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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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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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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01:08

관심을 모았던 재보선이 끝났습니다. 이해당사자들이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겠죠.
http://ya-n-ds.tistory.com/296
http://ya-n-ds.tistory.com/288

여러 모습들이 나타났습니다.

울산에서의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내부를 추스려야 합니다. 박승흡 대변인이 사퇴를 했습니다.

야당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부평은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홍영표님은 재정경제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장을 맡은 일이 있어서 시민단체와 다른 진보적인 야당의 반대를 받았습니다.

현실에서 '이상(理想)'이 실현될 수 없다면, 최선(最善) 대신 차선(次善), 최악(最惡) 대신 차악(次惡)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理想)'일까요?  

링컨이 얘기했던 국민들의 미덕과 경계심이 나타난 것일까요?
http://ya-n-ds.tistory.com/111

민주노동당은 전남 장흥과 광주에서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기초 의원을 냈습니다.

전주와 완산은 예상대로 정동영님과 신건님을 지지했습니다.
정동영님은 손학규님이나 김근태님에 비교되어 '욕심꾸러기' 이미지를 남기지 않았을까요? - 10월까지 기다리 수 없는 나름의 절박한 사정이 있었겠죠.
민주당 공천되면 선대위장을 맡겠다는 것과 선거 기간 동안 복당신청서를 쓴 것은 좀 속 보이는 행동이 아니었을까요? ( 하긴 박지원님과 김영록님도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에 복당을 한 선례가 있으니까... )
전라북도 밖의 유권자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다가갈까요? 이인제님과 이회창님의 길을 걷게 될까요?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가진 신건님을 지지한 완산은 '지역감정'의 불명예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호남 지역의 정치적 선택은 지금까지는 ('피해자'라는 바람막이로),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감정'이라는 비판을 덜 받을 수 있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노무현님의 검찰 소환과 함께 일단 막이 내렸네요~


p.s. 둔감한 이명박, 담대한 노회찬
[박동천 칼럼] 4.29재보선…담대한 또는 둔감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04084524

p.s. ㅋㅋ ㅎㅎ ㅋㄷㅋㄷ
"네가 있어 다행이야" 

[손문상의 그림세상] 盧 전 대통령의 소환을 '30일'로 잡은 이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430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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