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부글거리는 사람들이 ‘행동은 안 하는 이유’( 이숙이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11
정부가 국민을 탈락시키는 사회 ( 유재인 )
오디션 프로그램은 면접장 같다. 외향적이고 친절한 ‘유재석형’ 성격을 찬양한다. 그런데 우리의 실제 모습은 박명수처럼 버럭하고, 정준하처럼 소심하며 정형돈처럼 게으르지 않은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788
박근혜 정부 1년, 안녕들하셨습니까? ( 한윤형 )
[대선, 벌써 1년] 2008년 ‘촛불’과 2013년 ‘안녕’의 사이의 한국사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60
‘개드립’을 훈련하는 시간 ( 최서윤 )
국정원 선거 개입, 검찰총장 사퇴 등 초현실적이게 느껴지는 뉴스가 이어진다. 답답해 뉴스를 멀리한다는 이도 많다. 영화보다 먹먹한 현실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할 것인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720
‘참 나쁜’ 질문법 ( 임재성 )
“박정희와 노무현 중 누가 나은가?” 경북대 로스쿨 면접 질문이다.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이런 몰상식·몰법학적 질문으로 무엇을 걸러내고 싶었던 것일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50
여기가 댓글의 왕국이냐 ( 홍기표 )
국정원이 댓글에 열중했던 건 권력의 의미가 사회적 의제 설정과 관련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언어폭력으로는 국민과의 심리전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66
다시 ‘겨울 공화국’인가 ( 박상기 )
곳곳에서 경고음이 들린다. 재외 국민들의 시위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국회의원까지 나왔다. 오만하고 적나라한 권력이다. 여당은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다. 걱정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29
( 서른다섯 살 나이에 나치의 선전장관이 된 괴벨스는 취임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국민들은 일치단결하여 사고하고, 일치단결하여 반응하며, 정부에 적극 동조하고 복무하여야 한다”라고 자신의 목표를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국민을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
이러다가 큰일 납니다 ( 이숙이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86
싸구려 ‘성폭력 시나리오’는 집어치우길 바라며
<나의 페미니즘> 상처를 직면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 지선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6508
‘어그로 끄는’ 말들의 풍경 ( 최서윤 )
‘어그로 끌다.’ 상대방을 도발해 분노를 이끌어내는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다. 쾌감을 느끼기 위해 지껄이는 거친 말이나 최소한의 연민도 없이 내놓는 ‘해맑은’ 말. 그 말이 슬프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24
< 국민의 취향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15
( '본디지안' vs. '누디스트' ... '누디스트'가 자유롭겠지~ ^^ )
차라리 지갑만 털어라 ( 이숙이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81
한국 최루탄의 살인 ( 임재성 )
2011년 12월 바레인의 15세 소년이 한국산 최루탄에 얼굴을 맞아 죽었다. 최근 바레인의 인권단체가 한국 최루탄의 수출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과연 우리와 무관한 일일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67
남의 아이가 학원 안 가는 꼴을 못 보는 부모들 ( 엄기호 )
입시와 경쟁이 아닌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면 ‘어쩌자고 이러느냐’는 말을 듣는다. 무리 속에 있지 않으면 용납 하지 않는 게 한국의 교육 현실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54
그러고 보니 박지만씨 회사 전화번호도… ( 이숙이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42
‘자본주의자’ 본 적 있소? ( 홍기표 )
흔히 어떤 단어에 ‘주의(主義)’를 붙이곤 한다. 자본주의처럼. 그런데 묘하게도 자본주의라는 말은 있는데, ‘자본주의자’를 자처하는 이는 없다. 이렇게 자본주의가 쌩쌩 돌아가는데도.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53
[취재수첩] 4대 중독법만으론 부족하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10569
( 알콜, 마약은 담배와, 도박은 복권, 경마와 함께 논의되어야 하지 않을까? 게임중독은 또 따로~ )
‘하나님이 독재하셨으니 한국도 독재해야…’ ( 전혜원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32
[권석천의 시시각각] 조금만 더 잘할걸, 조금만 더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996041&ctg=20
‘블랙컨슈머’만 욕할 수 있나 ( 박미정 )
악덕 생산자와 유통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 소비자에 대한 구제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블랙컨슈머라는 괴물을 줄일 수 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94
국정감사 함부로 흔들지 말라 ( 천관율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62
온라인 선거 부정을 막는 방법 ( 김인성 )
여러 분야에서 온라인 선거가 도입되었지만 선거 부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온라인 선거의 부정을 해결 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95
[시론] 노종면과 손석희 ( 고재열 )
http://m.pdjournal.com/articleView.html?idxno=40072
‘전기 셔틀’ 대신 ‘추수 셔틀’ 가련다 ( 최서윤 )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국가가 주도해 헤집어놓는다면? ‘중립’을 가장한 일부 언론은 밀양 주민의 권리에는 무관심하다. 내가 ‘외부 세력’이 되려는 이유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10
자기소개서의 사회학 ( 임재성 )
어떻게 살아왔는지 쓰라는 명령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체득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자기소개서 ‘쓰기’는 우리 사회의 매끄러운 훈육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21
교과서 친일 문제가 수능 문제로 이어질 때 ( 박권일 )
진보의 실천은 교학사 역사 교과서 논란의 역순이어야 한다. 즉,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겪는 절박한 사연을 모두의 공공선으로 결속시켜야 한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56
[정희진의 낯선사이] 불륜과 불법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082106485
‘괴담’과 민주주의 ( 임재성 )
일본에서 반핵운동이 본격화한 건 방사능 참치가 유통되면서부터였다. 체르노빌 사건 이후 독일 녹색당은 유력한 정치세력으로 성장했다. 우리 사회의 방사능 괴담은 진화할 수 있을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66
로봇 대신 죽어가는 열아홉 알바생들 ( 박권일 )
‘알바’ 신분으로 저수지 배수관로에 투입됐다 사망한 이해준씨의 비극은 한국 자본주의의 결함을 증명한다. 열아홉 알바생이 로봇 대신 죽어가는 체제가 얼마나 더 존속해야 하는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89
‘신발을 머리에 쓰지 말라고?’ ( 전혜원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68
국회가 생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의회가 생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공재는 정당성일지도 모른다. 의회가 이를 포기하는 것처럼 보일 때 촛불은 타오르게 된다. 역사상 그런 불꽃을 가장 확실하게 잠재웠던 게 의회였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35
< 표현의자유 - 똘레랑스 > by 김형석님
https://www.facebook.com/dogsuldotcom/posts/678972955465841
제대 3개월 앞두고 ‘병역거부’ 선언한 말년 병장 ( 임재성 )
군복무 중 ‘여호와의 증인’ 교리를 접한 말년 병장이 병역거부를 선언하고 징역 6개월을 받았다. 거대한 해병대 캠프인 대한민국을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90
비밀은 일기에나 쓰는 법 ( 이숙이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37
‘문제 되면 없앤다’ ( 김동인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77
극기 체험 권하는 사회 ( 박권일 )
외환위기가 터진 해에 해병대 캠프가 탄생했다. 정신없이 뛰고 구르며 자기계발에 실패한 개인의 나태를 속죄하는 것, 해병대 캠프에는 이런 멘털리티가 놓여 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90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의 영웅은 누구인가? ( 이창근 )
자본을 이길 방법은 자본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05
남이 죽어 다행?
그게 뭐에 쓰는 조약인지 관심도 없이 가입한 나라와 국적을 떠나 곤경에 처한 인간을 돕겠다는 나라, 당신이라면 어떤 나라를 선택하겠는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22
< '경제학 프레임'의 한계 - 결국 '자본'에게 말린다는... ^^;; > by 강신주님
http://www.facebook.com/kangsinjubot/posts/381298478637264
‘노동중심성’의 수난 ( 이창근 )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노동중심성을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에서 ‘노동중심성’과 노동귀족’은 쌍을 이뤄 노동자를 적대시하는 낙인이 된다. 노동이 동네북인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74
공동체와 회사 ( 임재성 )
우리 사회 진보의 진짜 문제는 대의를 천명하는 공동체만 있을 뿐 원칙을 지키는 회사가 없다는 것이다. 출판사 그린비 사태가 주는 교훈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21
‘불안과 친구 맺고’ 함께 살아가기 ( 박미정 )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연금에 가입한다고 해서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까. 혹시 내가 불안 조장 문화에 휩쓸리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자.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00
양보를 넘어 연대로 ( 오건호 )
정년 연장이나 국민연금 등의 문제에서 정규직 노동자가 먼저 기금을 내놓고 자본과 국가의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 양보가 아니라 연대로 사업을 승화시키는 기획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78
<직장의 신>이 누설한 노동 현실 ( 박권일 )
이 드라마는 정규직이 일종의 신분이 되어버린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 뒤, 두 개의 모순적 대답을 내놓는다. 휴머니즘과 능력주의다. 그러나 두 대답 모두 무기력하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62
[지슬], 박 일병의 자리에 서기 ( 임재성 )
4·3을 박 일병의 자리에서 기억하는 것은, 5월 광주를 공수부대원의 시선에서 기억하는 것이다. 국가의 이름으로 학살당한 이들을 기억한다면 총을 드는 것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90
손석희, 윤창중, 주진우에 대한 단상 ( 고재열 )
http://www.facebook.com/dogsuldotcom/posts/622768697752934
[정희진의 낯선사이] 쉬운 글이 불편한 이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142125025
‘재능기부’라는 이름의 착취 ( 박권일 )
이제 지자체까지도 재능기부라는 말을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OECD 최하위권의 최저임금을 기록하는 우리 사회에서 재능기부는 착취의 윤활유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87
박근혜 대통령의 유일한 방미 성과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차이' 알린 것 ( 고재열 )
http://www.facebook.com/dogsuldotcom/posts/625880770775060
‘자기 계발’ 아닌 ‘너의 영혼을 돌보라’ ( 박권일 )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줄기차게 자기 계발을 비판하고, 힐링 멘토도 꼬집었다. 하지만 그렇게 대중의 각성을 요구하면서 입을 싹 닦아버리면 끝인가. 그저 도덕적 비난에 불과하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03
<세 얼간이>에서 빠졌던 것들 ( 배명훈 )
인도영화가 한국에 오면 춤과 노래 장면이 삭제된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 하지만 그런 이질적인 것이야말로 우리가 세상을 향해 문을 열어놓고 있음을 방증한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58
경범죄처벌법에 숨은 권력 ( 장혜영 )
새 정부가 첫 규율 대상으로 경범죄를 골라잡았다. 경범죄처벌법의 사회적 함의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건 국가의 시선이 일상의 구석구석에까지 닿아 감시한다는 말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15