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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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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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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16:09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햇빛이 그리웠는데, 벌써 사람들 사이에서 '비'의 외침이 나오네요 '태양이 싫어~' ^^

지난 토욜, 주일, 샘들의 마음이 모여서 여름성경학교 준비가 끝났습니다.
처음 성경학교 방향이 정해진 이후 긴 여정이었네요.
시편 33편에서 얘기한 것처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만이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10 The LORD foils the plans of the nations; he thwarts the purposes of the peoples.
11 But the plans of the LORD stand firm forever, the purposes of his heart through all generations.

오늘 읽은 시편 33편입니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모신 나라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민족은 행복한 민족입니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시고,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14 하늘에 계신 주님은 땅 위의 사람들 모두를 지켜 보십니다.
15 그분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하는 일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12 Blessed is the nation whose God is the LORD, the people he chose for his inheritance.
13 From heaven the LORD looks down and sees all mankind;
14 from his dwelling place he watches all who live on earth-
15 he who forms the hearts of all, who considers everything they do.

아침에 문을 나서면서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하늘에 구름이 두 뭉치만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하트 모양이었네요. 비금도 여행갔을 때 하누넘 해변에서 봤던 보양과 비슷합니다.
구름이라서 그런지 좌우가 겹쳐있는 입체감이 훨씬 더 와닿습니다.
15절 'he who forms the hearts of all'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구절이 이어집니다. 'who considers everything they do'
아침에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샘들의 모든 것을 생각하시길...
12절의 'Blessed'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
건물에 가려진 후 다시 보았을 때는, 하늘이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고 지우개로 지웠는지 형태를 잃어버렸습니다.

이른 아침의 하늘은 새롭고 경이롭습니다. 아직 잠이 덜 깼더라도 조금 힘을 내어 고개를 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성경학교에서도 기상미션하면서 아이들이 하늘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편 기자가 '하늘'을 보고 묵상한 내용이 생각납니다. QT 다이어리를 찾아보니까, 4월 31일에 읽은 시편 19편입니다.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다.
2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아는 것을 알려 줍니다.
3 언어가 없고 말하는 소리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지만,
4 그 소리들은 온 땅에 두루 퍼지고 땅 끝까지 퍼져 나갑니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치셨습니다

1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2 Day after day they pour forth speech; night after night they display knowledge.
3 There is no speech or language where their voice is not heard.
4 Their voice goes out into all the earth,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In the heavens he has pitched a tent for the sun,

어제 저녁 ㄱㅈㄱ 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컴퓨터 관련해서 물어볼 것이 있어 멜 썼는데, 잊지 않고 연락 주셨네요. 감사.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의 휴가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우와, 부럽당 ^^). 어떻게 할까 계획 중. 산에 간다고 하길래, ㅇㄱㅎ 집사님이 지리산 종주하고 싶으시다던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두분의 거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지난주 토욜 마지막까지 남은 샘들이 얘기할 때 나온 김지찬 목사님 설교 모음입니다.
http://ya-n-ds.tistory.com/852
구약읽기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수련회까지 이틀 남았네요. 설레임과 맡김...


p.s. '아름다운 동행'( http://www.iwithjesus.com )에 실린 글을 읽다가 발견한 시입니다.

<조용한 일> ( 김사인 )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p.s. 사랑의교회 CAN Ministry 자료입니다.

CAN 12 Disciples series ( 성경공부 ) ;
http://sei.sarang.org/smenu6/sub2_2.asp

CAN 찬양음반 ;
http://sei.sarang.org/smenu6/sub6_3.asp

CAN 찬양 악보 & 안무 ;
http://sei.sarang.org/smenu6/sub6_4.asp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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