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 하늘에 기댄 노란감이 아름다운 추수감사절입니다.
아침에 소년부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토요일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느라 교회에 나온 샘들의 수고가 탁자 위에 가득히 담겨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제 출근하면서 10시 정도에 퇴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12시 넘어서야 일이 끝나서 함께 하지 못했네요 ^^;
선물이 담긴 한 봉지 한 봉지마다 들어간 샘들의 한땀 한땀이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을 줍니다.
예배 후 열린 작은 음악회. 작년에 이어 2회가 되었네요.
1학년 채원이의 피아노.
미뉴엣. 자기의 모습만큼이나 앙증맞은 즐거움을 주었네요.
놀람 교향곡. 깜짝 놀래키고나서 다시 태연하게 피아노를 계속치는 깜찍함.
많이 떨렸을 텐데... 끝까지 연주를 마치는 담대함 ^^
5학년 지호의 바이올린.
평소에 앞에 나서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그 용기가 멋졌습니다.
이런 모습이 자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연주했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겠죠
특별 연주. 국립국악원 단원인 김어진님의 피리 연주.
아이들은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지... ^^; 어렸을 때부터 서양음악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겠죠.
피리로 듣는 Amazing Grace... 잘 어울립니다.
내년에도 전도사님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소년부를 할 수있다는 Good news~ ^^
추수감사절의 감사 제목이 하나 더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일이 많이 힘들었던 2주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일터에서 어렵게 보냈던 2008년과 상황이 비슷했네요.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불안'보다는 '평안'이 더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벽이 나타날 때마다 여러 모양으로 도움의 빛이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추수감사절이 더욱 감사로 다가왔네요 ^^
( 다이어리에 적힌 글... Again 2008. However I'm not who I was ^^ )
전도사님이 전했던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처럼, 추수감사절 하루만이 아니라, 소년부 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s. 얼마 전에 있었던 '공동의회', 이전 교회에서 공동의회를 마치고 썼던 글이 떠오르네요.
☞ http://ya-n-ds.tistory.com/10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아침에 소년부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토요일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느라 교회에 나온 샘들의 수고가 탁자 위에 가득히 담겨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제 출근하면서 10시 정도에 퇴근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12시 넘어서야 일이 끝나서 함께 하지 못했네요 ^^;
선물이 담긴 한 봉지 한 봉지마다 들어간 샘들의 한땀 한땀이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을 줍니다.
예배 후 열린 작은 음악회. 작년에 이어 2회가 되었네요.
1학년 채원이의 피아노.
미뉴엣. 자기의 모습만큼이나 앙증맞은 즐거움을 주었네요.
놀람 교향곡. 깜짝 놀래키고나서 다시 태연하게 피아노를 계속치는 깜찍함.
많이 떨렸을 텐데... 끝까지 연주를 마치는 담대함 ^^
5학년 지호의 바이올린.
평소에 앞에 나서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그 용기가 멋졌습니다.
이런 모습이 자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연주했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겠죠
특별 연주. 국립국악원 단원인 김어진님의 피리 연주.
아이들은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지... ^^; 어렸을 때부터 서양음악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겠죠.
피리로 듣는 Amazing Grace... 잘 어울립니다.
내년에도 전도사님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소년부를 할 수있다는 Good news~ ^^
추수감사절의 감사 제목이 하나 더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일이 많이 힘들었던 2주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일터에서 어렵게 보냈던 2008년과 상황이 비슷했네요.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불안'보다는 '평안'이 더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벽이 나타날 때마다 여러 모양으로 도움의 빛이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추수감사절이 더욱 감사로 다가왔네요 ^^
( 다이어리에 적힌 글... Again 2008. However I'm not who I was ^^ )
전도사님이 전했던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처럼, 추수감사절 하루만이 아니라, 소년부 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s. 얼마 전에 있었던 '공동의회', 이전 교회에서 공동의회를 마치고 썼던 글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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