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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과 다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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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달고 보니까 넘 커다란 이름이네요 ^^; 행여 고래 등 사이에 끼인 새우가 되지 않기를 ㅎㅎ 연암은 고미숙님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에서, 다산은 '다산연구소' (http://www.edasan.org)에서 삘 받았슴다. 잼난 놀이터가 되었으면... ^^
by 명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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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12:27

다시 비가 내립니다. 잠시 그치고.
샘들, 여름성경학교 준비 열심히 하고 있겠죠!
어제 ㅈㅅㅎ 샘이 재료비 이체 부탁하셨네요.
이번주는 샘들이 가져오는 영수증 처리하느라 바쁘겠네요. 회계 감사도 있구...
머피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주 일을 미루면... '쓰나미'가 몰려오네염 ^^; 

시편 31편을 읽고 있습니다.

5 주님의 손에 내 목숨을 맡기오니 오 주님, 진리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구해 주소서.
7 나는 주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께서 나의 고통을 보셨고, 나의 영혼이 괴로워하는 것을 아십니다.
9 여호와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너무 슬피 울어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몸과 마음이 슬픔으로 지쳐 있습니다.
10 번민으로 신음하면서 세월을 보냅니다. 근심으로 기운을 잃었으며, 슬픔과 탄식으로 내 뼈가 점점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12 마치 내가 죽기라도 한 듯이 나를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나는 깨어진 질그릇과도 같습니다.

5 Into your hands I commit my spirit; redeem me, O LORD, the God of truth.
7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r love, for you saw my affliction and knew the anguish of my soul.
9 Be merciful to me, O LORD, for I am in distress; my eyes grow weak with sorrow, my soul and my body with grief.
10 My life is consumed by anguish and my years by groaning; my strength fails because of my affliction, and my bones grow weak.
12 I am forgotten by them as though I were dead; I have become like broken pottery.

지난 주에 ㅅㄹ이 동생 ㅅㅇ이가 왔습니다. 마음이 불안한 지 소년부실에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ㅊㅇ이한테 부탁해서 같이 손잡고 들어와 달라고 해서 한걸음씩 들어왔습니다.
제 생각을 해보면 처음에는 엄마 손에 이끌려서 교회에 다니고... 그 이후에 힘든 순간마다 도와주는 손길이 있어 지금까지 온 것이겠죠.
아이의 마음이 소년부 교회 안에서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면 좋겠네요.
5절을 읽으면서, ㅅㅇ이를 위해 기도합니다(영어의 'spirit'이 더 좋네요). 그 마음을 마음을 예수님께 기댈 수 있도록. 그래서, 7절처럼 주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할 수 있도록.
짧지만 2주 동안 마음이 소년부 교회에 닻을 내려서 함께 배넘실 마을에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여름 성경학교가, 아이들과 샘들 모두에게 회복과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주중에 유기성 목사님의 맥추절 설교 들으면서, 설교 중간에 나오는 선한목자교회 청소년부 수련회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신가?  고린도전서 15:17-26
http://gsmch.org/BROADCAST/MEDIA_PLAYER.aspx?table=tb_ib_board01&b_bno=333

8월 7일~10일, 사북 지역에 가서 전도활동을 할 계획인가 봅니다. 데이빗 케이프 목사님의 사역처럼 만나는 사람들의 발을 씻겨 주면서.
토미 테니, 종의 마음, 토기장이 ( 데이빗 케이프 목사의 사역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0817401
http://blog.naver.com/hyun6232/61032610

정선 카지노 입구 근처에서 사역을 하게 될 텐데, 그렇게 된 과정이 드라마틱합니다.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충돌도 있을 수 있겠네요.
도박을 '권장'하는 한국사회를 생각하면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http://ya-n-ds.tistory.com/1065 ( 도박, 카지노 산업... )

설교 앞에 간증하신 집사님의, 수지 선한목자교회 분립 개척하는 데 따라 나서게 된 얘기도 도전이 되네요. 이분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죠.

예수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생각해 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시작한 중보 기도가, 사도들이 믿었던 거룩한 공회(the Holy Catholic/Universal Church), 성도의 교제(the Communion of Saints)를 더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p.s. 중보 기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골방이 열방보다 크다" - 이경욱 선교사
☞ http://missionmp3.blogspot.com/2010/03/blog-post_21.html
LINKS: Part 1 | Part 2 | Part 3 | Part 4
-> Click & Download


※ 다른 'Dear샘s' 보기...
http://ya-n-ds.tistory.com/tag/Dear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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