준이다. 그리고 그 성도의 수준은 그가 읽는 책의 수준이다. 고로 난 우리가 읽는 책이 바뀌면 교회가 또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교회 대신 대한민국, 목회자 대신 정치가, 성도 대신 시민을 넣어 보면 ^^

암튼 명랑 정치로 한걸음 더!

지난 주일 ㅇㅈㅇ 샘의 작품 설명과 함께 하는 인사동 투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저에게 멜 주소가 없어 ㅇㅈㅇ 샘은 이 멜을 받지 못하지만, 누군가 전해 주겠죠 ^^; )
ㅊㅅㅇ 샘이 쏘신 들깨수제비와 바지락칼국수, 만두, 전 때문에 잠시 배를 가누기가 힘들었네염 ^^
조금 해가 더 길었으면, 삼청동길을 좀더 올라가 볼 수도 있었을 텐데. 다음 기회에~
그래도, 은행의 구수한(?) 냄새와 커피내음의 어울림은 또 다른 추억을 가져다 주었네요.
함께 하지 못한 샘들의 빈 자리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사회의 하면서 나왔던, 문집만드는 거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도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얼마나 많이 담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겠네요.
아이들은 맘만 먹으면 혼자서도 잘하니까 ^^
http://ya-n-ds.tistory.com/871 ( [ㅇBㄷ] 샬롬~ Mom♪마미~也! - 설교 실천 )

아이들 글을 보니까, '김제동의 만나러 갑니다'(위즈덤 경향)를 통해 알게 된 김용택님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 ☞ http://ya-n-ds.tistory.com/1093 )
“그래요. 애들 글을 넣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웃음). 아이들 글이랑 같이 놔두고 보면 내 글이 죽거든. 아이들은 계산을 안하는데 내 글엔 억지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051743085 )

며칠 전에 이력서를 업뎃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 한 일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http://ya-n-ds.tistory.com/1163 ( [ㅇBㄷ] 이력서 업뎃 )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이력서'를 쓰는 하루하루 만들어 가세요.

※ 다른 '생활의발견'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생활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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